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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스웨덴 연구진 뇌 분석 결과

“패스트푸드 많이 먹은 쥐의 뇌는 치매상태”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9달 동안 단맛이…

과체중 성인 대상 조사결과

다이어트해도 골량 안줄어

【시카고】 일반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골량도 줄어들 것같지만 과체중자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닝턴생물의학연구센터 레안 레드먼(Leanne M. Redman) 박사팀은 “저열량에 고영양 식사를 6개월 정도 한 젊은 성인은 체중과 지방을 줄여도 골량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포도막염, 실명 원인 중 하나지만 종전 치료법은 부작용 많아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으로 난치성 눈병 치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눈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루스 로젠스테인 박사팀은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눈의 중간 막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병리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11월호에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이대병원 윤하나 교수 조언

기온 뚝 떨어지면 오줌줄기도 뚝?

기온이 급강하하면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뿐이 아니다. 남성을 더욱 아프게 증세가 있으니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기온이 급강하하면 요도폐색 등으로 발전해 응급실에 실려 오는 경우도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는…

스타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가 재정 지원하는 대규모 스타틴 임상시험은 남녀 1만7800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Crestor)란 상표로 알려진…

미 연구진, 독감 예방주사의 새로운 효능 밝혀

독감백신이 심혈관 질환도 막아준다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15가지

당신의 눈에 건강이 보이네요

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비타민D 섭취로 피로골절 예방 가능

운동 많이 하는 여성, 자칫하면 뼈 금간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주로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권장되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여성도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 의대 부속 HSS병원의 사브리나 스트릭랜드 박사팀 등은 해군에 입대한 17~35세의 여군 5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카페인에 통증완화 효과 발견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자연과학연구기구생리학 연구소 구보 요시히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카페인을 사용한 새로운 진통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교수팀에 따르면 통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사람의 단백질인 TRPA1에 카페인을 투여하자…

단일불포화지방산 푼푼한 음식들

‘뱃살 다이어트’ 10가지 식품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英 과학자 선정 장수식 20가지에 포함

“커피도 적당히만 마시면 장수식품”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미 프로레슬러 일가족 살해도 스테로이드 때문

스테로이드 한번만 복용해도 “폭력성 2배”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제를 한 번이라도 복용한 남성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2배나 더 폭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케빈 비버 박사팀은 1994~2002년까지 젊은 남성 6823명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 복용 여부와 폭력성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정한 폭력성에는 싸움과…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출산 후 뇌 변화로 체력 강해지고 기억력 촉진돼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실험으로 증명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세익스피어가 남긴 명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기를 출산해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여성은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그에 맞게 두뇌의 힘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대학교 신경과학과 그레이그 킨슬리 교수팀이 '엄마가 된다는 것이 여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쥐 실험을 통해…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체크해야

“비타민D 부족하면 파킨슨병 위험”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식약청, OEM 수입식품도 품질 검사 계획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전국장은 멜라민 파동 초기에 중국산 식품에 대해 멜라민…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가톨릭대, “8년간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

백혈병 ‘차세대 항암제’ 국내서 임상시험

백혈병의 주요 암세포 두 가지 중 하나만 폭격하는 항암제 글리벡과 달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폭격하는 ‘차세대 스마트폭탄’에 대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전개된다. 가톨릭대 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연구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는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똑똑한 항암제’ 보수티닙에 대한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