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
교수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여성 자기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태아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생식생물학 연구소 앤드류 혼 박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이라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자궁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이들은 전에 자궁 외 임신…
조금씩 자주 먹는 것보다 제대로 규칙적인 세 끼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퍼듀대학교의 히서 레이디 교수는 27명의 비만 남성에게 12주간
평소보다 하루 750㎈ 적게 먹도록 다이어트를 시켰다. 식사 형태는 두 가지로 5시간마다
한 번씩 세끼 또는 2시간마다 한 번씩 여섯 끼를 먹도록 했다. 총…
나이가 들면 자꾸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나이드는 것과 기억력 저하는 직접 연관이 없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은 치매의 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교 의학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사후 시신 기증을 약속한
나이든 350명의 수녀, 신부, 수도사의 기억력 테스트를 생전에 여러 차례 한 뒤…
주부 김성희 씨(45)는 요즘 시댁과 친정에 전화 거는 것이 즐겁다. 당뇨병이 있는
시아버지와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는 친정아버지 모두 “보내준 쌀 덕분에 생기가
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칭찬하기 때문.
김 씨는 지난 설날에 두 분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귀경했다.
그는 주위 추천으로 매달 배아미(胚芽米)를 보내고…
소의 눈이 빨갛게 되는 증상이 광우병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화학과 야콥 페트리치 연구팀은 스크래피(scrapie)병으로
죽은 양의 140개 망막에 광선을 비춰 본 결과 빨갛게 변해있는 것을 알아냈다. 뇌
조직에 생긴 손상이 색소에 영향을 주었고 이것이 망막의 색을 빨갛게 변하게 만든
것이다.
스크래피는…
2010년 8월 1일, ‘또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어머니께서 상체가 상대적으로 크고 배가 나온
복부비만 체형인데다 남동생 여동생 모두 밥을 조금만 더 먹어도 배에 살이 쉽게
붙는 걸 보면 유전적으로 남들보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건강체중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이어트법 하나가 인터넷 공간을 평정하고 있다. 9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검색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름도 알쏭달쏭한 ‘마녀스프 다이어트’가 검색 순위 상단을
점령했다. 정확한 맞춤법으로는 ‘마녀 수프 다이어트’가 돼야 하지만 TV에서 나온
대로 ‘마녀스프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송두리째 끌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
한가위를 앞두고 선물을 고르느라 고민에 빠진 사람이 적지 않다.
와인이나 양주를 선물하려니 가격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갈비나 굴비를 선물하려니 너무 평범한 듯하고, 상품권을 보내려니 어쩐지 정성이
없어 보이고….
올해에는 쌀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쌀을 선물하면 쌀 재고가 쌓이면서
깊어지는 농민의 주름살을…
여성이 나이가 들면 비정상적인 난자를 생산하거나, 불임, 유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건강한 임신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여성이 나이들면 임신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난자가 탄탄하게 응집돼 있지 않아 분열할 때 고르게 분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 매리 허벌트 연구진은 아주 젊은 여성, 30대 후반, 40대 여성의…
맛있는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나면 다음 순서는 졸음이 온다. 그런데 이런 원리를
역으로 이용, 졸릴 때 깨어 있게 하는 방법이 한 초파리 실험을 통해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폴 쇼우 박사팀은 초파리에게 두 가지 지표 검사를 했다.
먼저 타액 속의 효소 농도로 배고픈 정도를 측정하고 불쾌한 자극과 함께 빛을 비추어
잠자는…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지에서
피부 보호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휴가를 즐긴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팩을 하는 여성들도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는 가볍게 생각한다.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놀다보면 모자는 쓰는 둥 마는 둥 머리 관리는 대충하고 놀고 나서는
샴푸로 머리를…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등산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헬스장에서 근육 만들기의 정석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최대한 무겁게 설정해
들어올리는 것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근육 만들기는 훨씬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그 비결은
근피로도가 최고에 이를 때까지 기구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것. 근피로도가
최고에 이른다는 것은…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박영배, 김효수, 조현재 교수팀이 독창적인 방법으로 심장이나
피부, 혈관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줄기세포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장기 손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자기 세포에서 채취한 체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자가세포치료 시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의 피부 섬유모세포 및 심장 섬유모세포에…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