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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바삐 사는 그대, 탈모에 배 나온 이유가...

국민 10명중 3명이 영양부족 대학생 최모씨(27)는 최근 이유 없이 앞머리가 휑해질 정도로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 고민이 많았다. 학비를 벌며 취업 준비까지 해야 하는 탓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 이 때문에 늘 수면부족에 식사는 끼니를 놓치기 일쑤고 먹는다고 해도 편의점에서 간단히 라면이나 김밥 등으로…

말 많은 고도비만 수술, 당뇨 환자엔 ‘복음’?

신장 기능에 문제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가 비만수술을 받으면 신장 기능이 향상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최근 고도비만 분야 권위지인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지(SOARD, Surgery for Obesity Related Disease)에 발표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용진 교수팀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4년…

암에 걸려도... 지중해 식단, 사망률 20% 낮춰

올리브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이 약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생선, 채소 위주의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미국…

우유 하루 1컵 마시면 치매 위험 31% 뚝↓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ㆍ혈관성 치매 등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이 31%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규슈대학 의학대학원 니노미야 토시하루 교수는 10일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는 관계’를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최…

사망률 높이는 뱃살...위험 경고 연구 또 나와

미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 정상 체중이지만 뱃살이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18~90세의 미국 성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 측정학적인 지표에 근거해 체지방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이지만…

“세균이 무서워”... 지나친 청결, 되레 더 위험

버스 손잡이, ATM 버튼, 빌딩 문손잡이 등 일상에서 만지는 물건들에는 수많은 오염원이 묻어있다. 개인소유물인 컴퓨터 키보드나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런 물건과 접촉할 때마다 손을 씻는 ‘불결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을 씻는다. 그런데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처럼 손을…

“한방 항암제 넥시아, 정부가 효과 검증을”

“빠른 시일 내에 ‘넥시아’ 효능 논쟁을 반드시 종식시켜 더 이상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기관의 과학적·임상적 검증만이 수많은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혼란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 안기종 대표를 중심으로 한 환자단체연합회는…

막강한 항암력... 우주시대 식량자원 총아

●정은지의 식탁식톡 (34) / 고구마 찬바람 불어오면 생각나는 그 식품, 따끈한 온기 가득한 그 식품! 제철을 맞아 저 고구마가 왔습니다. 호호 불어가면서 껍질 까먹는 찐고구마 혹은 군고구마, 그도 아니면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어떻게 먹든지 따듯한 영양소로 찬바람에 시린 몸 녹여드릴게요. 저는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어서…

아침? 저녁? 운동 언제 하는게 좋을까

일찍 일어난 새만이 벌레를 잡을까? 적어도 운동을 기준으로 봤을 땐 이른 아침 기상만이 정답은 아닌 듯하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이 갖고 있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운동시간대는 언제일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장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생활패턴을 대입해 본인에게 보다 적합한 운동시간대를 찾아보자.…

음주의 계절... 술 빨리 마시게 하는 술잔 조심

술에도 내성이 생긴다. 술이 늘었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알코올 내성’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술 마시는 강도와 빈도를 늘려야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알코올에 내성이 생겼다는 건 그 만큼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칫 건강에 큰 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빨리 취할 수…

여자는 적색육 많이 먹어도 암 걱정 없다?

붉은 색 고기(적색육)를 과다 섭취한 우리나라 남성의 암 발생 위험이 41% 높지만, 여성의 경우 적색육의 과다 섭취와 암 발생 위험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위경애 임상영양실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004년 9월-2008년 12월 암 검진 참여자(2만6815명) 가운데 설문조사와 3일치 식사기록을…

스스로 뚱뚱하다 생각하면 후일 정말 살 찐다

청소년기에 정상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성인이 됐을 때 실제로 살이 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연구팀은 남녀 1200명을 11년의 시차를 두고 실시한 기존의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이 조사에선 이들이 13~19세일 때 자신의 체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들의 실제 체중은 모두…

역시 걷기, 어떤 운동보다 살빼기 효능 탁월

런던정경대 연구팀 분석 활발하게 걷는 것이 다른 어떤 운동보다 살을 빼는 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의 연례 건강 보고서를 토대로 활발한 활동과 체중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많이 걷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체질량지수(BMI)는 낮고 허리둘레도 짧은…

다른 건 잘 하면서... 유독 살은 못 빼는 이유

체중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과체중이나 비만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먹는 음식 다양할수록 건강에는 안 좋다?

건강식 섭취 낮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적당히 먹는 등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오히려 대사 기능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은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적당히 먹으면 몸무게와 건강에 큰 해가…

식도가 불타는 듯... 속 쓰림 예방법 5가지

속 쓰림은 음식물이나 위산이 거꾸로 이동해 식도가 불타는 듯 작열감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 냄새가 나고, 더 심해지면 식도암이 생길 위험률까지 높아진다. 다행히 속 쓰림이 잦지 않은 초기 상태라면 몇 가지 방법을 동원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지방기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소화 장애를 촉발할 수…

아침은 패스? 건강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 7

짜게 달게 먹지 말고... 건강 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남성 건강 잡지 ‘헬스 인디아’가 건강을 위해 버려야할 식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아침 건너뛰기=건강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건강에…

찬바람 불면 왜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덜컥 겁부터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염은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날씬해지려면... 아침에 달걀을 드세요

포만감 효과 최고 아침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달걀은 천연의 식욕 억제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자원자 20명에게 일주일간 아침마다 달걀 2개분의 스크램블이나 시리얼 한 그릇 중 한 가지를 계속 먹게 했다. 그…

햄이 발암물질....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