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녹차가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꼽혔다.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추천됐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엄에서 ‘먹거리와 치매 그리고 인지기능’ 주제 발표를…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ㆍ혈관성 치매 등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이 31%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규슈대학 의학대학원 니노미야 토시하루 교수는 10일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는 관계’를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최…
20여 년 전 지구촌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에 주목했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로 과학자들이 이 물질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프랑스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심혈관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낮은 현상을 가리킨다. 최근에는 레스베라트롤이 피부건강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공부보다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10점 이상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잠도 잘 자야겠지만, 먹는 것도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도움말로 수능 당일 식단을 짜보자.
▲ 아침은 거르지 말고, 가볍게! = 뇌세포는 수면 중에도…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 이는 서구 국가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가공육 섭취량이 서구의 4분의 1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경우 육류 섭취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학회의 입장이 나왔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김대경)는 4일 서울…
섬유소, 단백질 등 풍부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덜 먹으려 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 끼를 덜 먹는다고 해도 다음 식사 때 과식하면 아무런 성과도 없다. 따라서 적게 먹고도 배고픔이 사라진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든든한 느낌을 빨리 갖게 하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 유산균이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대장염은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복통ㆍ설사가 주증상이고, 때로는 발열ㆍ혈변ㆍ구역ㆍ구토가 동반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물을 자주 마셔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물은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체내의 수분량을 적절하게 유지해 우리 몸의 저항력도 높인다. 물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살이 빠진다는 얘기도 한다. 그러나 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군(Group1)과 2A군(Group2A)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공육은 훈제, 염장 혹은…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를 놓고 세계가 시끌시끌하다. 벨기에의 한 소비자단체는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와 관련해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에 대한 몇 가지 권장사항을 발표했다.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단체인 테스트아샤(Test-Achats)에 따르면 주당 1회를 초과해 적색육을 먹지 말고, 다른 종류의 육류나 닭고기, 생선, 식물성…
카페인, 나트륨 함량 높으면
신장(콩팥)에 생기는 질환 중에 신장결석이 있다. 신장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장결석은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어 매우 심한 혈뇨를 유발한다. 결석이 큰 경우는 한…
다이어트에 비법은 없는 것 같다. 음식 조절,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얘기는 너무나 익숙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어트 전문가들도 이런 요소들을 늘 강조한다. 건강하게 뱃살을 빼려면 다이어트의 기본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야 한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헬스닷컴이 빠르게 뱃살 빼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33) / 호박
“호박 같은 내 얼굴~~못....” NO, NO, 못생겼다는 말 하지 말아요. 제가 어딜 봐서 못 생겼어요? 저만큼 속까지 넓은 미인 식품이 어디 있다고...건강미인들이 가장 가까이 하는 식품 중 하나가 저라구요. 외모비하에 대한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오늘 제…
차병원그룹,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성공률 3배 향상
올해 환자 맞춤형 치료제 세계 첫 임상 시험 가능
국내 법규 제한 등 한계... 경쟁우위 유지에 난관
황우석 사태 이후 세계적으로 주춤했던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연구에 서광이 비쳤다. 국내 연구팀이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빠르면 올해 안에 환자 맞춤형…
지속적인 효과 확인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앉아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들을 모집해 격렬한 운동을 시킨 뒤 기억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스크린에 얼굴 사진과 이름이 줄지어 빠르게…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 풍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로 바뀌는 시기에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확실하다는 뜻이지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IARC에 따르면 가공육의 경우 하루 50g 이상 섭취하면 발암 위험이…
다이어트에 공을 들이는 사람 가운데 칼슘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부터 줄이는 사람이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은 칼슘이 부족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다리 등이 한번 골절되면…
씨앗은 적은 양으로도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소한 맛은 음식의 맛을 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땅콩이나 아몬드처럼 매일 즐겨먹는 견과류 외에 먹으면 좋을 씨앗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건강에 유익한 씨앗들을 소개했다.
◆치아씨드=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원산지로 하는 치아씨드는…
뼈 파괴 단백질 증가시켜
우울장애 즉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런 우울증은 뇌졸중, 갑상샘기능저하증, 사회 공포증 등 다른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