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는 곰팡이다. 효모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빵을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고, 맥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다. 우리 몸에도 효모가 산다. '칸디다'라는 이 효모가 과하게 자라면 피부나 발, 입, 음경, 질 등에 효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 사는 곰팡이 효모와 효모의 종류에 대해 미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젊은 남성이 두 달간 줄곧 침대에 누워지내면 어떻게 될까?
영국 배스대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젊은 남성이 60일 동안 침대에 누워지내면 혈당 수치가 최대 10% 높아지고 혈당을 근육으로 흡수하는 신체능력이 24%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럽우주국(ESA)과 프랑스 국립우주국(CNES)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건강하고 젊은…
관절염과 요통 등의 만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뇌의 해마는 학습 및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체 한 부위에 만성통증이 있는 60세 이상인 사람은…
자주색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대 연구팀에 의하면 빨간색과 자주색 과일과 채소는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자주색 감자 등이 건강에 좋다.
연구에서 이들 색소는 에너지 대사, 장내 미생물, 염증에 작용함으로써…
갱년기 여성은 몸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허벅지와 종아리도 그 중 하나다. 젊을 때처럼 ‘날씬’한 몸매에만 신경 쓰다가 크게 다칠 수 있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점차 사라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진다. 허벅지와 종아리의 줄어든 근육은 이런 상황에서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낙상 예방은 물론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허벅지와…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에 들어간 사람들은 뭘 먹어야 할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주변에는 다이어트 노력을 망치게 하는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피해야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체중 감량을 위해 피해야 할 식품을 알아봤다.
△설탕 많은 음료
다이어트 시 꼭 피해야…
40세 이상의 중장년들은 매일 20분만 운동해도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2~72세 영국인 8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 손목 측정기를 채워 신체 활동 수준과 향후 입원할 확률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면 괴롭다. 음식을 가려 먹고 과식도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에겐 간식이 죄책감을 부를 수 있다. 옆 사람에게 핀잔을 들을 수도 있다. 소량으로 건강도 챙기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없을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가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 14가지’를 소개했다.
1.다크 초콜릿
카카오 함량…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밀이 재조명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것은 물론 루틴, 카테킨 등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막고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과 칼륨, 엽산 등 풍부
메밀은 흔히 국수, 차 등 형태로 소비되지만, 쌀과 함께 조리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중 20~40%는 오랜 기간에 걸쳐 후유증(롱코비드)에 시달린다. 롱코비드 환자는 마른 기침을 비롯해 숨가쁨, 가슴 통증 및 압박감, 극심한 피로, 온몸 통증, 설사, 두통, 착란, 결막염, 발열 등 증상을 보인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은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롱코비드에 걸려 고통받을 위험을…
우리 몸의 상태는 시시각각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렇다. 한 공간에서 함께 잠을 잔 사람에게서 코를 심하게 골았다고 타박을 받기도 한다. 머리털이 자꾸 빠지면 은근히 걱정된다. 배가 더부룩하거나 체중이 갑자기 불어나도 마찬가지다. 어떤 증상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진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우울증은 뇌 신경전달 시스템에 이상이 온 것이므로 의지력으로 이기려 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세로토닌 등 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향신료는 음식에 독특한 맛을 주는 중요한 재료이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손쉬운 첨가물이다. 향신료는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음식의 맛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소금은 혈압을 높이고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설탕은 체중을 늘리고 포도당 수치를 올리는 요인이 된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effington post)’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매년 날씨가 풀리면 야외 스포츠 등 신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근골격계 질환이 늘어난다.
관절 퇴행으로 더욱 취약한 중년층 이상의 어깨관절 통증은 ‘오십견’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매우 흔하다. 다만 어깨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은 명확한 원인을 몰라…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병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며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질환, 신경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당뇨병이 있으면 특정한 과일은 먹지 말라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만성질환 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연5조원에 이를 정도로 커졌다. 주변에서도 명절, 생일 선물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주고받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선물을 받는 사람이 당뇨인이라면 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기능 식품을 둘러싼…
백내장은 수정체가 회백색으로 흐려져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노화로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나 상처를 입거나 당뇨병을 앓아서 발생하기도 한다. 백내장을 유발하는 일부 위험 요소는 통제할 수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몇 가지 있다.
일상에서는 금연, 음주 절제, 건강한 체중 유지,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살을 빼려는 사람도 적정한 지방분을 섭취해야 한다. 지방은 세포의 성장을 돕고 장기를 보호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필요하다. 미국 시카고 지역 등록 영양사인 크리스틴 팔룸보는 "우리 몸은 베타 카로틴과 함께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지방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지방은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다. 미국…
단백질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나이가 50세를 넘으면 특히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옛날과 같지 않다. 단백질로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근육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고 나이가 들어도 청력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
보통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