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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감기엔 '휴식'이 약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부모는 애가 마른다. 아직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제대로 표현할 줄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목이 붓고 코가 막혀 울고 보채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부모 마음은 갈래갈래 찢어진다. 그러나 약을 먹이지는 말 것.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처방은 약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이라는 소아과 전문의들의…

점점 늘어나는 폐렴, 예방접종 효과는 84%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은 사망원인 4위에 오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하지만 10년 사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점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에서 주의해야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한 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폐렴에…

건전지, 건조기 방심하면...우리 집은 안전할까?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표현할 만큼 집안은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방심하면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소하게 여겨 놓치기 쉬운, 그래서 꾸준한 점검과 주의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자. ◆ 화재경보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화재경보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방치되는 장치 중 하나다. "설마 우리 집에 불이…

그냥 두면 큰 일 나는 숨 가쁨 증상 6

계단 등 높은 곳을 오를 때 숨이 차는 현상은 보통 운동 부족이나 노화가 원인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순간 숨이 가빠진다면 이땐 다른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평소와는 다른 불편한 호흡 상태를 보인다면 이를 간과하지 말고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렁닷오알지'가 주의해야 할 숨 가쁨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독감 바이러스 피하는 4가지 방법

환자가 기침, 재채기로 뿜은 독감 바이러스는 가구 등의 표면에서 최장 16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질긴 생명력의 독감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독감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전파된다. 먼저 환자와 직접 접촉이다. 악수하거나 환자를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두 번째는 간접 접촉이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칫솔 통, 리모컨...감기 옮기는 뜻밖의 생활용품 4

날씨가 쌀쌀해졌다. 찬 기온이 감기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감기 및 독감 예방을 위한 수칙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손을 잘 씻고 주변 청결 관리만 잘해도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은 뚝 떨어진다. '내츄럴소사이어티닷컴' 자료를 토대로 바이러스나 세균을 옮기기 때문에 위생…

어린이 독감 접종 아직? "11월까지는 완료하세요!"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 중 초등학생 어린이의 접종률이 절반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 24일 17시 기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중 52.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 명 중 76.8%가 접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접종률은 ▲ 생후 6~35개월 68.8% ▲ 생후…

콧물 날 때...팔까? 풀까? 삼킬까?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은 위험하다. 손끝의 세균이 코로 옮겨가면 감기나 기관지염, 심할 경우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그렇다면 코가 답답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땐 어떡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의견을 들었다. 우선 코를 푸는 걸 생각할 수 있겠다.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는 것보다는 그나마…

땀 빼면 감기 낫나? 감기에 대한 속설 7

최근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 추위가 감기의 원인이라는 의미일까? 감기에 대한 이 같은 속설들이 있다. 추위와 감기는 어떤 관계일까? 또 이런 속설의 의학적 근거는 얼마나 될까? ◆ 감기는 추울 때 걸리는 병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감기와 추위는…

독감과 감기, 어떻게 구별하나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건 때로 의사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겹치는 증상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두 가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 기간 감기는 며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갑자기 걸린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프리 스타인바우어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는 멀쩡하던 사람을 불과 몇 분 만에 매우 고통스러운 상태에…

임신 중에도 예방접종 가능할까?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데,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해 시기에 맞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에만 가능한 예방접종 MMR(풍진, 홍역, 볼거리), 수두백신은 임신 전에만 가능하다.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감기도 암도 예방하는 흰색 채소 5

여러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웰빙 문화가 정착하면서 색깔별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건강에 좋은 하얀색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마늘은 여드름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

흡연자의 대표 폐질환 'COPD'...금연이 중요

연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도 숨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는 "주로 담배를 피우거나 유해가스 노출, 실내외 대기…

근육통이 알리는 중요한 건강 경고 신호 5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대체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예를 들어 스쿼트 동작을 열심히 했다면 그 다음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럴 땐 스쿼트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이란 걸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근육 경련이나 극심한 통증은 이처럼 간단하게…

독감 백신 맞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상식 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에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8만여 명에 달하는 등 독감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주사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기승을 부리는 독감을 막으려면 이 질병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독감에 대한…

12세 어린이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10월 2일부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 기관에서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일부터 어린이는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대상…

환절기에 챙겨야 할 건강 팁 3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석원 교수가 이 시기에 꼭 챙겨야 할 건강 팁을 소개했다. "오늘 뭐 입지?" 외투 챙기세요 일교차가 큰 만큼 외출할 때는 가벼운 외투를 걸쳐 아침, 저녁에 추위로부터 몸을…

독감 예방 접종도 앱으로 안전하게!

간편 병원 예약 및 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환절기 불청객 독감을 대비해 독감 예방 접종 안전 예약을 권고했다. 독감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흔히 독한 감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병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미국, 독감 사망자 40년래 최고 수준

독감(플루)이 독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백신을 연구하는 윌리엄 섀프너 박사는 "엄청난 숫자"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미국에서 독감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보통 1만2000명…

내향적인 사람도 '고독'은 싫어해! (연구)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최근 연구를 보면 이런 시간을 즐기기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회피'의 수단으로 혼자 있길 택할 가능성이 크다. 추석 연휴가 되면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북적북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내향적인 사람은 의도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피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