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사흘 만에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해제됐지만 황사 마스크 벗을 정도는 아닙니다. 전국이 오늘도 뿌옇습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마스크만 쓴다고 안심이 안 되죠. 창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나드는 사람을 따라 들어온 미세먼지가 실내에 쌓이게 마련. 실내에선 물을 자주 뿌리거나 가습기를 틀고, 물걸레로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진공청소기부터 켜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정상적인 식욕을 넘어 일상을 좀먹는 식탐이 있다.
역사적으로 아주 유명한 '식탐 시대'가 있었다. 고대 로마 귀족들은 배불리 먹고 토한 다음 또 다시 먹는 퇴폐적인 생활을 즐겼다.
그때를 제외하면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식탐이 강한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음식 중독'이라는 말이 생겼을…
두통은 뇌에서 일어나는 통증이지만 실제로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 구조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웹 엠디’가 두통을 초래하는 의외의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나쁜 자세
구부정한 자세가 두통을…
청소년 흡연이 자살생각 및 시도 경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흡연 청소년에 비해 흡연 청소년의 자살시도 경험률은 4배 가까이 높았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제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청소년 6만5528명(남학생 3만3803명)의 흡연 여부 및 흡연량과…
담배를 단 한번이라도 피우게 되면 대부분 끊지를 못하고 계속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처음 담배를 입에 댄 사람 중 3분의 2 가량이 매일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된다는 것이다.
영국 퀸 메리 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을 포함해 17개국 21만5000여 명의 자료를 토대로 흡연 습관을 분석했다. 그 결과, 60.3%가 흡연을 경험했으며…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직장인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 달에 2주 이상 출장을 다닌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또 담배나 술에 의존하며 불면증에 시달릴 확률도 높았으며 이런 증상은 출장 기간이 길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 유난히 손발이 심하게 시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전문의의 조언을 추렸다.
◆ 매운 것 먹기 = 혈관을 확장,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은 심장과 혈관 건강에 달려 있다. 매운 음식 가운데 특히 고추는 비타민 A, C가 많아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손발 저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는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인데다 외부에 노출된 범위가 넓어 손상을 입기 쉽다. 유해한 환경에 보호막 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외상을 입거나 피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집 바깥뿐 아니라 집안에 있을 때에도 피부 관리는 중요하다. 내부 환경이 건조할 수도 있고 환경 호르몬을 배출하는 가구나 제품들이 집안 곳곳에 비치돼…
더 건강한 삶을 살겠다는 새해 결심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면 암 발생 위험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암 발생 가능성이 3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카디프 대학교 연구팀은 50만 여명의 자료를 분석해 건강한 행동의 효과를 수량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의 피터 엘우드는 "연구 결과, 더…
“머리가 희끗희끗한 작가가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할 때 담배를 하나 꺼내 문다.”
담배가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인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장면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담배를 줄곧 피웠다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는커녕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 영국 런던 대학 연구팀이 남성 5000명과 여성…
전자 담배가 기존 가연성 담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니코틴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것은 아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연구진은 전자 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지를 놓고 연구 결과(A Naturalistic, Randomized Pilot Trial of E-Cigarettes: Uptake, Exposure, and…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흡연자들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담배를 끊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중독됐기 때문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하는 금연 다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금연클리닉…
중절모에 나비넥타이, 그리고 타들어가는 담배는 영국의 전설적 총리 윈스턴 처칠의 트레이드 마크다.
최근 영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처칠의 전기영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이 말미에 삽입한 흡연 경고문구 탓에 역사학자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고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어둠의…
전자담배 사용자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비사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팀이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405명의 전자담배 사용 유무와 흡연, 음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연구 결과(한국…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 색깔이 변해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흰머리(백모)는 인생의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다. 20대는 물론 심지어는 10대에게서도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인간의 신체에는 피부를 따라 수백만 개의 모공(털구멍)과 낭(작은 주머니)이 분포해 있다. 모공은 머리털이나 멜라닌이 포함된 색이나 색소 세포를 만들어낸다.…
하루에 사과 3개나 토마토 2개 정도를 먹으면 폐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정상 상태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성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 기능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10년 후에 다시 폐활량 등 폐 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담배를…
20대에 아빠가 될 수 없다면 정자를 냉동 보관하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한국 남성들이 첫 아이를 갖는 평균 나이는 33세. 남성들이 이십 대에 아빠가 되는 건 아무래도 무리인 세상이다.
18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체셔의 성의학 그룹(Reproductive Health Group) 산부인과 루치아노 나르도 교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보통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덜 나온다는 입장과 일반적인 흡연에서 발생하지 않는 독특한 유해성이 있다는 주장이 수년째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 담배가 노년 흡연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십대 시절부터 하루 두 갑을…
술은 생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를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담배와는 달리 소량을 마시면 건강에도 약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술을 자주 그것도 과음을 일삼다보면 건강에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술을 줄이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1. 수면장애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줄어든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교육을 1년 더 받을 때마다 후에 알츠하이머병을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