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린이가 지방간이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소아과 제프리 시머
교수팀은 간 조직 검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어린이 150명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이 단순 비만인 어린이 150명을 비교했다. 연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균…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지방단백질(HDL) 수치가
낮아지면 중년의 기억력 또한 감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의 아카나 징 마노 박사팀은 55~61세
남녀 3673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HDL수치가 낮아지면 60세부터 기억력 감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노 박사는 "기억력 문제는 치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뼈가 쉽게 골절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 같으면 타박상을 입을 정도의 낙상(落傷)에도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척추골절이다. 척추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심해…
노인이 잠을 충분히 못자면 똑같이 잠을 못잔 젊은이에 비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온라인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
27일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수면의학과 니린지니 나이두 교수팀은 생후
10주와 2년이 된 쥐들을 간질러 잠을 못 자게 한 뒤…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
아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어르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하루에 우유를 한 잔씩
마시면 심장과 신장이 튼튼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노르웨이 몇 대학 연구진으로 구성된 네틀톤 박사팀은 45~84세의 성인
5000명의 우유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보통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를 하루에 한 잔
씩 마신 사람은 조금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세포 안팎에서 칼슘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발병 위험이 4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의 필립 마람바우드 박사팀과 코넬대 의과대학 파비엔
캄파뉴 박사팀 등은 공동으로 후발성 알츠하이머 환자 2000명과 이 질환이 없는 사람
1400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발행되는…
덥다. 뜨거운 열기에 내 몸의 건강을 지켜 줄 보양식이 먼저 떠오르는 여름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늘어난 뱃살 빼기에 총력을 동원해야 할 때인데, 칼로리가 높은 보양식을 무작정
먹는 것은 오히려 올 여름 다이어트를 망치게 할지도 모른다. 피서지에서 남들은
당당하게 활보하는데 자신은 튀어나온 뱃살을 가리느라 애를…
여성과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다. 빈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몸속의 철분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19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은 미국 보건후생부가 제시한 빈혈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헬스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빈혈은 여성에게 찾아오는 일상적인 질병 중의 하나다.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