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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심혈관 건강 지키려면 근육량 늘려야 (연구)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 여성들은 살을 빼는 것보다 근육을 유지하고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남녀 모두 높은 근육량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지방은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영향을 미쳤다. 여성의 경우 높은 체지방이 심혈관 사망위험의 감소와…

야식의 마지노선은 몇시?

새벽 1시에 먹는 라면은 오후 1시의 라면에 비할 수 없이 맛있다. 하지만 그만큼 몸에는 해롭다. 야식은 왜 나쁜 걸까? 건강을 상하지 않으려면 최대 몇 시까지 먹을 수 있는 걸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정리했다. ◆ 야식이 해로운 이유 우선 비만해지기 쉽다. 밤에 뭔가를 먹으면 우리 몸은 거기서 나오는 칼로리를 에너지로 태우는 대신…

봄 딸기는 왜 항산화물질이 많을까? 여성에 좋은 이유

빨갛게 잘 익은 딸기는 보기만 해도 침샘이 요동친다. 맛과 영양소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과실로 딸기만한 게 없다. 딸기는 비닐하우스 재배 방식으로 바뀌면서 한겨울에도 쉽게 맛볼 수 있는 대표 과실이 됐다. 봄기운이 자리 잡고 있는 요즘 딸기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진다.  봄 딸기는 왜 항산화물질이 많아질까? ◆ 요즘 힘드시죠? 몸의 산화부터…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 되는 식품 6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기…

'뇌 기능에도 타격!' 패스트푸드 당장 끊어야 하는 이유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간편하고 맛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비만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양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는 단순히 체중뿐만 아니라, 뇌 건강과 뼈 그리고 심리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과연 패스트푸드를 끊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임신중 운동, 훗날 아이의 건강한 삶에 도움 (연구)

많은 임산부들이 태어날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서 태교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태교를 위해 언행과 마음가짐에 조심 하듯이, 앞으로는 태아를 위한 예비 엄마의 선물로 ‘임신중 운동’이 추가될지 모른다. 산모의 운동이 훗날 아이가 당뇨병과 다른 신진대사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된 것이다.…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대통령, 총리, 재벌도 못 피한 치매…최선의 예방책은?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불리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퇴행성질환이…

남자가 여자보다 지방 태우기 더 어렵다 (연구)

체내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학교 하비에르 T. 곤잘레스 박사 연구팀은 19세에서 63세 남녀 성인 73명을 대상으로 사이클링 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안 지방 산화 수치를 측정해 나온 남녀의 운동 결과 차이를 ‘스포츠 영양 및 운동의학 국제 저널(International…

'좋은 콜레스테롤' 낮을수록 파킨슨병 위험 최대 60% ↑

좋은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낮고 변동폭이 클수록 파킨슨병 위험이 최대 60%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3번 이상의 건강 검진을 받은 파킨슨병이…

소음공해가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이유

서울 도심에서 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에다 여기저기 땅 파헤치는 소리까지 합쳐지면서 엄청난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있다. 다들 익숙해진 탓에 무심코 지나치지만 의학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소음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 BBC 인터넷판은 항공기와 도로교통의 소음부터…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4

미국 정부는 지난 연말 새롭게 식사 지침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2020-2025)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네 가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칼슘, 칼륨, 식이 섬유, 그리고 비타민 D. 치아부터 위장, 근육, 심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들이다. 한국인들이라고…

부부는 닮는다.. 식성에 외모, 질병까지

결혼 전 날씬했던 여성이 남편처럼 비만으로 바뀐 경우가 있다. 총각 때부터 야식을 즐기던 남편을 따라 늦은 밤 고기튀김 등을 자주 먹다보니 살이 쪘다는 것이다. 매콤하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하면서 식성도 변했다. 흔히   ‘부부는 닮는다’는 말을 한다. 외모에 취미, 심지어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女 심장마비 증상, 단순 스트레스로 오진 많다 (연구)

여성이 겪는 심장마비 증상이 단순히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잘못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병원클리닉(Hospital Clinic of Barcelona)의 젬마 마르티네즈-나달 박사팀은 2008년에서 2019년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41,82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받은 치료 자료를 분석하여 남녀 성별 간…

두툼한 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 4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그런데 이런 뱃살만 표적 삼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복부에 지방이 덜 쌓이도록 만들거나 이미 쌓인 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빼는 것이다. 뱃살, 그 중에서도 특히…

⑥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최종일 교수

[핫닥터] "부정맥 돌연사 막아라" 환자 가계까지 챙기는 의사

“열심히 공부해서 제 병 고쳐주세요.”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48)는 2013년 조교수 때 미국 듀크대 이온채널연구소의 제프리 핏 교수(현 코넬대 교수) 문하로 연수를 떠나며 50대 초반 환자의 당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몸이 힘들 때마다 떠올렸다. 최 교수는 당시 부정맥의 세계적 대가 김영훈 교수(현…

고혈압·당뇨 있는 중년, 식사 요령은?

오전 기온은 4~12도, 오후는 9~13도. 오늘도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같은 공기의 질은 대기 정체로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 오늘의 건강= 중년이 되면 만성질환 유병률이 크게 올라간다. 국내에서는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늦게 자는 아이 비만 위험 ↑ (연구)

어린이들은 충분히 자야 한다. 그런데 ‘몇 시간이나 자느냐’에 못지않게 ‘몇 시에 자느냐’ 역시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인들은 대개 늦게까지 깨어 있다. 어른들이 그런 생활을 하면 어린이들도 따라가기 마련. 문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면 필요한 만큼 자기가 힘들다는 것. 잠드는 데 곤란을 겪거나 깊이 잠들지 못할 수도 있다.…

체중 관리에 도움되는 간식 5

허기를 느낄 땐 뭔가 먹는 게 좋다. 살이 찔까 무서워 무조건 참다간 어느 순간 폭발하기 쉬운 탓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두 번 챙겨 먹는 이들이 오히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다면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할까?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 '베리웰헬스'가 영양가는 높고 칼로리는 낮은 간식 다섯 가지를…

‘쉬운’ 암인데 생존율이 뚝.. 갑상선암이 위험한 경우

갑상선암을 ‘가벼운’ 암으로 생각해 치료를 늦추는 사람이 있다. 한때 과잉 진단-치료 논란도 있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도 긴장감이 떨어진 경우다. 갑상선암의 예후(치료 후 경과)가 좋고 사망도 매우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먼 장기까지 전이된 원격전이의 경우 생존율이 40%까지 떨어진다. 갑상선암이 위험한 경우에 대해…

과체중이면 코로나 합병증 위험 낮아진다 (연구)

정상체중을 약간 초과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심각한 합병증에 이를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8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 범위를 살짝 넘어선 경우에는 오히려 심각한 상태에 이르거나 사망할 위험이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