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사회적 관계 지원, 환자 수명 연장한다 (연구)

환자들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생존 기회와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브리검영대에 의하면 건강한 행동을 촉진하는 그룹 미팅 및 가족 세션과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존 확률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제1저자인 티머시 B 스미스 교수(상담심리학)는 “연구의 전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 관계에 큰…

살도 빼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은 습관 7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해 총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인 경우…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14가지 아침 습관

몸무게 재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을 본 후 몸무게를 재는 것은 그 이후에 체중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 먹고 마시는 것이 몸무게를 바꿀 수 있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시각적으로 상기시켜주는 것은 하루나 일주일 동안 건강한 식생활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 한잔 또는 두잔 마시기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 한두…

40대 여성, 심장마비 피하려면 '이것' 확인

당연한 말 같지만 40대 이상의 여성은 평소 혈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40대 초반에 혈압이 약간 높은(130-139/80-89 mmHg) 여성은 50대가 되었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정상 혈압인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에스터 크린즐랜드 박사팀은 호르달란 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6,381명과 남성…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췌장암…조기발견 하려면

췌장암에 걸리면 등이나 허리 통증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등 통증이 생기면 일단 췌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이후에도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이 주 증상이다.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일부로, 수술할 수 없을 정도의 진행성 췌장암에서 나타나게 된다. 췌장암은…

빠른 증상 판단, 생사 가른다.. 배우 임현식의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식습관 5

뱃살이 특별히 많은 편도 아닌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식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속이 보다 편안해지고 배가 좀 더 납작해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

물 많이 마시기 챌린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맹물은 맛이 안 나서 잘 안 마시게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물은 이처럼 잘 안 마시는 것도 문제지만, 무턱대고 많이 마셔서도 안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 섭취량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좀 의식적으로 마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물을 충분히 마시는 사람은 절반에 훨씬 못…

당뇨병 앓는 사람들에게 좋은 차 7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탄산음료, 쥬스, 설탕이 든 스포츠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전문가들은 혈당을 자극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실 것을 권한다. 미국 건강의학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 의하면 차는 탄수화물 없이 수분공급과 항산화제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등록 영양사 줄리 스테판스키는 “당뇨병의 발병 위험에 대한…

장수지역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의 공통 습관 4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등이 대표적인 블루존이다. 이 지역들에는 100세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위 세 지역의 공통점 한 가지를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바로 섬…

폐경 시작되면 '폐 기능'도 나빠진다

폐경이 시작되면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폐경 이전보다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류승호 코호트연구센터 소장, 삼성서울병원 박혜윤 호흡기내과 교수, 조주희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존스홉킨스대 홍연수 박사 등 연구진은 국내 폐경기 여성 4만3822명을 대상으로 폐경에 따른 폐 기능 변화를 추적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어릴 때부터 이어진 비만, 중년 인지능력에 악영향 (연구)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트롤 같은 심혈관 위험요소가 30대 중반 이후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릴 때 이후 축적된 심혈관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팀은 1980년부터 31년에 걸쳐 3~18세 남녀 3596명의 심혈관…

TV 켜놓고 자는 습관, 건강에 괜찮을까

잠이 보약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그래서 다들 잠을 잘 자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 중 하나로 어떤 이들은 TV를 켠 채로 자는 것이 잠 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수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런 습관을 권장하지 않는다. TV를 켠 채로 자는 것은 청색광…

청소년 우울증 유발 요인…"비만보다 왕따" (연구)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흔하다. 하지만 비만 청소년의 경우 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한편, 10대 청소년에게 있어서는 성별 불문, 비만 보다 왕따가 정신건강에 훨씬 더 위험한 요소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은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6년 동안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에서…

‘꺼~억’ 트림, 자꾸 나오는 이유 4

트림은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해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런 트림은 종종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중요한 자리에서 나온 트림이 민망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림을 절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다행이 건강에 큰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트림이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경우일지라도…

단 음료 많이 마시는 여성, 50세전 대장암 위험 2배(연구)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자주 마시는 젊은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스포츠 및 에너지 드링크 등의 가당 음료를 하루 2회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이런 음료를 일주일에 1회 이하로 마신 여성에 비해 50세 이전에…

운동에는 탄수화물.. 선수들이 파스타를 먹는 이유

우승을 많이 하는 최고의 프로선수들은 운동 전후 무엇을 먹을까? 고액 연봉 선수들은 개인 요리사까지 두고 식단관리를 한다. 음식이 건강과 체력, 운동효율을 끌어 올리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파스타도 그 중 하나다. 이들이 즐기는 음식을 알아두면 일반인들도 운동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할 만하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하려면?

봄이 오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들이 있다. 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대기 중의 특정 항원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대부분은 특정 계절에만 존재하는 꽃가루, 풀, 나무, 건초 등의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소견을 보인다. 하지만 실내 먼지, 집 먼지…

야외에서 걷기…유방암 막는 습관 5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비만·고혈압·고혈당 중 하나만 개선해도, 유방암 위험 ↓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등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다. 이 같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 반대로,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면 발병 위험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제진료센터 전소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