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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통증 지속되면 의사 찾는 것이 현명

빙판길 ‘꽈당’ 했을 때 어떡하나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여기저기 낙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설용 염화칼슘에 녹은 물이 밤새 얼면서 대부분의 길은 빙판길로 변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 주로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 등을 다치게 된다. 가벼운 근육통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주의해서 걷는다고…

20~30대 관절환자 3년 새 두 배 늘어

관절부상 젊은이에게도 남의 일 아니다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젊은이의 빙판 길 낙상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하이힐 차림으로 외출했다가 넘어져 발목을 삔 사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무릎이나 손목 관절이 부상하는 사람 등 겨울에 관절 부상으로 고생하는 젊은이가 의외로 많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최근 2006~09년 관절 이상으로 입원한 환자…

“젊은이도 사고 많아”… 장갑 필수

빙판길 “꽈당”… 골병예방법 7가지

주말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길이 빙판 또는 눈석임물로 변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노인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젊은이 사고도 많다. 낙상을 걱정하는 노인들은 길이 미끄러우면 아예 외출하지 않는 등 예방에 신경 쓰지만 젊은이는 딱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다가 순간적으로 사고를 당하곤 하는 것. 젊은이는 연말연시…

하이힐-플랫슈즈 낙상과 동상의 적

“멋-낙상 예방, 함께 잡을 수는 없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거리는 한산해진다.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이나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실외 활동이 줄어든다.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도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겨울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골절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외출 할 때는 멋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옷을 입고 바닥이 울퉁불퉁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동영상뉴스]스키 전후 스트레칭

눈 덮인 하얀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 스노보드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다. 눈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짜릿한 스릴은 있지만 낙상이나 충돌 등으로 관절 부상이 생기는 위험도 따르는 스포츠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돌이라도 큰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10분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 낙상사고도 예방

해가 짧은 겨울 생체시계 관리법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상핵이라는 부분이…

미끄럼방지 신발-장갑도 도움

근력운동 꾸준히… 빙판길 낙상 예방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 위험이 예상된다. 겨울은 빙판길 때문에 한해 실외 낙상사고 중 40% 정도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넘어짐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 D 생성이 부족해 뼈가…

캐 연구진, 8만명 진료자료 분석결과

“우울증약-진정제, 낙상 위험 높인다”

수면제, 우울증 약 등 정신장애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낙상 사고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들 약을 먹는 노인은 넘어져서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존 울코트 교수팀은 60세 이상 노인 7만9081명의 진료자료가 들어있는 22개의 논문을 분석해 약의 종류를 9가지로 분류한 뒤 이들…

노인일수록 사고위험 높아

보행사고, MP3청취<휴대폰통화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걸으면 교차로 같은 복잡한 길을 건널 때 사고를 당하기 쉬운 반면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것은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아트 크래머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 한 그룹에는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하면서, 다른 한 그룹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실제 길을 건너도록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걷는 보행자와…

근육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

비타민 D, 노인 낙상 줄여

65세 이상 노인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낙상 위험이 19%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대 노화센터 하이케 비스코프-페라리 교수 팀은 65세 이상 노인 2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의 영향을 조사한 기존 논문 8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최소 700 IU 이상 비타민 D를 섭취한 노인들은 그 이하를 섭취한…

얼굴 빛, 움직임 등 꼼꼼히 챙겨야

부모님 살 빠지셨나요?…당뇨병, 암 의심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반갑다고 손을 잡고 인사하는 것 이외에 오랜 만에 보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안색이나 신체 변화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보는 얼굴이 아닌 만큼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평소에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비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약은 잘…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등산자 지켜야할 건강지침 5가지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가 자칫 발을…

흡연-음주 등이 원인

남성 골다공증 환자 5년간 1.8배 증가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골다공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4년 47.8만 명에서 지난해 65.78만 명으로 34.8% 증가율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한 셈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그래픽뉴스]비만인 사고위험 정상인의 2배↑

비만은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 뿐 아니라 재해 사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 연구소가 2004~08년 체질량 지수와 보험금 지급원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넘어지거나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할 확률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여성 비만일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 심하게…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이 문제

‘노인 미끄럼 사고’ 여름에 가장 많아

‘낙상’이라면 겨울철 빙판길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낙상 사고는 여름에 더 많다. 아침저녁 샤워로 마를 날 없는 욕실 바닥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사례 분석에 따르면 2006년 1월~2008년 12월 3년간 실내 낙상 사고는 모두 1206건으로 이중 7~8월 두 달 사고가 20.8%를 차지했다. 겨울철인…

폐경기 지나 대처하면 이미 때 늦어

평소 뼈에 저축해야 골다공증 없다

여성들은 50대에 폐경이 되면서 뼈가 급속하게 약해진다. 골다공증이 무서워 이때 부랴부랴 약해진 뼈를 보강하려 애쓰는 사람이 많지만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흔하다. 뼈에 대한 저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 있는지를 알기 힘들다. 일단 뼈가 부러지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학력 낮고 당뇨병 있으면 더 심해

나이들어 어지러운 건 귀 이상 때문

40세가 넘은 사람 세 명 중 한 명은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정기관은 귀의 달팽이관과 반고리관 사이에 있으며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유리 아그라왈 박사는 2001~2004년 5086명을…

힘-유연성-균형감각 좋아지기 때문

태극권 하는 노인, 낙상사고 적어

태극권처럼 힘, 유연성, 균형감각, 지구력 등을 높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노인은 낙상 사고를 덜 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약대의 레슬리 길리스피 연구원 팀은 60세 이상 노인 5만53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1개 연구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태극권 또는 처방된 개인 운동을 하는 노인에게서 낙상 사고가…

스틱은 길게, 신발 발목 단단히 묵어야

[등산]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