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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도리 없음? 늙은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상식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사람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함께 한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사람들은 다시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거나 가벼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반려동물은 헬스케어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수명이 늘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주인의…

임신하면…. 반려동물 내보내야 할까

반려동물을 계속 키워야 하나? 개나 고양이를 키워온 여성들이 임신하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임신부는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만류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제에 대해 아직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임신부라고 해서 개를 멀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산후조리원 등 ‘로타바이러스’ 주의보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0여명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자 보건당국이 로타바이러스 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겨울과 초봄에 주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영유아에게서 설사를 동반한 장염을 일으킨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세까지 소아의 95%가 한 번 이상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입원…

대장 전문의가 권장하는 대장 건강 관리법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차고 시린 손발 데우는 한방차 6가지

다음 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고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2명 중 1명꼴로 겨울에 냉증을 느끼고, 이런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한약 간독성 연구 싸고 한방병원-의협 충돌

양방과 한방이 신년 벽두부터 한판 붙었다. 이번에는 한약의 간독성이다. 지난해 SCI급 국제 학술지에 실린 자생한방병원의 대규모 임상연구가 타깃이 됐다. 한약의 간독성은 오해라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한약을 더 잘 팔려고 엉터리 연구방식으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날을 세우자 병원측은 “학술적…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사람의 특징 6

“내 생각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인관계에서 늘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배려있고 사려 깊은 행동이다. 하지만 배려의 차원을 넘어 눈치를 본다면 이는 자신의 행복을 뒷전으로 미루는 일이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로나 클루스 박사는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은…

감기 걸린 채 운전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하는 운전은 위스키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상태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이드 TSB 보험이 감기에 걸린 사람 60명, 스트레스, 두통, 월경 전 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는 40명,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일정한 속도로 운전을 시킨 뒤 갑자기 정지 신호를 보내 얼마나 신속하게 차를 멈추는지를…

친절해도 되레 곡해…. 급증하는 과잉진료 논란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이번 달 초 정부가 발표한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에서 과잉진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여년 전 발표된 10.7%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불만족 사항으로 조사된 불친절, 높은 의료비, 미비한 치료결과,…

망각은 자연스런 일… 까먹어야 더 잘 배운다

30초 전 배운 내용이 어느새 깜깜, 이른바 ‘붕어 기억력’을 가졌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겠다. 금방 까먹어야 이 후 더 많은 양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잊어야 더 배운다’는 것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우 대학교 에드윈 로버트슨 교수팀은 남녀 혼성 그룹을…

대장암 공포 시대… 주목받는 무말랭이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결핍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용성…

늘어가는 대장암… 종류별 증세와 예방법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살짝 어지럼부터 실신까지…고약한 저혈압

최근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등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혈압 못지않게 저혈압도 위험하다.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실신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에 혼자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날씬해지려다… 젊은 여성들 뜻밖의 ‘곤혹’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몸에 좋은 음식,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이게 몸에 좋다더라. 꼭 챙겨먹어라.” 엄마들이 자주 말하는 단골 레퍼토리다. 자녀에게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바람에서 비롯되는 ‘따뜻한 잔소리’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건강한 음식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C형간염 또 6명 늘어… 의협, 병원 징계 추진

서울시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의 C형간염 감염자가 자고나면 늘어나는 양상이다. 하루 만에 6명이 추가돼 총 감염자는 66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감염자 수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현재까지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 중 C형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검사를 받은 인원은 531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신통한 김치 유산균… 아이 성장 지연도 예방

김치 유산균이 설사와 장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빌헬름 홀자펠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조직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치 유산균 중 한 종류는 유아의 유당 불내증을…

홍차 마시면 뇌졸중, 당뇨병 위험 ‘뚝’ ↓

하루 3~5잔 마셔야 차를 매일 3~5잔 마시면 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국회 보건 자문위원회는 “최근 10년간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어린이들은 4살 때부터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점심식사…

의협 “당일 대장 내시경은 위험” 금지 권고

대한의사협회가 ‘당일 대장내시경’ 사용금지를 권고하고 나섰다. 당일 대장내시경은 내시경 전날 장 세정제를 먹지 않아도 돼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대장내시경은 보통 하루 전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거나 입원해 장 세정제를 복용한 다음 시술받지만 당일 대장내시경은 의료기관을…

소아까지 웬 변비? 환자-진료비 매년 급증

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