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지레짐작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붙이지만 요통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2017년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힌 세 명의 미국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았다. 우리 몸속에는 건강과 연동된 시계가 있다는 것.
언제 밥을 먹으면 좋을지, 몇 시에 자고 일어나야 할지를 알려주는 시계가 바로 생체시계다. 이 시계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약 2만 개의 신경세포들로 구성돼 있다. 사람뿐 아니라 다른 동물, 식물, 심지어 박테리아도 생체시계를…
먹는 양은 전과 비슷한데 몸무게가 늘었다. 다이어트를 해도 별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모두 나이 때문이다.
나이를 먹으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긴다. 대사 속도 역시 달라진다.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체중 조절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다는 것도 문제. 미국 '에브리데이헬스'가 나이 들수록 체중 조절이 어려워지는 까닭을 정리했다.
◆ 근육…
본격적인 여름철이다. 덥고 습한 날씨가 번갈아 가며 이어지고 있다. 남은 여름을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먼스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남은 여름을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 채소와 보양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간은 흔하다. 매년 건강검진 때 많이 발견된다. 말 그대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간의 5% 이상이 지방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최근 술과 거리가 먼 중년 여성의 지방간이 늘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중년 여성의…
모든 음식에 치즈를 넣을 기세다. 피자, 파스타야 그렇다 치고 떡볶이, 김치볶음밥, 불닭발에도 치즈를 얹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0년 전 1인당 연간 2kg이었던 치즈 소비량은 최근 두 배에 육박하는 3.7kg까지 늘었다. 소비량이 늘면서 치즈가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두고 찬반이 엇갈린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가 짚었다.…
근무시간이 길면 피로가 누적되고 신체활동은 줄어들기 십상이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시간 근무, 야간근무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정리했다.
1. 밝고 긍정적인 사람도 우울해짐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주 69시간 이상 근로자는 주 40시간 근로자 대비 우울증상 위험이 2.05배,…
체중을 의식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만 환영을 받는다. ‘지방’하면 기름진 음식이 연상된다. 무조건 ‘지방’ 음식을 피하면 몸에 무슨 일이 생길까?
◆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저장 창고... 필수 지방산은 꼭 식사로 섭취해야
지방은 체내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저장 창고의 역할을…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기 쉬운 시기다. 잠이 부족하면 일 할 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이럴 때 낮잠을 자면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과 엎드려서 불편한 자세로 낮잠을 자는 것 등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5~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실감에 따른 스트레스로 심부전을 일으킬 위험은 배우자∙연인 등 파트너(20%)가 사망했을 때가 가장 높고 이어 형제자매(13%), 어린 자녀(10%), 손주(5%)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남성은 여름철에 햇볕을 쬐면 물질대사가 촉진되고, 음식 섭취량이 부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 독일 당뇨병∙비만연구소,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등 공동 연구팀이 생쥐와 인간의 태양 노출과 칼로리 소모량, 음식 섭취량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남성들이 여름철 햇볕(자외선)에 피부를…
오렌지를 먹을 때 껍질은 까서 바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렌지 껍질도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다양하다. 다음에 오렌지를 먹을 때에는 껍질을 잘 모아두었다가 활용해보자. 오렌지 껍질의 이점과 사용 팁,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 소개했다.
비타민C 함량 높은 껍질, 활용하기 좋아!
오렌지는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한…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이고, 체중이 68㎏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본다. BMI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결혼한 뒤 배우자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파트너도 체중이 증가해 ‘짝꿍 비만’이 될 위험 확률을 제시한 연구가 나왔다.
정상체중이라도 배우자가 뚱뚱해지면, 함께 뚱뚱해지기 쉽다. 결론적으로 아내가 비만이 되면 남편이 그에 따라 체형이 변해갈 가능성은 78% 높으며, 반면 남편이 비만이 되어 아내 또한 뚱뚱해질 가능성은 …
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해야 한다. 후유증 없이 살을 빼기 위해선 건강한 식사가 중요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모든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가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다. 실천이 쉽지 않다. 음식 섭취와 체중 조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탄수화물을…
태아기 때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 대한 노출이 아이의 간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시토케라틴-18(cytokeratin-18)을 새로운 지표로 활용했다. 연구진은 2003년에서 2010년 사이 1,108명의 임산부에게서 채취한 혈액이나 소변에서 45개 화학물질을 측정했다.…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허리둘레가 늘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다 입맛까지 떨어지는 여름철은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무더위 속에 다이어트를 자칫 잘못하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체중 조절 성공 여부는 체력을 어떻게 관리하면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는 통상 10가지가 꼽힌다. 여기에는 소금, 음주, 흡연, 나이(고령), 비만, 활동성이 낮은 생활방식, 스트레스, 건강문제(당뇨병 등), 칼륨 부족, 비타민D 결핍이 포함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고혈압에 가장 나쁜 먹거리를 소개했다. 소금(염화나트륨)은 오래 전부터 음식 맛을 좋게 하고 음식을…
과도하게 살이 찌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비만은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골관절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중년과 노년층 여성이 5kg 이상의 체중을 뺄 경우 골관절염의 발병률이 50%나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무조건 살만 빼려고 음식을 줄이면 영양결핍으로 오히려 뼈와 관절에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