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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감자 고구마, 찌지 말고 튀겨야 혈당 유리

기름에 튀겨 먹으면 안 좋다는 게 상식인데, 이를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감자와 고구마 등 탄수화물로 된 간식거리를 튀겨 먹으면 찌거나 구워 먹을 때보다 혈당이 덜 올라간다는 것이다. 같은 식재료를 쓴 간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는 최대 3.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희대…

식후 커피 한 잔, 소화 돕고 다이어트 효과도

직장인 김소연(여, 34세)씨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 설탕과 분말 크림이 들어간 믹스커피보다는 가급적 블랙커피를 마신다. 김씨는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를 제외하곤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진 않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커피 성분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일까? 비만 관련 의사들의 학회인 대한비만학회는 “식사 후에…

대장암 환자, 근육 적을수록 항암치료 부작용

대장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 환자의 근육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팀은 대장암 환자의 근육량이 적을수록 중증 항암치료 시 부작용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047명…

다이어트 지름길... 몸 안의 독소 빼내는 법

다이어트는 몸 안의 염증과의 전쟁이나 다름없다. 몸 안에 잔뜩 쌓이는 독소를 제 때 빼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체내 독소와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기름기 많은 육류, 합성보존제 등이 함유된 가공식품 등이다. 설탕, 흰밀가루, 술 등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비만뿐…

계란 2개와 호두 한줌... 그녀의 날씬 비결

직장인 김민지(여, 35세)씨는 매일 오후 4시쯤 간식을 꼭 먹는다. 삶은 계란 두 개와 호두 한 줌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매점으로 달려간다. 호두는 작은 비닐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호두 대신 아마씨 가루를 두 스푼 먹을 때도 있다. 김씨는 매일 적지 않은 간식을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은…

경제 위기 아이들에게도 직격탄... 체중 줄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가 경제위기를 맞이한 시점에 측정한 어린이들의 체중 분석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경제위기가 시작된 초창기 몇 년 동안 그리스 아이들의 몸무게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그리스 아이들의 몸무게 변화를 확인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년…

고기는 안 돼? 뱃살빼기 의외로 좋은 식품들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음식을 조심하기 마련이다.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방지도 중요하지만 역시 음식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다. 우리 주변에는 괜한 선입견에 오히려 뱃살 빼기에 도움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뱃살 빼기에 좋은 의외의 음식들을 소개했다. ◆다크 초콜릿 = 비만을…

우울증 환자도 살 빼면 심신 모두 호전

감량 프로그램 참가하면 좋아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 환자들은 힘들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힘들게 살빼기를 하다보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 5가지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한국인 고기 더 먹어야” 70%가 권장량 미달

지나친 육류 섭취가 비만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한국인은 좀 더 고기를 먹어야겠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고기를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65세 이상 할머니들은 고기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이 10%에도 못 미쳤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한국영양교육평가원장)는…

발효식초, 비만-동맥경화 예방 확실한 효과

발효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이 같은 건강 기능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두 발효식초를 개발해 올해 특허 등록했다. 복분자식초는 초산 생산 능력이 우수한 종균으로…

체중 줄지만... 아침 거르면 일어나는 4가지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그만 일어나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10분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몸의 착각? 다이어트 식단 철저 검증해보니...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영양소가 불균형하지 않도록 골고루 먹으면서도 열량 과잉이 돼서는 안 된다. 특히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인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 중 체중 조절과 더욱 밀접한 영양소는 무엇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보단 저지방 식단이 다이어트에 보다 효과적이다. 그…

허리 아픈 사람 왜 이리 많지? 다양한 원인들

요즘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지레짐작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붙이지만 요통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턱밑, 아랫배에.... 이게 뭐야? 털보가 된 그녀

20대 직장여성 A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하고, 생리통도 심한데 두 달 전부터 몸에 털까지 많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곤혹스럽게도 남자처럼 턱과 복부에 털이 많아져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눈치챌까봐 내심 불안하기까지 하다.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에게 털은 제거 대상 1순위다. 그런데…

살빼기 힘들어? 느긋, 게으른 열량 소모법

단기간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려면 부지런히 걷고 뛰어야 한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일 역시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이처럼 방법이 명료함에도 불구하고, ‘실천’이라는 난관에 부딪히면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본인의 의지력을 도저히 믿을 자신이 없다면 단기간 목표를 거두고, 장기간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주 5~6시간 걷고 5색 과채 즐기면 대장암↓

모든 신체활동 유익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 섭취를 줄이고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면에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다. 붉은색-사과,…

골병 든 한국...골다공증 미국인의 2~4배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6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같은 연령대 미국 여성에 비해 4배나 높았다. 을지대 간호학과 조동숙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50세 이상 남녀 6706명(남 3071명, 여 3635명)의…

TV 많이 보는 어린이 집중력- 사회성 뚝↓

방에 두면 안 돼 TV 앞에서 멍하게 앉아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역기능을 초래한다. 이중 하나로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보는 어린이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의 27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TV시청 시간을 조사했더니 전체의 20%가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코골이, 왜 여성보다 남성이 심할까

결혼 후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쓸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남편이다. 우리나라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코골이 수술 환자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왜 여성보다 남성의 코골이가 심한 것일까. 코골이는 비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