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야 행복하다. 먹는 행위는 연명의 기초인 동시에 주린 욕구를 채워준다. 잘 먹으면 행복지수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다보니 미식가, 식도락가, 대식가도 나온다. 이 정도까진 아니라도 TV에서 유행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생존과 욕구충족, 행복의 기본인 먹는 행위에 장애가 있다면…
핫팬츠 길이가 나날이 짧아지고 있다. 바지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출에도 많은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핫팬츠는 다리를 길고 날씬해보이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어 각선미를 살리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포기하기 어려운 여름 아이템이다.
바닷가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이지만 도심에서는 계단을 오를 때 뒤태가 신경 쓰이는…
절기상 가장 더운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옛말이 있다. 더위에 뿔까지 녹은 염소야 애꿎겠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염소뿔을 태워 가루로 먹으면 산후통과 토혈하는 기침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염소고기는 보양식으로 어떨까.
염소고기는 주로 건강원에서 가공해 건강보조식품으로 애용돼 왔다. 고기 소비가 늘어난 1980년대 이후부터는…
단식은 단 며칠만 진행해도 골격근이 파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이미 근육 손실이 많은 사람이라면 단식이 건강상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반면 건강한 성인에게는 단식이 득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몸이 건강하고 튼튼한 성인들은 단식으로 근육 파손과 연관이 있는…
영화 ‘루시’ 개봉 앞두고 화제
어떤 개념이 너무 자주 반복되다 보면 마치 타당성이 있는 지식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중의 하나가 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야말로 잘못된 믿음”이라고 잘라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혈당 안정적으로 유지 못해
단백질이 부족한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The Flexitarian Diet)’의 저자인 돈 잭슨 블래트너 박사는 “하루에 2000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은 보통 50~150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며 “하지만 적정…
물 잘 안마시고 아침 건너뛰면...
사람이 살아가려면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축 처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수면 부족만이 몸속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유일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몸의 힘을 빠지게 하는 것은 수면 부족만이 아니다. 미국의 건강 정보지…
질환은 원인과 증상, 발병하는 나이 등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만성질환인 관절염은 크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헷갈려 하는 고령자들이 적지 않다.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유산소와 근육 운동 병행해야
운동을 할 때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운동하는 자세와 기술이다. 하지만 이런 관심사 중에는 잘못된 상식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체육관에서는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날씬해 질 거야”, “근육운동을 너무 하면 몸이 남자처럼 된데...”라고 말하는 사람을 볼 수…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1)
20~30대까지만 해도 공감하기 어려운 소리가 있었다. “아이고~손목이야...아이고~팔꿈치야..”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에게서 종종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손목이나 팔꿈치는 큰 힘을 발휘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생활 속에서 크게 인식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손목과 팔꿈치가 고장…
일과 학업에 집중해도 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냉방도 마찬가지다.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창문을 꼭 닫게 되는데, 환기에 신경 쓰지 않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를 쐬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더운 여름일수록 실내 환기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빌딩증후군= 여러 사람이…
매년 여름이면 극장가는 공포영화를 보기 위해 모여드는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잔인한 살인마가 등장해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기괴한 내용의 영화들이 시리즈로 개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흥행만을 위해 매번 비슷비슷한 스토리로 제작하는 공포영화의 상업성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또 오락적인 요소가 지나쳐 너무 잔혹하게…
머리는 지끈거리는 데 진통제가 효과가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두통을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요가=인도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들 중 요가와 호흡 훈련을 규칙적으로 한 사람들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야외운동을 즐기던 사람들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이 되면 대체로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면 주변 풍경을 즐기거나 바깥바람을 쐴 수 없다. 또 야외는 지형·지물이 일정하지 않아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보다 운동 강도가 높다. 야외운동의 즐거움을 아는…
수분 부족하면 두통, 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미국 코네티컷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몸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바닷물, 햇빛, 모래찜질 등 도움
척추,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휴가지 선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뼈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환경과 빡빡한 일정 탓에 휴가 후 더욱 극심한 통증과 함께 척추, 관절의 건강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척추와 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산 대신 바다로 휴가를…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살이 덜 찌는 이유가 또 하나 밝혀졌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예방과 관련이 있는 장내 박테리아의 수치가 훨씬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소화관저널(Journal Gu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식이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났다.…
마른장마에 마음이 타들어가는 것은 농민만이 아니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도 무더위와 심리적 압박에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수능시험까지는 채 넉 달도 안 남았다. 무더위에 지치면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여름을 이겨내는 효과적인 수험생 체력관리법을 소개한다.
▲수면=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에서는 잠을 이루기 힘들다.…
‘4주 해독 다이어트’로 유명한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가 개발한 체중조절용 식품 ‘리셋다이어트’ 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을 독점 판매중인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