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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코로나 이기려면 살 빼야 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최근의 증거들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아주 높지는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대단하고 퇴치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9명은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이거나 심장이나 폐 질환 또는 치매와 같은 만성적인 질환을…

김정은 심혈관 수술 받았나, 시술 받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는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의 20일자 보도 내용이 전해졌다. 데일리NK는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에 있는 향산진료소에서 김만유병원 의료진의 주관 하에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해당 내용이 국내에 보도되면서 '수술'과 '시술'이 병용돼 사용되고 있다. 데일리NK의 보도…

집콕으로 ‘확찐자’ 된 아이, 소아 내분비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체중이 늘고 있다. 고탄수화물 및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 등이 아이들의 과체중이나 비만을 불러오는 것. 개학만 하면 규칙적인 생활로 괜찮아질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소아당뇨, 고지혈증, 성조숙증 등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말 못할 고민 전립선비대증…대처법은?

전립선(전립샘)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남성 배뇨장애의 원인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는 병이다. 하지만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 주변의 특정 부위가 커지게 돼 이것이 요도를 눌러 소변보기가 불편해진다. 국내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 층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무릎, 어깨가 아파…관절염 종류와 예방법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무릎이나 어깨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관절염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관절염이란? 무릎, 어깨,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 뼈와 뼈의 연결 사이에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이…

인도 시민들 "30년 만에 히말라야가 보인다"

인도 북부 지역인 펀자브 주의 거주민들이 수십 년 만에 히말라야가 뚜렷이 보인다는 목격담들을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 제재 조치가 취해진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인도는 지난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과 시설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공기의 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말기신부전, 저체중 당뇨 환자가 최대 6배 위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말기신부전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은 비만이 말기신부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김양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오히려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을 더 높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오늘은 ‘쿠싱병의 날’…비만과 헷갈리기 쉬운 희귀질환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반짝 쌀쌀하겠다. 춘천 1도, 서울과 대전 4도, 광주 5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도 서울 14도, 광주와 대구 17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오늘(4월 8일)은 ‘쿠싱병의 날’이다. 쿠싱병을 최초로 발견한 하비 쿠싱…

뱃살만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4가지

복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다이어트 전략은 건강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당뇨병,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데도 뱃살만 많은 경우가 있다.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버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복부에만 살이 찌는 뜻밖의 원인…

비만 여성, 필라테스로 혈압↓ 체지방↓ (연구)

필라테스가 비만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필라테스는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호흡을 다스리고 척추, 골반, 복부를 지지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엠마 스톤, 비욘세 등 유명인을 통해 필라테스가 자세를 바로잡고 유연성을 기르는 데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면 갑상선 저하증 위험 두 배(연구)

일주일 근로 시간이 53시간을 넘으면 42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 5일 근무라면, 대략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과 8시간 근무의 차이다. 이영기 박사 등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데이터에서 상근 근로자 2,160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격리 기간, 실내 환경호르몬에 덜 노출되려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격리 생활에 동참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용기째 데워먹는 가정간편식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생활 속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품업체들은 대체로 비스페놀A 프리(BPA-Free) 등 인체에 무해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안전성…

걷고 또 걸으면…암, 심장병 사망 위험 ↓(연구)

많이 걸을수록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암이나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암 역학 및 유전학 분과 연구팀은 미국인 건강 및 영양 검사 조사에 참가한 484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40세 이상이었고, 만보기를 최대 7일까지 착용했다.…

흡연·대기오염·스트레스…임신 중 ‘소아천식’ 유발하는 위험 행동 주의

천식은 만성기도염증질환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임신기간부터 노출되는 환경들에 의해 소아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임신 때부터 '소아천식'을 유발하는 잘못된 행동들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흡연이다. 79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임산부 흡연은 소아천식 발생 위험을 85%까지 증가시킨다.…

TV 많이 보는 남녀, 날씬한 여성에 매력 느껴 (연구)

성별에 상관없이 TV를 자주 보는 사람들은 날씬한 여성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대학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개인과 사회 심리학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보고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니카라과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굶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 4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무작정 굶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기기 쉽다. 체중 감량은 음식 조절과 함께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이 모두 필요하다. 적당히 먹고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위민스헬스’가 소개한 굶지 않고 건강을 챙기면서 다이어트에…

잠 부족, 면역력 떨어뜨려...잘 자야 하는 이유 4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 올해 세계 수면의 날 슬로건이다. 잠을 잘 자야 삶의 질도 좋아진다는 의미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불면'은 질환으로 분류될 만큼 수면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신원철 교수와 함께 잠을 잘…

걷기, 달리기 중 내게 맞는 운동은?

야외에서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꾸준하게 하는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됐더라도 운동 계획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수많은 운동 중에서도 걷기와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만성염증 없애는데 좋은 식품 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폐렴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면 결국 폐렴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폐렴은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미생물로 인한 감염이 원인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이고,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호두, 혈압 및 콜레스테롤 개선하는 장내 세균 활성화…“심장 건강에 도움”

호두 섭취 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장내 세균이 풍부 해져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가 영양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되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와 주니아타 컬리지(Juniata College)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