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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엄마가 임신 중 비만했다면...충치도 유전되나?(연구)

충치가 생기는 데는 유전적 특질보다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의대 연구진은 쌍둥이 250쌍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추적 관찰했다. 임신 24주에 접어들었을 때 시작해서 36주에 한 번, 태어났을 때, 그리고 생후 18개월이 되었을 때 각각 쌍둥이들의 건강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6살이 되었을 때는 치과…

엉덩이 지방은 괜찮다?…잘못된 비만 상식 3

엉덩이 지방은 괜찮다?…잘못된 비만 상식 3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인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성 90센티미터(35.4인치), 여자 85센티미터(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런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스마트폰, 수명 갉아먹는다..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

스마트폰이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스마트폰은 수면을 방해할뿐더러 자존감,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기억력과 주의력을 약화하고, 창의성과 생산성을 저하하는 것은 물론,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마저 방해한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여기에 더해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혀도 코와 함께 냄새를 맡는다(연구)

코뿐만 아니라 혀도 냄새를 맡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 연구팀은 “미각과 후각은 다른 감각으로 각각 뇌에 전달될 때까지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하지만 기능적 후각 수용체로 불리는 코에 있는 냄새 추적센서가 혀 속에서 맛을 느끼게 하는 미세포에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혈압 대란 시대...“빠르게 걷기, 예방-치료에 도움”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뇌졸중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도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혈압을 낮추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계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잘 입증되어 있다. 고혈압은 당뇨병,…

자궁을 지켜라...여성 생식기 종양 치료하려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들이 있다.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과 악성종양인 자궁암이 특히 여성 질환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만 5754명에서 2018년 40만 41명으로, 연평균 6%씩 증가했다. 대부분 가임 연령에 발생해 임신…

당뇨병 대란 시대..“계단 오르기, 예방-치료에 도움"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의 망막, 신장,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발)으로 족부 절단술을 받는 사람만 일년에 2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발에 상처가 생겨도 며칠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

다이어트에 좋다는 믿음? 레몬 워터 마시면 살 빠질까

레몬 한 조각을 물에 띄워 마시는 게 유행이다. 물맛이 상큼해지는 장점도 있으려니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레몬수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몬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몸속 독소를 씻어내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게 소문의 골자. 정말 레몬수를 마시면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대사증후군 위험 4배... 나도 내장 비만일까?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과체중과는 거리가 먼 A씨. 최근 건강검진결과를 받고 깜짝 놀랐다. 내장 비만 진단을 받은 것. 엉덩이나 허벅지에 붙은 지방도 어쩌지 못하는데 내장에 붙은 지방을 대체 어쩌란 말인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훨씬 더 몸에 해롭다는 말에 한숨부터 나온다. 전체적으로 비만 체형인 사람은 물론이고, A씨처럼 말랐지만 배만 나온 사람도…

‘깜박깜박’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이유 4

자동차 열쇠를 둔 곳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박 잊고 제때 해내지 못했다. 친구를 만나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약속 장소가 다른 곳이었다.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왜 그럴까.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1. 호르몬 문제 만약 생리가 끝날 연령 때가 되었다면 폐경전후…

꼬부랑 할머니 안 되려면…척추관협착증 대처법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통증 질환 중 하나다. 앉아서 생활하는 일이 많아지고, 과도한 영양 섭취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허리에 가는 부담이 커져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의 주된 원인이 이런 허리디스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와 함께 허리를 괴롭히는 고약한…

다나, ‘82kg→62kg’ 감량 성공…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은?

가수 겸 배우 다나가 2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9일 다나의 체중관리를 컨설팅한 업체는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앞서 다나는 지난해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다날다)를 통해 다이어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인과 결별,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쾌감... 매운 음식에 끌리는 이유

떡볶이나 낙지볶음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가 얼얼하다. 조금 있으면 입안 전체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눈물, 콧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어떻게 된 까닭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 건 눈물, 콧물뿐이 아니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 연구발표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질환에 효과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18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홍삼섭취군, 유익균 증가하고 유해균은 감소 지방간은 과음 때문에…

봄앓이로 시끄러운 뱃속, 어떻게 달랠까?

최근 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 신호가 잦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환절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일어나는 '봄앓이' 탓이다.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 역시 봄앓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환절기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감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위장장애를 동반한다. 소화기궤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악화시킬 수도…

조기사망 원인되는 나쁜 식습관...우선 먹어야 할 음식은?

저명 의학 저널인 ‘랜싯(The Lancet)’에 최근 실린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흡연보다 더 위험한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 연구팀이 195개국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음식 섭취 습관이 나빠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짜게 먹거나…

담배 못지않게 해로운 습관 4가지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IGF-1은 암세포의 성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