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컬럼비아대학(뉴욕) 메일맨 보건대학원 컬럼비아소아환경보건센터(CCCEH)
연구팀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3세 정도 어린이는 바퀴벌레나 쥐의 단백질에 대한
항체 생산이 천명,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위험을 높인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오늘(3월
3일)은 3이 두개 겹친다고 ‘삼겹살 데이’다. 이 날을 맞아 전국의 육류 판매점들은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학자들은 “삼겹살이
아니라 사실은 삼겹지방”이라며 삼겹살에 포함된 지나치게 많은 지방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비도 오는 오늘, 곳곳에서 벌어질 삼겹살 파티에서 삼겹살을 얼마나, 어떻게…
커피나 녹차 속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티모시 허퍼난 교수 팀은 카페인 성분이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 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 판에 26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년간 커피를 마셔온…
고기만 먹는다는 ‘황제 다이어트’, 곡류를 줄인다는 ‘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음식의 종류에 따른 다이어트 종류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처럼 음식의 ‘비율’을
바꾸는 것은 살 빼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 프랭크 삭스 교수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과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즈에 거주하는 과체중 남녀…
백혈병 치료제로 잘 알려진 항암제 글리벡이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로써 그간 증상 치료만 이뤄지던
당뇨병에 대해 근본적 원인 치료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명식 교수, 한명숙 박사 팀은 교수
팀은 글리벡이 당뇨병 원인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한번 맞으면 주요한 독감에 대해서는 물론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슈퍼 독감백신’이 5년 안에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 파버 암연구소 웨인 마라스코 박사 팀은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으며,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체중 감량 목적으로 수영이나 무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운동 뒤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며, 이는 결국 몸매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지만, 살을 빼는 데 적당한 운동은 아니다. 이는 실내 온도보다
낮게 마련인 물에 들어가 운동을 하므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치러진 20일 서울 명동성당은 수많은 시민들의 눈물로
가득 찼다. 사람이 왜 우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울고 싶을 때 울면 좋다”고 말한다. 또한 봄철
황사가 심할 때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눈물엔 여러 종류가 있다. 슬프거나 기쁠 때…
밤 늦은 시간에도 제닥에는 정제닥과 김제닥을 찾는 전화가 종종 걸려온다. 지금
증상이 이러 이러한데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전화도 있고, 지금 너무
아픈데 혹시 제닥에 오면 봐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전화도 있다.
그 중에는 두드러기가 생겼는데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묻는 경우가 몇 번 있어서
오늘은 두드러기는 어떻게 생긴 것이고…
한국인의 유방암 급증 원인이 고지방 위주의 식생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유근영, 노동영, 강대희 교수 팀와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 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팀은 2004~2005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690명과 건강한 일반인 138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탄 음식을 많이 먹은 남성은 자신의 생식력뿐 아니라 아들의
생식력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화의학전문대학원 분자의과학교실 조인호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혔다고 지난 11일 이 학교에서 열린 ‘태아 기원성 질병’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벤조피렌은 다환방향족…
미국 연구진이 99가지 감기바이러스의 유전체(게놈)을 해독해 감기 치료약 개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천식 전문가 스티븐 리젯 박사와 위스콘신대학 감기 바이러스
전문가 앤 파멘버그 박사는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의 99가지 변종에
대한 유전체 해독 결과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Sicence)’…
여성들이 하루 2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신장병 발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교 데이비드 쇼함 박사 팀은 9,358명의 건강 영양 조사 자료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과 소변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24시간 안에 탄산음료를 2캔 이상 마신 여성들에게서는 단백뇨증 발생률이
1.86배 증가한 것으로…
담배는 폐 세포의 재생력을 빼앗아 결국 폐 세포를 정상보다 10년 정도 일찍 죽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 내과 토로 응유노야 박사 팀은 담배를 오래 피우는 사람의 폐가
조로증 환자의 폐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담배 연기가 폐 세포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조로증 중에서도 사춘기를 지나면서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일본 사회가 다시 ‘혈액형 증후군’에 빠졌다. 일본 최대의 출판 유통 회사인
‘도한’이 집계한 작년 한 해 동안의 베스트셀러 상위 10권 중 4권이 분게이사라는
출판사가 펴낸 ‘B형 자기설명서’를 비롯한 혈액형별 성격 진단서였다.
이들 책은 500만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서점의 진열대의 가장 좋은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월4일은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춘이다.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많았지만
입춘을 앞두고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다. 그러나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포근해지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릴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계절은 갑자기 바뀌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면 심혈관, 호흡기 질환,
감기,…
【런던】통풍 위험을 증가시키는 3종류의 유전자가 발견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타깃요법이나 미리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캘로린 폭스(Caroline Fox) 박사팀이 Lancet(2008;
372: 1953-1961)에 발표했다.
요산치 측정보다…
풍성하게 차려진 설 식탁에서 어느 쪽으로 젓가락을 많이 보내야 맛나게 먹으면서도
‘명절 살’은 붙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전체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살 관리’에는 더욱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컨대 떡과 고기, 나물이 한 상에 올랐을 때 떡을 참고 나물을 더 먹어야 다이어트가
더욱 잘 된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물리학자 라파트 안사리 박사가 개발한 레이저
기구가 백내장 조기 예측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의학자가 아닌 물리학자인 안사리 박사는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연구를 시작,
차세대 백내장 예측 기구를 만들어냈다. 아버지가 백내장에 걸렸을 때 유일한 치료법이
수정체를 교체하는 것 밖에 없다는데…
배가 고플 때 여성의 뇌세포는 서로 도우면서 ‘버티기 작전’을 펴는 반면 남성
뇌세포는 배가 고프면 자기 다리를 먹는 문어처럼 자기를 갉아먹으며 스스로를 파괴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굶주림을 더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로버트 클락 박사팀은 굶주렸을 때 어떤 변화가 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72시간 동안 연구실 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