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살코기, 남성적이고 근육질로 생각
남성들은 여성보다 육식을 더 좋아하며, 이는 붉은 살코기가 남성들의 마초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시시대의 사냥 본능이 현대 남성들에게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코넬대학 음식과 브랜드연구소는 최근에 수행한 연구 결과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채식보다 육식에 더 끌리는 것은 이 같은…
채소 더 먹기, 고기 덜 먹기, 음료 삼가기 등
일상에서 더 잘 먹기 위한 비결은 끼니를 거르고 맛없게 먹거나 융통성 없는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생활에 버무려 넣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식생활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생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생활 잡지 리얼심플은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같은 시간 일어나고 식사 전 물마시기 등
몸매에 신경을 쓰는 계절이 다가왔다. 그러나 체중 조절의 열쇠는 무엇을 먹고
얼마만큼 운동을 하느냐는 물론이지만 하루 시간대에 따라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 건강 생활잡지 프리벤션은 지난 7일 호르몬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을 유지하고 탄탄한 복근도 만들 수 있는…
포만감 효과 최고…점심 덜 먹게 유도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더욱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달걀은 “천연의 식욕 억제제”라는
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자원자 20명에게 일주일간 아침마다
달걀 2개분의 스크램블이나 시리얼 한 그릇 중 한가지를 계속 먹게…
특정 단백질 포함하면 심장에 도움 안돼
콜레스테롤 중에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고밀도 단백질(HDL, 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생기면 이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역할을 해서 ‘착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건강 전문가들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한 유산소…
일부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동안 피부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돼지껍데기, 닭발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콜라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 성분을 잘 흡수하면 탄력있고 보드라운‘동안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 콜라겐이 들어 있는 화장품이나 약은 우리 피부 속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저녁에 한 시간 빼고, 아침에 운동하도록
왜 어떤 사람은 새벽 2시까지 잠이 안 들어도 눈이 멀뚱멀뚱한 반면 아침에는
눈을 뜨기가 어려울까? 이런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면 좀 더 아침형 인간에 가깝게 될 수는 있다. 미국
폭스TV는 9일 애틀랜타의 생리학자이며 ‘잠을 정복하라’라는…
오렌지, 양파도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효과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의사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사과뿐 아니라 양파나 오렌지를 먹으면 혈관에 핏덩어리가
엉기는 것을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채소나 과일에 있는 루틴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미국 NBC 방송 “소비자 위험성은 적어”
지난 달 미국에서 발병한 L형 광우병은 전형적 광우병보다 더욱 전염성이 강한
유형이라고 최근 미국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전형에 비해 병을 일으키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이 조금 더 가볍고 뇌에 구멍이 뚫리는 패턴도 다른 것이 L형이다. 이를 사람의
프리온 단백질이 생성되도록 형질전환한 생쥐의 뇌에…
운동해도 살 안빠지면 대사 유형 알아야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사람들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고 그와 반비례하여
아직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은 더워지는 날씨가 부담스럽다. 한편으로
막상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도 성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미국의 마크
리포니스 박사는 ‘사냥꾼과 농부의 다이어트 해결책'이라는 책에서…
특정 단백질이 방광 찼다는 신호 보낸 탓
나이 든 분들은 자다가 화장실을 가느라 깨는 바람에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자다가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교토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 코넥신43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코넥신43은 생체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복합체이다. 이것이…
위험성 논란 종료…‘네이처’에 논문 실려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는 고병원성 H5N1조류독감이 간단한 유전자 조작을 거치면
포유동물 간에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논란 끝에 공개됐다.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의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팀은 관련 논문을 지난 2일 과학저널 ‘네이처’에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이와 유사한 연구를 수행한…
환자 맞춤치료와 생물학적 제제로 다스린다
A씨는 (34, 여) 류마티스 관절염을 1년 이상 앓고 있었다. 뼈와 관절의 손상을
줄여주는 항류마티스제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이 면역력만 약해졌다.
힘겨운 치료에 몸도 마음도 상한 상태였다. 의사는 기존의 항류마티스제 대신 체내의
염증 유발물질만 골라서 파괴하는 생물학적 제제를 환자에게…
아마씨 기름·살코기도 주름 막고 촉촉함 지켜
먹으면 얼굴색이 더 좋아지는 음식이 있을까. 그렇다. 간단히 몇 가지 음식만
바꿔도 주름이 덜 생기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해지는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바로 당신’이라는 말은 피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일 우리가 먹으면 얼굴색이 좋아지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Protect your kidneys, Save your heart!” 2011년 세계신장학회에서
정하고 60개국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콩팥보호운동의 영문 슬로건이다. 우리말로 하면
‘건강한 콩팥이 당신의 심장을 구한다!’로 해석할 수 있겠다. 콩팥은 서양의학에서
kidney, 동양의학에서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50세 김모씨가 다리 부종이 심해져서 왔다. 10년 전부터 당뇨병 치료를 받아 오던
중이었다. 정밀 검사 결과 만성콩팥병 4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씨는 “앞으로 음식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신장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하고 물었다.
당뇨병성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 당뇨병 환자와 크게…
필수 영양소 얻는데 비용·편의성 앞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 것.’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건강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는 철칙이다. 그러나 이를 반드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미국 터프츠 대학의 캐시 캐피카 박사와 웬디 바이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통조림, 신선식품, 그리고 냉동 및…
코코아 마시고 얼굴 너무 자주 씻지 마라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주름살. 원숙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신경을 쓰는 사람이나 주름살이 없는 ‘동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웹엠디(Web MD)가 제시하는
주름살을 줄이는 8가지 방법이다.
1. 잘 때는 등을 대고…
돌연 집안에 암 환자가 생기면 온 가족의 눈앞이 컴컴해 진다. 어쩔 줄 몰라 허둥대게
마련이다. 특히 암 환자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조차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암 환자에 흔한 증상 12가지에 따른 추천음식을 소개한다.
◇ 입맛이 없어요(식욕부진) = 입맛을 돋우고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가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