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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치매 치료, 경도인지장애 때 시작해야 효과 커

65세 이상 인구의 10%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 인구가 느는 것을 막으려면 '경도인지단계'부터 빠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도인지장애가 있으면 정상인보다 10배가량 치매가 발생하기 쉽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일상생활 능력은 보존되지만 기억력이 특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소화 불량에 체중까지 준다면...췌장암 가능성 체크해야

췌장에 생긴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암종 중 상대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기도 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4~8개월 정도에…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감기 심하면 폐렴 될까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우한 폐렴’ 때문에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우한에서 첫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하지만 노인이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노인 사망 원인의 상당수가 폐렴이 직접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낙상 등 다른 질환이나…

술 줄이고, 운동하면…암 위험 ‘뚝’ ↓(연구)

금연, 절주, 정상체중 유지, 운동…. 건강을 위한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정말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이는 의학적으로 맞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전히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매사추세츠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암 발병…

비타민 복용이 백해무익?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눈 날리고 전국이 흐리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다. 수은주는 뚝 떨어져서 아침 최저 영하11도~영상1도, 낮 최고 1~6도. ☞오늘의 건강=TV 프로그램 비타민의 유용성에 대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늘 이슈였다. 노벨화학상과…

취침 전 물 섭취, 왜 중요할까? “장수의 기본은 혈액-혈관 건강”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은 건강한 피(혈액)와 혈관이 기본이다. 장수를 위해 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지만 결국 온 몸을 도는 혈액과 혈관 건강이 바탕이 된다. 혈액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의 흐름(혈류)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손상을 유발하는 염증물질이 분비될 수 있다. 혈관이 나빠지면 다른 장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암…

중년 건강의 버팀목은 하체운동 "당뇨,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20대부터 길들여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40~50대에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중년 여성들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러 증상으로 불편을 느끼고 병을 얻기도 한다.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심한 사람은…

술 마시고 눕는 습관, 식도 건강 '빨간불'

늦은 밤 술자리 이후 음식물이 소화되기도 전 잠자리에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위험률이 높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위가 건강하면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잘 닫혀져 있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면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새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팁 6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각종 질병으로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의 부족한 섭취 등 4가지 나쁜 행동은 12년 먼저 늙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운동, 뇌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최고(연구)

운동이 체력을 증강시킬 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뇌기능을 지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타리나 위트펠트가 이끄는 독일 연구팀은 1997~2012년에 독일 북동부에 거주하는 2000여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들의 운동량을 측정하고,…

요즘 왜 돌연사가 많을까? “추위에 혈관 수축, 혈압 상승”

추위가 절정인 매년 12월~1월에는 돌연사가 급증한다. 건강해 보였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비보가 날아들기도 한다. 돌연사의 원인은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뇌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이 추위에도 운동이나 등산을 하다 쓰러지는 사례가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한 비법 4가지

유방 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유방암은 40세~69세 한국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그런데 유방암 발생에서 유전적 요인은 5~10%에 불과하고, 음식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30~50%로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라면 특히 재발 및 이차암 예방을 위한 평소의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은 조기…

좀 뚱뚱해도…건강 지킬 수 있는 비결

새해를 맞아 금주, 금연, 운동 등 건강과 관련해 무리한 신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쁜 생활습관이 일상화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에 소개된 과학자들의 기존 연구결과들을 참고해 건강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견제해야 할지 알아본다. 1. 체중만큼 항염증 작용에…

겨울철에 더 심한 안면홍조, 대처법은?

안면홍조는 얼굴 피부가 열감과 함께 일시적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질환으로, 자율신경 또는 혈관 활성물질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돼 발생한다. 안면홍조가 심하게 자주 발생할 경우 지속적인 홍반, 염증성 구진, 모세혈관 확장 등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 충혈 성 질환인 ‘주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미진’이라고도 불리는…

입안이 3주 이상 헐어 있다면? 구강암 검사 받아야

입술이나 혀에는 암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얼굴 모양이 변하거나 말하기 어려워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행히 구강암은 맨눈으로 판별 가능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역시 가능하다. 두경부암의 일종이자,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구강암의 증상과 치료법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를 통해…

차마 묻지 못한 암 환자의 궁금증...어디에 물어야 할까?

“종합 영양제나 홍삼은 먹어도 되지 않을까?” “와인 한 잔쯤은 마셔도 되겠지?” “지금 내 배변 상태는 정상인 걸까?” 병원을 퇴원한 암 환자가 궁금하지만 차마 의사에게 일일이 물어보기 힘든 질문들이다. 결국 이런 물음은 환자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실천에 옮겨지거나 인터넷의 출처 불분명한 정보에 의존해 해를 입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전자담배, 연초보다 니코틴 의존도 높을 수도...

연초를 피우다가 금연의 중간 단계로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니코틴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 정신과의 아담 윈스톡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의 대용품이며, 니코틴 의존을 더…

음식·성관계보다 쾌락 큰 니코틴...어떻게 끊을까?

올 한 해 국내 17개 시도의 평균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8%였다.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이 내년 이 같은 성공률 안에 들려면 지금부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흡연이 담배의 니코틴에 중독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연기 속의 니코틴 성분과 함께 독성물질이 폐에 진입한다. 담배 한 개비에 1~2%의 니코틴이…

혈관 나쁘면 대장암 위험 높다...혈관, 장 건강 위한 습관은?

혈관이 나빠지면 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자칫하면 혈관과 대장 건강을 다 잃을 수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이 일상화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혈관 벽에 쌓일 수 있다. 혈관 안쪽 벽이 점점 두꺼워지고 통로가 좁아지는 ‘죽상경화’를 겪을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

증상 없다가 갑자기 ‘뚝’…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