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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영국 연구, 내장지방세포 증식 2배

정크푸드 과당, 내장비만 가속도 작용

과일주스, 햄버거와 같은 정크푸드 속에 들어가 단맛을 내는 ‘과당’을 먹으면 비만이 되는 이유가 과당은 특히 내장지방세포 증식에 가속도 작용을 하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과당은 과일 무게의 5~10%에 해당하는 당분이다. 요즘에는 과일보다 인공 과당인 액상과당 형태로 섭취하는 게 일반적이다. 1971년 과당 55%와 옥수수 당 시럽 45%를…

비타민D 덕분… 환자는 증세완화 가능

하루 산책20분-우유2잔, 당뇨병 예방한다

하루 20분 이상 햇빛을 쬐면서 산책하거나 우유 2잔을 마시면 비타민D 덕분에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 2편이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2003~2008년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2형 당뇨병 환자 12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2형 당뇨병은 선천성인 1형 당뇨병과 달리 비만이…

캐나다 연구,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혈압관리

뇌졸중, 원인 5가지가 전체의 80% 일으킨다

고혈압, 흡연, 복부비만,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등 5가지가 뇌졸중을 불러오는 원인의 80%를 차지하며, 우울증과 심장질환까지 합친 10가지가 뇌졸중 요인의 90%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의 주원인은 거의 모두 생활습관을 바꾸면 조절할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마틴 오도넬 교수팀은 캐나다,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피루빈산 키나아제 특정 효소가 낮게 억제

임신 중 당뇨 류마티스 완화, 약 개발에 응용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는  류마티스나 선천성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증세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는데 최근 그렇게 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좀 더 규명돼 치료약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하워드 패티 박사팀은 임신 후반기의 여성 21명과 임신중독증을 앓고 있는 여성 25명, 그리고 임신하지 않은 25명의 여성을…

4락8당…스트레스 피해야

‘뇌 박사’가 권하는 ‘7多3不’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잠도 안자고 무조건 읽기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경세포가 망가져 해롭기만 합니다. 적절히,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이 개최한 ‘뇌과학, 어디까지 왔나?’ 포럼에 참석한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서유헌 교수는 “두뇌가 튼튼해야 장수 한다”며 “뇌 신경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박하향 사탕-주스로 입안 촉촉히 유지

월드컵 응원, 입냄새 안 피우는 방법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벨기에 연구진 조사결과 놓고 갑론을박

아침에 굶고 운동하면 살 더 잘 빠진다?

아침에는 밥을 먹고 난 뒤가 아니라 공복에 운동하는 것이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뤼벤 대학교의 피터 헤스펠 박사팀은 아침식사와 지방연소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7명에게는 일주일에 세 번, 식사를 하지 않은 채 격렬한 운동을 시키고 나머지 7명에겐 굶도록 지시하지 않고 같은 훈련을 하도록 시켰다. 그 결과…

임신 중 영양 균형 깨지면 아이에게 만성질환

여성의 식습관, 2세의 건강까지 좌우

여성의 잘못 길들여진 식습관은 평생 병을 따라다니게 할 뿐 아니라 2세 건강에도 결정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영양학자 캐리 루스톤과 엠마 더비쉬어 박사는 영국 여성의 식습관에 대한 100건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영국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소금기가 많고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어…

애완견 키우면서 건강지식 습득-실천 가능

당뇨병 개 돌보는 사람, 당뇨병 덜 걸린다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건강슬라이드] 온몸 건강 지키는 치아 건강법

치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충치 잇몸병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 치매 등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그 이유는 입 속 세균 때문. 치아 표면에는 끈적끈적한 필름 형태로 플라그(치태)가 붙어있다. 이 플라그 안에 700가지 이상의 해로운 세균이 존재한다. 각종 세균이 입 속에 있다가 몸으로 들어가면 심장 등 몸 주요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치아…

고혈압 위험군 환자, 과일주스 콜라 등 안맞아

설탕 든 음료수 삼가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위험군 환자들은 과일주스나 콜라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만 삼가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의 리웨이 첸 박사팀은 25~79세 고혈압 위험군 성인 810명의 혈압 측정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의 혈압은 고혈압 경계선인 120/80에서 139/89 사이 이거나 고혈압 1단계인 140/90에서…

모유가 길러내는 유전자, 장과 면역 발달촉진

모유, 소화와 면역체계 빨리 갖추게 해

모유는 신생아의 소화기관과 면역체계를 빨리 갖출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에 비해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가 훨씬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사론 도노반 박사팀은 생후 3개월 된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 10명과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 12명을 대상으로 모유와 우유의 섭생효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아기들의…

입 속 해로운 세균 몸 유입 차단

치아 깨끗한 사람 기억력도 좋다

칫솔질, 치실 사용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면 심장병, 뇌졸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기억력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 연구진은 치아 개수가 적은 것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관계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교육수준이 비슷한 75~90세 노인에게 단어 10개를 말해주고 5분 뒤 몇 개나…

생활고 겪으면 영양균형 깨지고 병 생겨

임신부, 충분히 못 먹으면 비만에 합병증

생활고로 임신 기간 중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임신부는 비만에다 임신 당뇨 등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크레이그 군더센 교수 연구팀은 소득이 중간이하인 임신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2001년 1월~2005년 6월 동안 이들의 영양섭취 체질량지수 합병증 발병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네덜란드 연구, 남성호르몬 과다도 원인일 듯

월경주기 불규칙하면 심장병 위험 더 높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했던 이력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대 게리-코어 개스트 교수팀은 평균 50세 여성 2만3,000여명의 10년 동안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4,000여명이었고 이중 150명이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았다.…

[부부의 날] 둘이서 하나 된 부부, 건강관리도 함께

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가공 고기 매일 먹으면 심장병-당뇨위험

고기 구워 먹을 때 소금 찍지 마세요

소시지나 베이컨처럼 가공 처리한 고기를 하루 50g씩 매일 먹으면 심장병과 당뇨 위험이 현저히 높아지며 가공하지 않은 고기도 구워 먹되 소금을 찍지 말고 허브나 후추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보건대 리네타 미카 박사팀은 10개국 100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차례의 연구를 재분석해 하루에 50g의…

다이어트, 당뇨병 식단 따르면 유리해

“당뇨, 신경쓰면 잘 먹을 수 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잘 관리만 해나가면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 그러나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을 때 고민하기  마련이다. 아무거나 먹었다가 병이 악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큰 것이다. 당뇨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먹는 것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단 건강한 사람과는 달리…

의사 도움 받아 살 빼는 것이 최선

비만약 부작용 두렵다고 ‘비법'찾아 나선다?

“굶지 않으면서 온갖 비만 해결, 한 달 7~9㎏ 해결, 맘껏 먹으면서 뺀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노출의 여름'을 앞두고 온갖 다이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의 포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수 년 전 수그러들었던 '비법'들도 재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막걸리 다이어트, 설렁탕 다이어트까지 나오고 있다.…

50% 이상 ‘휴대폰 당뇨관리 신청’

소아당뇨 아이 둔 부모, 헬스케어IT에 기대

소아당뇨를 앓는 자녀를 둔 부모 2명 중 1명 이상은 아이가 휴대폰을 통한 당뇨관리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며 헬스케어IT가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당뇨 과학과 기술(Diabetes Science and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협력병원 연합체인 파트너스 헬스케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