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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실제 수면 시간보다 본인의 만족감이 중요

잠 잘 자는 산모, 출산 후에도 건강

스스로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생각하는 산모는 산후 기분 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베이베이 박사팀은 18세부터 41세까지의 건강한 임신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출산 직전 3개월과 산후 1주일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다. 객관적인 수면 시간은 활동기록기로, 수면의 질은 피츠버그 수면 질 검사법으로 검사했다.…

“잠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자는 연습을 해야”

대한민국 청소년은 집단 “수면부족 불감증”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최현희(가명) 양은 8시부터 시작되는 학교수업을 위해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정규수업에다 보충수업과 야간자습까지 끝나면 밤 11시. 그 때 최 양은 다시 학원으로 옮겨가 수업을 듣는다. 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새벽 2시가 넘어야 잠자리에 든다. 최 양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5시간. 전문가가 권하는 청소년 적정…

중국인 2만명 상관관계...위험 36% 높아

낮잠 많이 자는 사람에게 당뇨 많다

낮잠을 많이 자는 고령자들에게 당뇨 위험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브링검 대학의 G. 니일 토머스 박사팀은 50대 이상 중국인 19,56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 습관과 함께 일주일에 낮잠을 얼마나 자는지 조사하고 혈액 검사로 당뇨 여부를 검사했다. 연구 참가자 중 당뇨 환자 비율은 일주일에 4~6일 가량 낮잠을 자는…

수면주기 겪을 90분 자면 뇌에 좋아

낮잠 자면 기억력 학습능력 높아진다

지중해 연안, 라틴 아메리카의 ‘시에스타’처럼 오후에 시간을 내 낮잠을 충분히 자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매튜 워커 교수팀은 성인 39명을 대상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맞추는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후 두 그룹으로 나눠 20명은 100분 동안 낮잠을 자게하고 19명은 낮잠을 자지…

충분하게 자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

깨진 생활리듬, 연휴 후유증 극복하기

토 일 월 주말을 낀 설 연휴는 휴가처럼 긴 연휴를 생각했던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짧았다. 그 동안 고향은 다녀 와야 하고, 처가에도 들러야 하고… 짧은 시간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보면 무리를 하게 돼 피로가 쌓인다. 전문의에 따르면 연휴는 짧지만 장거리 이동, 친지와의 술자리나 고스톱 등 놀이로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이고 일이 손에…

억지로 시키면 스트레스로 배뇨장애

아이 ‘응가 가리기’ 다그치면 역효과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들은 ‘언제 기저귀를 떼야 하나’ ‘다른 애는 이미 떼었다는데 우리 애는 늦은 게 아닌가’하는 고민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기가 보내는 배변 배뇨신호를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며 강요하거나 다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 BMS 어린이병원 비뇨기과 조셉 배런 박사 팀은 옷에 오줌을 싸는 문제 때문에…

초파리 실험 결과 “정자의 성분 탓”

암컷이 ‘사랑’ 뒤 낮잠 못자는 까닭?

수컷의 정자에 코팅돼 있는 ‘성 팹티드(소수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형태)’가 암컷의 낮잠을 방해해 하루 종일 일하도록 부추긴다는 것이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밝혀졌다. 영국 리즈 대의 엘윈 이삭 교수팀은 짝이 있는 암컷 초파리와 처녀 초파리의 수면 패턴이 뚜렷히 다르다는 사실에 근거, 수컷 초파리 정액에 이와 관계있는 성분이 있는지…

건강한 식습관 갖게 돼 만성질환 예방

잠 충분하게 자야 안 뚱뚱해진다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업무평가서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일 즐겁다는 자기암시도 효과

‘충분한 수면’이 휴가후유증 치료제

바캉스의 계절이 막을 내리고 있다. 바다로 강으로 또는 해외로 떠났던 직장인들이 하나 둘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좀처럼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매사에 짜증만 난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까지 들 수 있다. 약도 없다는 ‘휴가 후유증’이다. 국내 한 취업포털이 최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5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자기 전 술-음식 피하고 제때에 자고 일어나야

폭염 속 신체리듬 지키는 비결 7가지

폭염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을 잘못 자 ‘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잠 못 드는 밤이면 공원이나 강변에 나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음식과 알코올이 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알코올과 음식은…

아침에 잠자리 뒤척거리는 것은 우울증 신호일 수 있어

노인 8시간 이상 자면 치매 신호

노인이 아침에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거나 낮잠을 자는 등 하루 8시간 이상 잘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대학병원 연구진은 65세 이상 남녀 3286명에 대해 건강과 생활습관, 낮잠을 포함한 하루 수면 시간 등을 조사됐다. 3년 기간 중 이 중 140명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치매에…

"시험 시간에 맞춘 생체리듬 갖도록 해야"

[수능 D-100] 영양 점수부터 챙기자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이면 꼭 100일 남는다. 이 시기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며 실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친 심신을 조절해 시험당일까지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무더위에 집중력을 올리고, 수능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수험생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영양 관리, “우유와 계란 먹고…

4, 5세 어린이 낮잠은 휴식 이상의 역할

낮잠 자야 어린이 과잉행동-걱정 감소

4~5세 어린이는 낮잠을 자야 과잉행동, 걱정, 우울감 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브라이언 코스비 연구원은 4~5세 어린이 62명의 평일과 주말 동안 자는 시간, 깨어 있는 시간, 낮잠 유형을 부모와 보모를 통해 확인했다. 그리고 낮잠이 어린이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자지 않은 아이들은…

온라인 통한 수면지도로 잠 더 잘, 더 많이 자

인터넷 통한 불면증 치료 효과있다

불면증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긴장이완 기술, 마음 안정법 등을 배우면 잠을 더 잘 자고, 더 많이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노라 빈센트 교수 팀은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진 성인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불면증과 싸우는 법에 대한 정보를 시청각 자료, 문서 행태로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노인이 잘 졸거나 낮잠 자면 오히려 이상 신호

노인 잠 못자도 젊은이보다 쌩쌩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 잠이 부족해도 잘 견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지니 더피 박사 팀은 65~76세 노인 11명과 18~29세 젊은이 26명을 26시간 동안 강제로 깨어 있도록 한 다음 신체의 반응을 확인했다. 참가자 전원은 실험 전 3일 동안 하루 8시간 정도씩 숙면을 취했으며 실험 도중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운동을…

일찍 일어나고 지나친 커피 삼가야

생활습관 바꾸면 춘곤증 "싹"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어진다. 특히 점심 시간 이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낮잠 때문에 직장 상사의 말도 잘 들리지 않는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온도도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면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도 풀린다. 취직, 입학, 인사이동 같은 스트레스와 피로도 춘곤증을 심하게 만든다.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

주 3시간 이상 낮잠 자면 사망위험 높아

노인, 밤잠-낮잠 늘면 위험신호

노인이 밤잠과 낮잠을 많이 자면, 건강 위험요인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의학 연구소 케이티 스톤 박사 팀은 평균 나이 69세 이상인 여성 8000명을 잠과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고령자들의 낮잠은 건강에 좋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낮에 졸리는 증상이 수면장애나 다른…

출발 전 한두시간 자 두면 졸음 싹~

귀경길 운전 ‘3과’ 조심하면 OK

작년 설날 귀경길에 한 모(43) 씨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장거리운전을 한다고 미리 낮잠을 충분히 자 뒀는데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덕분에 가족들로부터 “하루 종일 자고도 그렇게 졸리냐”는 핀잔만 실컷 들었다. 하루 종일 잠을 미리 자 뒀는데도 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까. 이에…

7~12세 수면시간 조사…비교 나라 중 가장 짧아

뚱뚱할수록, 학원 많이 다닐수록 잠 부족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잠자는 시간이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 영남대병원 정신과 서완석 교수팀이 대구 지역 초등학교 4곳의 전 학년 학생 3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수면 시간과 비교한 결과다. 연구진은 어린이들의 수면 시간, 학업 활동 및 방과 후 활동, TV시청 및 인터넷…

호르몬 변화가 잠 방해…가족이 숙면 도와줘야

산모의 잠못드는 밤, 산후우울증 부른다

산모가 잠을 덜 자거나 얕게 자는 경우 산후우울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연구진은 산모 46명의 수면 패턴을 7일 동안 연속적으로 관찰했다. 이중 23명은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나머지는 우울증이 없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산모들의 경우 수면 주기가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관찰 결과, 산모들은 산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