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문가 “치료 가능한 조기에 발견해야”
40세 이상의 모든 흡연자는 CT 촬영으로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폐암전문가인 종양학자 로리트 랄 박사(Guy’s and St Thomas’s Hospital)의 이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
랄…
건강검진·운동…
2013년도 벌써 40여일을 훌쩍 지났다. 지금이야말로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때다. 보통 새해 계획은 금연, 절주 등 건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연령대별로 짚어야할 건강 포인트를 참고해 자신의 올해 건강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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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가발·치료약…
남성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탈모 현상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머리가 벗겨지다보면 이발소 가기도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미국탈모협회(American Hair Loss Association)에 따르면 50대 남성의 85%가 탈모의 전 단계인 모발이 심하게…
흡연율 70% 더 높아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게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와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국’이 미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이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들보다 흡연율이…
서울성모병원 김형렬·명준표 교수팀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숭숭 있다는 뜻으로 뼈엉성증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도 줄어들고 밀도가 낮아지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남성보다 급격한 뼈 노화를 겪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많이 걸린다.
이밖에도 운동량이…
상우씨는 제조업을 하는 건강한 40대 중반 남성이었다. 감기 한번 안 걸렸고, 병원에는 문턱을 넘어 본 일 조차 없었다. 담배나 술도 남이 하는 만큼만 했지 지나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코 주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 느껴졌다. 작업 환경이 먼지나 화공 약품 냄새 등, 썩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코나 그 주변에 염증이 생겼을 것으로…
생명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형질, 즉 획득형질은 유전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어릴 때 겪은 영양실조, 커서 피우게 된 담배는 후손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후성(後成)유전’이라 부른다.
유전자 자체(DNA 염기서열)는 변화가 없지만 유전자를 켜고 끄는…
4년 새 환자 44% 늘어
‘뼈엉성증’이라고도 불리는 골다공증 환자가 4년 새 44.3%나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92.5%로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분석 결과 지난 2007년 53만 5000명이던 골다공증 환자가 2011년 77만…
김영호씨는 고등학교 교사이다. 적절한 체중에, 술도 그리 즐기지 않는 그는 나름 건강하다고 자부한다.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고교 시절부터 시작한 흡연이다. 이후 줄곧 담배를 피워 왔고, 이는 그의 삶의 일부일 정도로 습관이 되었다. 이따금 친구들 또는 동료들과의 친목 모임에 가서도 술은 한 모금 적시는 정도이지만 담배는 계속 피웠다. 몇 번…
얼굴 홍조증 치료 및 예방법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증은 ‘촌년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리적 위축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양 볼이 발그레 물든 귀여운 모습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붉어지다 못해 ‘홍당무’를 넘어서 ‘불타는 고구마’ 수준으로 빨개지니 문제가 커진다.
얼굴 홍조증은 피부…
예방 생활수칙과 좋은 식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이 질병으로 숨진다. 전체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바로 심혈관 질병 얘기다. 심혈관 질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및 심장과 혈관계의 장애를 지칭하는 용어다.
40~50대 중년층에서 심장 돌연사가 크게 늘었다. 젊은 층에서도 비만과…
불황 때문에 출산 계획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콘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체의 구조조정과 자영업 폐업이 속출하면서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피임을 하는 부부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집계한 올해 콘돔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47.4% 증가했다. ‘불황에는 콘돔이 잘…
수면 무호흡증·빈혈·우울증…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그 원인을 짚었다.
1.불충분한 잠=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담배피는 남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여자의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2년 사회조사 결과 20세 이상 남자의 흡연율은 44.9%로 1989년(75.4%)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자의 흡연율은 2010년 3.1%에서 2012년 4.0%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자 흡연율은 1995년 73.0%,…
흡연·음주·패스트푸드…
나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나 나쁜 습관을 가지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연구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홀터 교수는 ‘우리의 수명을 짧게 하는 나쁜 습관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세한 생활습관들이 35세가 넘는 성인들의 기대 수명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예를…
흡연, 등뼈 혈액순환에 안 좋아
담배를 끊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금연을 하게 되면 △뇌졸중으로 쓰러질 확률이 뚝 떨어진다 △심장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확률이 28% 감소한다 △혀가 다시 제 느낌을 찾는다 등은 알려진 사실. 그런데 여기에 또 한 가지가 추가됐다.
담배를 끊으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금연해도 후유증은 오래 가
하루에 단 한 개 피의 담배라도 피우는 여성은 급작스런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이 대학의 루핀더 산두 교수는 “하루에 1~14개 피 정도의 소량 혹은 중간치 정도의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라도 심장 질환에 의한 급사 확률이…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간접흡연은 방사능 피폭자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간접흡연은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 이런 간접흡연에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안 피우는 19세 이상 직장인 남녀 2591명 가운데…
“연예인 인기가 평생 가야 하는데 당뇨병이 평생 간다고 하니...”
유명인들의 당뇨병 얘기를 접할 때마다 개그맨 김경민의 이 ‘어록’이 생각난다. 그가 방송에서 이 말을 할 때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사실 당뇨병의 심각성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라 하겠다. 완치가 어려워 평생을 고생해야 하는 병만큼 무서운 질환이 없기 때문이다.
김경민은 김용만 유재석…
겨울에 중이염 걸리기 쉬워
아이가 자꾸 귀를 잡아당기거나, 평소와는 달리 TV 볼륨을 높이거나, TV에 바짝 다가가는 행동을 하게 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자칫하면 중이염으로 발전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중이염에 잘 걸린다. 그 이유는 아이들은 귀관(이관)이 짧고 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