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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서상수의 법창&의창

가슴확대수술 후 생긴 흉터, 보상되나?

중국인 A(40.남)씨의 사연이 최근 인터넷 사용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평소 낮은 콧대에 콤플렉스를 느낀 그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다. 그는 거듭된 고민과 걱정을 뒤로하고 수천 위안을 들여 14년 전 성형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A씨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자신감이 넘치는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난 해 7월 어느…

나이 들면 뼈 윤곽 상실되고 얼굴도 변해

영원히 20대일 수 없는 이유, 얼굴뼈 손실

나이를 먹으면 얼굴뼈의 일부가 상실되면서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져 얼굴이 늙어 보일 수밖에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의 로버트 쇼 박사팀은 120명의 남녀를 연령대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눈 뒤 얼굴뼈를 컴퓨터단층(CT) 촬영한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수록 눈두덩이의 뼈 일부가 줄어 눈구멍 주변이 점점 커지는…

비어있는 위 채워 허기 덜 느껴

식사 전에 물 한 컵, 다이어트 된다

물은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허기를 덜 느끼고 많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55세의 과체중 사람들에게 3개월 동안 저 칼로리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절반에 대해서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마시게 했다.  …

심한 기미는 원인 찾고 스펙트라까지 동원해야

기미는 대부분 비타민C를 먹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서울 신림동의 주부 박모씨(35세)는 기미에는 비타민 C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작년부터 비타민 C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 어찌된 일인지 기미는 오히려 짙어져만 갔다. 뒤늦게야 피부과를 찾은 박씨. 자기의 기미는 비타민 C만 먹어서 나아질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많은 여성들이 기미가 생기면 미용 연고나 비타민 C같은 대증요법을 찾는다.…

보습제-자외선차단제 발라야 피부건강

연예인 민낯 따라 하는 화장 요령

연예인이라면 화려한 의상과 진한 화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생얼)을 공개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효리 신민아 전지현 등 여러 인기 연예인들이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자신의 홈페이지, 트위터에 민낯을 공개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꾸미지 않아 자연스런 모습에 팬들은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몇 초만 직접 봐도 급격한 시력 저하 우려

의료용 레이저 직접 보면 시력 저하

가정에서 통증완화 등을 위하여 사용하는 의료용 레이저조사기는 사용 시 레이저 불빛을 절대 직접 봐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에서 ‘의료용 레이저조사기’의 사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24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레이저 불빛을 몇 초만 직접 봐도 암실에 있다가 갑자기 바깥으로 나온 것처럼 눈앞이 깜깜해질…

소비자원 조사, 30%는 치료 후 후유증 남아

피부미용 부작용 77%는 병원치료 필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피부미용서비스를 받았다가 부작용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 한국소비자원이 주의하라고 안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부미용서비스에 관한 피해사례 총 227건 중 심층 조사가 가능한 94명의 소비자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피해 소비자들이 이용한 피부미용서비스의…

얼음찜질-녹차팩도 피부 진정에 도움

휴가에 지친 피부 챙겨주는 과일팩 5가지

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말이 깔끔하지 못하고 쓸데없이 길어져

노래이름 ‘잊혀진 계절’은 이중피동 표현

“길 가던 버스가 갑자기 폭발하다니, 믿겨지지가 않아.” “그러게 말이야. 이 사건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거야.” 최근 서울 행당동에서 일어난 버스폭발 사건에 대해서 두 여성이 나누는 대화가 이랬다. 두 사람 모두 잘못된 말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어서 어디가 잘못됐는지 단번에 알아채기도 쉽지 않다. 두…

물놀이 때 렌즈 끼면 감염위험

눈동자 색깔 있게…컬러 렌즈 사용자 는다

국내 콘택트렌즈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예쁘게 보일 목적으로 컬러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컬러 렌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하나로 시력보정 외에도 눈 색깔이 다양해지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여성들의 사용이 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친하지 않은 재질로 산소투과율과 내구성이 좋은 ‘하드…

자외선이 피부노화-피부암 유발

선탠 피부 연해질 때 기미 주근깨 생겨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TV 화면에서 구리 빛 피부를 뽐내는 연예인을 가끔 볼 수 있다.  휴가 때 선탠해서 피부를 보기 좋은 색으로 만든 젊은이들이 섹시한 피부나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과시하며 돌아다니기도 한다. 야외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부를 곱게 그을리려고 몸에 오일을 바르고 뜨거운 태양아래 누워있는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자외선 강한 날, 야외에 30분 있으면 ‘화상’

자외선 강한 날, 야외에 30분 있으면 ‘화상’

8월에 햇빛화상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햇빛화상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8월의 진료인원이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은 연중 가장 평균기온이 높다. 햇빛화상은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주로 한낮에 햇빛이…

여름 피부 노화 막는 방법 5가지

비키니 입어보려다 무리하면 노안 된다

올 여름엔 꼭 비키니 수영복을 입겠다는 마음을 다져왔던 김진희 씨(27).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벌써 여름이다. 2주만 굶어서 살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 사이 약 3kg을 감량했다. 쾌거는 이뤘지만 힘은 점점 없어지고 피부는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여름 노출 패션을 위해 급격하게 살을 뺄 경우 숫자상의…

아큐스컬프 시술로 대부분 교정 가능

지방이식술, 좋긴 하다는데 부작용이 두려워?

취업을 준비하는 24살 김유진씨(가명)는 이번 8월 졸업에 앞서 눈 밑 자가지방 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이 부작용을 걱정하면서 말려 수술을 결심하기 까지는 오래 걸렸다고 한다. 자기도 솔직히 수술 후 회복될 때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이 컸다고 말한다. 최근 지방이식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않게 알려지면서 수술을 앞뒀거나 진지하게…

자외선-피지 확실히 잡아야 성공이라 한다

‘그루밍족’을 위한 피부 관리 요령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 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비롯한 신조어다. 아직까지는 우리 주변에 완벽한 그루밍족보다 ‘그루밍족이 되려 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는 평범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루밍족의 첫발짝은 뭐니뭐니해도…

시술목적이 미용이냐 치료냐에 따라 달라

건강보험 적용되는 성형수술도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김씨(43)는 얼마 전 승용차 문을 열다가 세게 부딪혀 눈 밑 부분이 3cm 정도 찢어졌다. 바로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부위를 꿰맸다.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진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성형외과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는 걸까. 적용받을 수 있다면 기준은 무엇일까. 미용을…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흡연습관이 더 중요

외모 아름다우면 건강도 특별? 대부분 아니다

흔히 잘록한 허리, 갈색 피부, 윤기 나는 머리칼을 가진 사람이 건강해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할 뿐 실제 건강과는 상관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용 산업이 마치 외적인 아름다움을 건강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누필드 건강체육관의 앤디 존스 박사팀은 2,500명의 남녀에게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여러 사람 사용해 대장균 오염

테스트용 무료 립스틱은 세균덩어리

여성이라면 화장품가게에 있는 무료 테스트용 립스틱을 한 번쯤 발라보았을 것이다. 이 색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한 번 발라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자유다. 하지만 이런 무료 테스트용 립스틱, 수분크림, 마스카라 등에 대장균이 있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제퍼슨 의대 생물과학 교수 엘리자베스 브룩스는 2년 동안…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유방암 싸워 이기는 박연희씨 인터뷰

[암 예방의 날]암과 싸우며 인연과 삶 배워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마치기까지 박연희(59)씨가 겪은 과정도 그랬다. 병마를 얻었을 때 그를 가장 마음 졸이게 하고 힘들게 했던 것은 병 자체보다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 환자’로 살아가는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를 다시 세상 속에 돌아오게 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