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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운동, 명상, 친구-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줄여야

걷기·근력 운동 했더니, 또 다른 중요한 변화가?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 준다. 근력 운동은 30대 중후반부터 감소하는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또 하나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무엇일까? ◆ 유산소-근력 운동 3개월 했더니... 스트레스 완화 효과 생식내분비학 분야 국제 학술지…

하루 500kcal 줄이면 큰 무리 없어

체중감량, 처음에 칼로리 얼마나 줄여야 하나?

살을 빼려면 무엇보다도 우선 덜 먹어야 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하루 약 500kcal를 줄이기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출발이라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는 소개했다. 매일 500kcal에 해당하는 음식을 덜 먹는다면 일주일에 약 1파운드(약 0.45kg)의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하루…

특히 '심혈관질환' 주의... 고혈압 2.3배, 당뇨·관절염 1.6배↑

배불뚝이 'ET 몸매', 말랐다고 방심하면 안돼!

겉으로 보기엔 말랐어도 배만 불뚝하게 나온 일명 'ET형 몸매'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각종 만성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 생각해 비만이 아니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복부비만'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성을 더 정확히 가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상적인 비만 분류 방식의 한계를…

다음 팬데믹 대비 필요...일반인은 생활습관 개선 중요

코로나19 유행 후 달라진 건강 상식 3

코로나19 팬데믹은 지긋지긋했고 잔인했지만, 인류는 향후 몇 년 안에 발생 가능한 다음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팬데믹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약 670만 명이다. 이전엔 더욱 치명적인 감염병들이 있었다. 1900년대 초 독감은 전 세계 5000만 명의 목숨을…

英 공동연구팀, ‘알도스테론 과잉 분비 고혈압’ 10분 안에 찾아내 치료 성공

특정 고혈압, CT와 수술로 치료?

부신(콩팥위샘)에 생긴 결절(작은 혹)을 신형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찾아내 수술로 없애면 특정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퀸메리대 등 공동 연구팀은 부신 결절을 신형 CT로 찾아내 수술로 없앰으로써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너무 많이 분비돼 발생하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나치게 잦으면 병원 찾아가야

트림이 질병의 징후?...임신 난소암 심장마비 등

“꺼억∼” 트림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민망하다. 주변 사람에게 눈총을 받기 일쑤다. 이런 트림을 자주 한다면 몸에 이상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혹시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더 심각하게는 난소암이나 심장마비의 증상일수도 있다.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Women’s Health)가 최근 트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고려대안산병원 연구팀 항스트레스 효과 영상화로 입증

운동의 효과, 이제 눈으로 볼 수 있다?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이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운동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효과가 영상으로 구현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없었다. 고려대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 연구팀은 최첨단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영상화했다.…

50세 전후 정상체중 유지 중요...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

무서운 '나잇살'... OO세 넘어 살 빼도 고혈압 위험

중년 이후 '늦은 비만'이 고혈압 위험을 더욱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전후에 비만이라면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10~20%가량 높아졌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종수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에 등록된 50세 전후 중년 6만 4136명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평균…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명상 등

한 살 더 먹었다고 가물가물?...기억력 높이는 방법 8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기억력이 나빠지면 살아가면서 불편할 때가 많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들을 정리했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초기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사람의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빨리 걷기나 가벼운 등산,…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등

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위험 요인은?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발병 요인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환자 186명 33개월 추적 관찰

저탄수화물 식단, 당뇨환자 51% 치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1%가 탄수화물 성분이 적게 든 음식(저탄수화물 식단)을 먹은 뒤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우드 외과(Norwood Surgery) 연구팀은 1차 진료에 기반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영국 노우드 외과 데이비드 언윈 박사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택한…

식이요법과 운동, 보충제 모두 물 무게를 줄이는 것과 관련

'이것'만 줄여도 하루 1kg 이상 감량 가능

물은 우리 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몸속의 물은 몸의 구성, 성별,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무엇을 먹느냐가 체내에 불필요한 물의 축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축적된 물은 보통 콩팥을 통해 걸러져야 하지만 몸에 남기도 한다. 이런 여분의 물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법이 될 수 있다. 실제 신체 수분 함량을 줄이면 단 하루 만에…

"여성보다 연약한 남성"?… 남성이 수명을 늘리는 법 7

학계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보통 7년 정도 짧다.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을 안고 태어난다. 실제로 여자의 성염색체는 XX형으로 X 유전자가 두 개이지만, 남자는 XY형으로 X 유전자와 Y 유전자가 각각 하나씩이다. Y는 X크기의 절반이다. 여자는 유전자가 손상되면 여분의 X가 이를 보완할…

하루 열량의 20%이상을 패스트푸드로 섭취할 경우

패스트푸드, 간 건강도 해쳐…"비알콜성 지방간 위험 ↑"

패스트푸드가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상 위장학과 간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패스트푸드로 하루 열량의 20% 이상을 섭취한 비만 또는…

허리둘레·중성지방·고밀도지방·혈압·공복 혈당 등 요인

심혈관 위험...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허리둘레, 지방…

간단하지만 강력한 응급법... 혼자서도 가능

진에어 승무원, 목에 사탕 걸린 아동 구해... '하임리히법'이란?

최근 부산에서 괌으로 가던 비행기 기내에서 어린이 승객의 목숨을 구한 승무원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진에어 소속 양민정(29) 승무원과 이주은(30) 객실 사무장은 지난 5일  골든타임 안에 하임리히법을 시도해 11세 어린이의 생명을 살렸다. 부모와 함께 탑승한 어린이는 사탕을 먹다 목에 걸렸다. 이 사실을 먼저 안 양 승무원은 어린이를 기내…

맥주 + 치킨, 우유 + 초콜릿, 삼겹살 + 소주

당신도 알지만 거부 못하는 '최악의 음식궁합' 3가지는?

따로 따로 먹으면 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함께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되는 음식들이 적지 않다. 당신도 알고 있지만 거부하지 못하는 최악의 음식궁합 3가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맥주와 치킨 맥주와 치킨 속의 퓨린 성분이 체내 요산 농도를 높여 통풍을 유발한다. 또 치맥을 자주 즐기면 알코올이 지방으로 변화되고. 치킨이 지방과…

생활 습관 교정과 운동으로 척추 질환 예방 가능

‘꼬부랑 허리’ 예방하는 척추근력 강화운동법은?

척추관 협착증과 척추후만증은 허리를 굽게 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척추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은 목부터 엉덩이까지 척추 뼈가 있고, 척추 뼈 안에는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있다. 이 척추관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좁아지게 되면 그 안을 지나는 신경들이 압박을 받아 흐름이 원활하지…

비만·당뇨 예방도... 통곡물·채소·과일+α

살↓ 근육↑ '마이크로바이옴' 2종, 어떤 음식에?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의 생태계로 살이  찌고 빠지는 신체 유형과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 크론병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미생물의 종류와 구성, 다양성 등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의 균형이 중요하다. . 최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박철현 교수와 연구지원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