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당뇨

30대부터 감소.."근육운동이 중요한 이유"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과 함께 비만한(근감소성 비만)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당뇨병 유병률이 28%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1만5467명의 근감소증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는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비만할수록 간암 발병 위험 증가

복부비만이 있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높거나 2형 당뇨병이 있으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산하 소화기계 암 연구팀은 비만과 2형 당뇨병, 간암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14개 연구에 참여한 157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간암에 걸린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연구기간 동안…

면역력, 항암효과.. 표고버섯 효능들

요즘 제철 식품인 표고(蔈膏) 버섯은 참나무류(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나 서어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서 자란다. 송이, 능이버섯과 더불어 맛이 좋은 국내 3대 버섯으로 꼽히며,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됐던 귀한 식재료다. 표고버섯은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좋은…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5

거의 모든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직장 스트레스가 만성적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미국인 65%가 스트레스의 첫 번째 발생 장소로 직장을 꼽았으며, 80%는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부터 출근할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미국 몬테피오레…

수능 한달.."식후 걷기, 뇌에 산소공급"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지만, 압박감과 긴장감으로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의 불안감이 심해지면 암기력과 창의력, 판단력, 순발력과 같은 뇌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몸이 긴장하면서 근육이 경직되고 경추가 틀어져 혈액순환 장애로 뇌의…

하루 10분 숨가쁜 동작, "사망 위험 13% 감소"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전체연령에서의 비만율은 아직까지 낮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평균을 넘어섰다. 이러한 소아-청소년 비만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만성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은 2025년에는 20만 명 이상의 한국…

건강에 두루 좋은 섬유질 식품 5가지

섬유질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몸에 좋은 영양소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또 다른 장점이 섬유질에는 많이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섬유질은 배부른 느낌을 오래 가질 수 있게 하여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젊은이도 많은 오십견, 예방법 5가지

중년 이후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 통증이 팔까지 이어지는 어깨 결림을 오십견이라고 한다. 주로 50세 무렵 어깨에 생기는 통증이라고 해서 이런 병명이 붙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십견이 20-30대에도 곧잘 나타나고 있다.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도 어깨 건강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오십견은…

계란 노른자의 오해, "심장병, 뇌졸중과 무관"

계란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병,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일부의 견해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히려 계란 노른자의 생리활성 단백질은 몸 속의 염증 반응을 낮춘다는 것이다. 대한영양사회 임경숙 회장(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3일 ‘영국의학저널’(BMD, 2013년)에 소개된, 하루 1개…

유산소운동, 최고의 뇌졸중 예방책

유산소운동을 많이 해 심폐기능이 좋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심폐기능 활성화를 돕는 유산소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쿠퍼 에어로빅스 센터에 등록된 약 6만 1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블랙커피가 몸에 미치는 영향 6가지

커피는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설탕이나 크림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대사질환 주범" 집에서 뱃살 빼는 법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다발성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대사증후군은 어느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복부 비만, 고혈압, 높은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 위험요인들이 동시에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부터 측정해야 한다. 이후 혈압과 공복 시 혈액검사를 통해…

뚱뚱해도 체력 좋으면 오래 산다

너무 마른 것보다 약간 과체중인 사람이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비만이건 아니건 간에 체력이 좋아야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녀 2600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트레드밀로…

‘신체 파수꾼’ 콩팥에 좋은 식품 3

콩팥(신장) 질환에 걸리면 콩팥이 혈액으로부터 더 이상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콩팥 건강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질환의 장기적인 해결책은 깨끗한 물을 더 많이 마시고, 더 많이 운동하고 여기에 더해…

나쁜 음식?...좋은 점도 있는 식품 4가지

맥주, 땅콩버터, 초콜릿... 이런 저런 이유로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몸에 해롭다고만 알려진 이들 음식의 긍정적인 점을 소개했다. ◆맥주=한 번에 6, 7잔씩 취하도록 마시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다. 그러나 적당한 양의…

젊은이도 두려운 치매, 눈에 띄는 예방법은?

요즘 기억력이 떨어져 걱정된다며 병원을 찾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으로 대변되는 치매가 젊은 사람에게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면서 뇌조직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뇌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병이다.…

'건강 장수'에 도움주는 생활습관 7가지

한국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13.1%(662만 4천명, 2015년 기준)로, 2018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지표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우리나라 노인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대수명은 82.4세로…

세계 심장의 날.. 직장인을 위한 심장건강법 3

오늘도 연장근무나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시간 교대 근무자보다 12시간 교대 근무자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술과 담배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일반적…

'혼밥'은 역시.. 짝 있으면 비만 예방에 도움(연구)

--파트너와 함께 사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체질량지수(BMI) 25 초과 비율이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독신에 비해 짝과 함께 사는 것이 비만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요코하마 대학의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2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심장에 뱃살보다 훨씬 위험한 건 내장지방

겉으로 보이는 군살보다는 장 속에 감춰진 지방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등 심장 건강에 훨씬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었던 캐롤라인 폭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균 나이 45세의 미국 남녀 1100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6년에 걸쳐 진행된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의 뱃살 등 군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