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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보건단체 주장에 애연단체 반발

이번에는 담뱃값 올라 금연자 속출할까?

보건단체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대폭 낮추려면 현재의 담뱃값을 2배 이상 올려야한다고 주장하자 애연가들이 재정적자를 흡연가의 호주머니를 통해 조달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단체들의 담뱃값 인상 주장과 담배소비자단체의 반발이 재연한 것이다. 이번에는 정말 담뱃값이 크게 오를까?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덴마크 연구, 6만명 의료기록 분석 결과

암에 잘 걸리는 것은 성격 탓? “아니죠-”

신경질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또는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암에 잘 걸리고 안걸리고 하는 일은 없으며, 어떤 성격이기 때문에 암환자 중에도 더 쉽게 사망한다거나 하는 성격과 암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협회 나오키 나카야 박사팀은 1970년대 중반부터 관리된 5만9500여명의 개인 의료기록을 시기에 따라…

웃다가도 옳지 않으면 곧바로 웃기 멈춰

웃음, 잘 터지지만 도덕한계 넘으면 곧 멈춘다

사람들은 예상밖의 상황이 연출되거나, 반드시 어떨 것이라는 상식을 뒤틀거나 조롱하면 웃음을 빵 터뜨리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웃음을 멈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피터 맥그로 박사와 칼렙 워렌 박사는 코미디라 해도 예기치 않게 배우자를 살해하는 설정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웃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웃는 데에도…

금연으로 얻는 이득 10가지

[그래픽뉴스]금연하면 정신집중 잘되고 섹시해진다

흡연이 폐암,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병의 근원이란 것은 많은 흡연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담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금연이 대단한 고통이 된다. 담배 끊기가 어려운 사람은 금연으로 얻는 이득을 자주 떠올리면 금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금연을 시도하면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입이나 손, 몸에서…

미국보다 1시간 덜 자… 12%는 졸음 사고

직장인, 하루 6시간반 자고 졸려서 年 1600만원 손해

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 평균 6시간 반을 자서 미국 근로자보다 매일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가 일반 직장인 및 병원 근무자 등 모두 554명에게 잠과 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평균 6시간36분을 잤으며 잠자리에 누워서 잠에 들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렸다. 미국 근로자 평균 7시간 45분보다 1시간…

니코틴 중독-심장병, 뇌졸중 위험

담배 이것저것 피울수록 몸에 더 좋지 않다

평소 애용하던 필터 형 궐련담배 외에  시가 파이프담배 비디 크레텍 등 담배를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피울수록 몸에 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담배를 이것저것 피우게 되면 니코틴 중독이 더 심해져 끊기가 더 어려워지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것. 비디는 마른 담배 잎을 손으로 말아 끈으로 묶어서 피우는…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소주잔과 섹시 술광고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기자칼럼]소주잔 크기 줄이면 건전한 음주문화?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1명은…

“사회적 관계 건강치 않으면 건강 해쳐”

외로움, 비만-담배-술만큼 나쁘다

외로움은 알코올중독, 흡연, 과식만큼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학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교수팀은 사람의 사회적 네트워크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평균 7년 반 동안 추적한 148개의 연구 자료를 재분석했다. 여기에는 모두 30만명 이상의 자료가 담겨 있다. 분석 결과 가족 친구 이웃과 잘 지낼 때는 건강하게 잘 사는…

6개 유형별 ‘발암의 시한폭탄’에서 탈출하는 법

[그래픽뉴스]흡연 스타일에 따라 금연요령도 다르다

‘올해는 꼭 담배를 끊겠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신년 초에 한번쯤 해봤을 법한 결심이다. 그러나 흡연은 중독성 습관성이 있어 그 유혹을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혈관질환의 공통점은 흡연이 주된 요인”이라며 “담배를 피우면서 건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외선이 피부노화-피부암 유발

선탠 피부 연해질 때 기미 주근깨 생겨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TV 화면에서 구리 빛 피부를 뽐내는 연예인을 가끔 볼 수 있다.  휴가 때 선탠해서 피부를 보기 좋은 색으로 만든 젊은이들이 섹시한 피부나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과시하며 돌아다니기도 한다. 야외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부를 곱게 그을리려고 몸에 오일을 바르고 뜨거운 태양아래 누워있는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큰 효과 없어”

금연실패, 니코틴 탓 아니라 마음 때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마음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연구팀은 EI AI 항공사 승무원 중 흡연자 53명의 흡연 욕구를 조사했다. 흡연 욕구는 각각 단거리 비행(3~6시간)과 장거리 비행(8~13시간)으로 구분해 비교했다. 그 결과 단거리…

주사제는 관절 망가지기 전에 적극 고려해야

강직성척추염, 척추 뒤로 펴는 운동이 좋다

> “선생님, 전 이제 어떡하면 좋지요?” 13세 때부터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있었던 박정호(21.가명)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호 씨는 대학입학 후 통증이 없어지자 병이 다 나았다는 생각을…

냉방병-밀폐건물증후군 예방요령

에어컨 켜면 1시간마다 5분간 창문 여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

복지부, 상반기 흡연실태조사 결과

담배 값, 평균 8,500원 되면 다들 끊겠다?

담배 한갑 가격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우리 나라 애연가들도 담배를 끊을 작정일까? 평균 8,510.8원에 이르면 모든 흡연가가 담배를 포기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했다. 그 결과 흡연율은 22.4%로 작년 하반기 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ADHD, 도파민 수치 높아 충동 못 이겨

뇌의 도파민, 눈앞의 이익만 좇게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날씬해지겠다는 굳은 다짐도 금세 잊고 눈앞의 케이크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때가 있다. 시험공부는 해야 하는데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철썩 같던 금연다짐을 어느 새 잊고 손에 불 붙인 담배를 들고 있는 것은 어떤가. 이렇게 당장의 만족을 좇느라 평소 다짐했던 바를 잊어먹고 전혀 엉뚱한 행동을…

임신 중 엄마의 흡연, 아이는 폭력적으로 자라

아빠가 담배 피우면 아이 뚱뚱해진다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어린이는 뚱뚱해지고, 임신 중인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어린이는 훗날 또래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띈다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소아과학(Pediatrics)’에 나란히 실렸다. 홍콩대 연구진은 1997년에 태어난 어린이 7,92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엄마는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어린이는 그렇지…

한림대 성심병원 연구, 임신부 896명 조사

골초 남편 끌어안기만 해도 “3차흡연”

어두컴컴한 아파트 화단 부근, 혹은 베란다에서 심야에 여기저기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는 존재가 있다. 이른 바 ‘반딧불이족,’ 집밖에서 담배 피우는 아빠들이다. 가족의 건강을 배려하는 힘겨운 노력이지만 부질없는 짓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팀(공동연구 국립암센터 진단의학과 이도훈, 봄빛병원…

CT촬영 등 높은 방사선량 몸 안에 계속 쌓여

비싼 건강검진일수록 암 위험 높아진다

매년 정기적으로 종합병원을 찾아 정밀 건강검진을 받는 이성수(55, 가명) 씨. 비싸면 비쌀수록  PET-CT 등 더 좋은 기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내 안의 병을 찾아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500만원이 넘는 건강검진 비용을 아깝지 않게 쓴다. 오히려 의사의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다”는 총평을 들으면 ‘올해도 아무 탈 없이…

흡연은 잠시 안도감 줄 뿐 스트레스 축적

담배 끊으면 스트레스 오른다는 건 거짓

골초들은 담배를 끊게 되면 몰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엄두를 못 낸다고 주장 하지만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트와 런던 의과대의 피터 하이젝 박사는 469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들은 모두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1년 간 금연을 시도했다. 조사결과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