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성기능과 근육 발달 등을 관장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찍 사망할
위험이 2.5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모를 증가시키면서 머리카락은 감소시켜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70대가 되면 20대 수치의 3분의…
아주 간단한 손동작으로 우리 몸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동양전통 셀프마사지가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클리닉에서 발행하는 월간 ‘메이요클리닉 건강편지’ 6월호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 책자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2000년 이상 전해져 내려온 전통의학에 기초한
중국 셀프마사지 기술은 전문치료를 받지 않고도 긴장을 완화하고, 걱정을 줄일 수…
지난 주 미국에서 한 유명 언론인이 심장 발작으로 돌연사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심장 질환,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3월 11일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지난 4월 2일 인기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씨가 심장 발작으로
인한 돌연사로 숨져 여러 사람들을 아쉽게 했다.
돌연사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여 1시간…
잠자는 동안 이를 가는 어린이는 학교 생활을 하는 데 있어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살바토르 인사나 박사팀은 평균연령 4살인 미취학 아동
1956명을 대상으로 이갈이와 낮 동안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갈이를
많이 하는 아동일수록 위축된 행동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 어려움을…
하루 1, 2잔 정도 마시는 레드와인이 심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보다 적은 양의 레드와인을 마셔도 와인 속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심장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며,
칼로리 제한식을 했을 때만큼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리처드…
미국이 수영장에 갔다 와서 집안 침대에서 숨진 10대 때문에 떠들썩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사인(死因)은 익사(溺死)로 나왔다. 의사들은 물 밖에서 숨지는
‘마른 익사(Dry drowning)’의 드물지 않은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6일 美 ABC방송, 메디칼뉴스 등 주요언론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조니
잭슨(10)의…
“왜 이렇게 어지럽지? 생리가 길어져 빈혈이 생겼나?”
A잡지사의 조 모(29) 기자는 최근 미국 취재를 다녀온 뒤 걸핏하면 어지러웠지만
병원 가는 것을 미루고 있다가 응급실 신세를 져야만 했다. 머리가 깨질 듯한 통증에
눈앞이 빙빙 돌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지경이 된 것. 앰뷸런스에 실려 가는데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가물가물 들렸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최선영(24세) 씨는 살이 급속도로 찌기 시작한 이후 지난
2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살빼기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다이어트 만능박사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키 163cm, 체중 71kg이다. 오히려 최근 3개월 동안에 2kg이
더 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前…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수정체가 어른보다
더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망막에 더 쉽게 전달돼 눈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햇빛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인성백내장, 흰자위의 섬유혈관조직이 증식해
검은동자에까지 침범하는 ‘백태’, 광각막염, 각막퇴화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
“잠들기 전 하루 5~10분씩 기도를 합니다. 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반성이죠. 나 때문에 기분 상한 환자는 없었나, 혹시 대충대충 진료한 환자는 없었나.
물론 저도 사람인데, 모든 환자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죠. 화가 날
때 풀지 못하면 병이 생깁니다. 저는 가능한 화를 안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양대학교…
40,
50대는 아직 허리가 굽을 나이가 아닌데도 활동력이 왕성한 중년의 나이에 허리가
굽어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 ‘요부 변성 후만증’이란 병 때문이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병이지만 우리나라 시골 어디에 가든 이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여성이며,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것이 보편화된 동양권에서만…
과음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아리니티 더블린 소재 트리트니대학 심장학과 아즈라 마흐무드 교수팀은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고 진단을 받은 적은 있지만 고혈압 치료는 받지 않는 평균
46세의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과음이 심장과 동맥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은 고혈압이 악화되고,…
“50대
중반의 대기업 중역인 L이사는 매년 회사 지정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MRI 검사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평소에 종종 요통을 느끼던 L이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허리 MRI 검사를 받았다. 검진이 다 끝난 후 검진결과를 설명하는 의사는
다른 검사는 별 이상이 없는데 MRI 검사에서 허리디스크가 발견됐다면서 전문의를…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와 학부모 50여만 명이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어린이대공원은 이날 관람객 150여 명이 비단구렁이, 새끼 사자, 호랑이뿐만
아니라 조류인 앵무새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구청 청사 내 자연학습장에서 서울에선 처음으로…
광우병 시비가 촛불시위로까지 이어졌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은 과학적 검증과 국제기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만에 하나 발생할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를 섣불리 ‘굴욕 개방’했다는 비판의 반대편에는 공연한
불안감과 공포를 조장하는 반미 반정부 여론몰이는 국익과 소비자…
scientists create heart muscle cells from adult stem cells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피에터 되벤단스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성인 심장에서 줄기 세포를 획득해 새로운 심근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journal Stem Cell Research에 발표했다.
성숙한 심근 세포는 분화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심근경색 등의 질환으로 심장 근육이 손상을 받게 되면 근육세포가 아닌 조직으로만 치환이 가능했다.…
여러 가지 자극을 통합하는 활동(감각통합치료)이 과잉행동을 조절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템플 대학교 연구진은 6~12세 자폐아를 대상으로 전통적 치료를 받고 있는 17명의 환자와 감각통합치료를 받고 있는 2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감각통합치료 그룹이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고 미국작업요법협회 2008 회의에서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아론 바기시 박사팀은 운동의 종류에
따라 심장의 구조와 기능이 바뀐다는 연구 결과를 ‘응용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의학논문
소개 웹사이트 유레칼러트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바기시 교수는 종전 연구에서는
운동선수와 신체활동이 많은…
지난 18∼19일 전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살(殺)처분 작업 현장에 투입됐던
육군 조 모 상병이 AI 감염이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파장이 일고 있다.
조 상병은 부대로 복귀한 후 심한 발열증세, 혼수상태가 나타나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 상병은 현재 AI 의심환자로 분류해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중이다. 조 상병을 진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