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오르는 요즘 점심식사 후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 졸음이 몰려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주로 커피나 과자 같은 단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졸음을 쫓아내려면 이보다는 달걀을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각종 영양소들이 정신을 맑게 해주고 칼로리를 태우는 기능을 하는 뇌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식품에 따라 특별히 열을 더 많이 내는 것이 있다. 즉 칼로리를 태우는 것이다. 또 어떤 음식에는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영양소와 화합물이 들어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특별히 지방을 많이 태우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고추=매운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몸을 덥게 만들고 칼로리를 태운다. 날로 먹거나 요리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가입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녀의 수명이 10여년 후 선진국 중에서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한국 여성은 평균 기대수명 90세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2030년에 태어나는…
가공식품하면 소시지, 햄, 케이크, 쿠키 등의 식품이 먼저 떠오른다. 가공식품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든 식품으로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많은 부분이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인구 고령화와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으로 전립선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전립선암 사망률은 2004년 10만 명당 3.8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10년간 74.8% 증가했다.
◆소변볼 때 불편하다면 의심해야=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무게 15~20g의 호두알만 한 장기다. 방광…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는 구역이나 배탈,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생강을 사용해 오고 있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을…
다이어트를 하면 마음이 초조하고 조급해진다. 몸무게 눈금에 변화가 없으면 방법을 바꿔야하나 고민에 빠진다. 속성 다이어트에 마음이 쉽게 동하는 이유다.
빠른 속도로 체중 감량 효과를 일으키는 ‘모노 다이어트’가 바로 대표적인 속성 다이어트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모노 다이어트, 정말 해도 되는 걸까.
지난 2016년…
미국에서 2월은 심장의 달이다. 심장은 주기적인 전기적 자극을 생성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신체의 중심 장기다. 심장 건강에는 음식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심장 건강이 달라진다. 다음은 미국 폭스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나이가 들면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 즉, 소식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연구팀과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연구팀이 각각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두 가지 연구에서 암과 심장질환, 인슐린 저항성 등이 낮아지며 획기적으로 생존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소식을…
태아의 성별이 질병에 저항하는 어머니의 면역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의대 연구팀이 학술지 ‘뇌와 행동, 면역’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아의 성별이 여성일 때, 감염에 대한 어머니의 면역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부와 태아는 서로 상호작용한다. 하지만 많은 요인 중에서…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의외로 섭취 열량을 너무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다이어트는 나중에 폭식을 유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 등을 병행해 하루에 약 500칼로리의 열량을 줄일 것을 권유한다. 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늘(18일)은 우수(雨水)다.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다.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된다는 의미다.
봄으로 가는 길목은 날씨 변덕이 심하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커서 우리 몸이 미처 온도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에…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끊는 물에 데쳐 양념해 먹으면 좋은 조개류다. 꼬막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돌조갯과에 속하는 꼬막에는 참꼬막과 새꼬막이 있다. 이중 작고 그냥 꼬막으로 부르는 것이 참꼬막이다.
참꼬막은 저 열량,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꼽힌다. 참꼬막에는 혈중…
고구마는 간식은 물론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로 요긴한 식품이다. 에너지 공급원인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많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등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다.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 먹으면 맛이 더 좋고 영양분도 늘어난다. 우리 몸에 좋은 고구마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1. 당근, 양파, 토마토보다 많은 비타민 A-C…
다이어트에 나선 사람들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렇다면 식습관 개선과 운동, 둘 중 다이어트에 성공하는데 있어 더 중요한 요소는 어떤 것일까.
미국 텍사스대학교 운동과학과 필립 스탠포스 교수는 “여러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다이어트에 있어서 식습관이 운동보다 더 큰 역할을…
간은 사람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다. 장에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는 기능도 간에서 담당한다. 그중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 기능은 대표적인 간의 역할이다.
하지만 간세포가 재생할 수 없을 만큼 한꺼번에 많은 독소가 들어오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관절(엉덩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내분비내과)팀이 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DB(100만 명 대상)를 이용해 당뇨병 환자 1만7,100명과 정상인(비당뇨병군) 3만 4,220명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이 있다. 이런 식품들은 주름살이 덜 생기게 하고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민감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는 식품 7가지를 알아봤다.
◆시금치=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아침식사조차 제대로 할 여유가 없을 때가 많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어야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된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메이 심프킨은 “당분의 되도록 적게 든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면 건강은 물론 생산력도 향상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0분 안에…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가 14일로 다가왔다. 요즘의 밸런타인데이는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감사를 표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초콜릿을 나누는 행사로 확장되었다. 이렇게 달콤함과 친밀함의 상징인 초콜릿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미국 브라운대학 심혈관 및 대사건강 연구센터(2016)에 따르면 다크초콜릿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