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지정맥류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고, 최근 4년 새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하지정맥류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2)
필라테스에는 복잡한 동작들이 꽤 많다. 초급 동작의 경우는 단순하지만 중급과 고급 동작으로 넘어갈수록 팔과 다리를 서로 엇박자에 움직이거나, 상체와 다리를 생각지 않은 조합으로 움직이게 하는 동작들을 흔치 않게 보게 된다. 예전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가운데 ‘오디오 뒤 뒤죽박죽…
떨어진 낙엽 위로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참석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이처럼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식품을 소개했다.
◆감귤류=귤과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하게…
뱃살을 빼겠다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구입해도 거리가 멀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비용이나 거리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집에서 하는 운동이 최고다. TV나 좋아하는 비디오도 볼 수 있어 지루함도 없다. 미국의 건강지 헬스가 집에서 뱃살 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 헐리우드 스타 마리사 토메이와…
면역체계도 강화시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마카로니와 치즈, 크림수프로 배를 따뜻하게 할 생각은 하지 마라. 대신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이런 슈퍼푸드들은 쌀쌀한 날씨를 극복할 힘을 준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2~6세까지의 유아기는 미각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때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평생 설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 설탕에 중독된 아이는 커서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사탕수수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지는 설탕은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고 빠른 시간 안에 에너지원으로 변환돼 피로와 스트레스…
데비 발라드라는 61세 여성은 병원에서 ‘셀리악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이 질병은 글루텐-프리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철저한 식단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장장애가 일어났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차린 발라드는 병원에서…
소아근시 막아야
사소한 습관과 버릇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보는 습관은 안구의 운동력을 떨어뜨려 눈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전자기기 등을 근거리에서 보는 습관은 시력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다. 사람의 눈은 보통 만…
미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
정상 체중이지만 뱃살이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18~90세의 미국 성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 측정학적인 지표에 근거해 체지방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이지만…
잠 충분히 자도 발생
왠지 몸이 무겁고 피곤한 날이면 보통 수면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한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곤한 뜻밖의 이유 6가지를…
복근 강화 위한 전신운동
축 처진 뱃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크런치다. 크런치는 복근강화운동의 하나로 윗몸일으키기와는 달리 허리 부분이 바닥에서 떨어지기 않게 상체를 일으키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크런치 운동 하나만으로는 뱃살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보다는 허리 아래와 엉덩이, 허벅지 윗부분을 포함해 몸의 중심…
오늘(8일)은 절기상 겨울에 접어드는 ‘입동’이다. 곰이 겨울잠에 빠지듯 사람도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덜 움직이고, 운동에도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가뜩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병의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온 셈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운동만 한다 해서 능사도 아니다. 겨울철 운동을 위해서는 몇 가지…
바쁜 업무로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직장인 가운데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어디 부딪친 적도 없는데 앉아있기만 해도 무릎이 찌릿찌릿 아프다. 상사와 후배 사이에 끼어 마음고생은 커지는데 무릎 통증까지 도지는 것이다. 병명도 어려운 '슬개대퇴증후군'이 바로 그 것이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무릎에 무리를 주게 된다. 이런 상황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9)
짝 다리 짚다가 정말 짝 다리 될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들자면, TV에 나오는 가수들, 빨간 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 앞 사람들 등이다. 우리에게 ‘짝 다리 포즈’는 이미 익숙하다. 짝 다리는 좋게 말하면 멋져…
일찍 일어난 새만이 벌레를 잡을까? 적어도 운동을 기준으로 봤을 땐 이른 아침 기상만이 정답은 아닌 듯하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이 갖고 있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운동시간대는 언제일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장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생활패턴을 대입해 본인에게 보다 적합한 운동시간대를 찾아보자.…
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사람들 중에 의외의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다. 부상 초기 골반에서 ‘두둑’ 소리가 나지만 통증이 없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때문에 헬스를 하면 그 소리가 더 잦아지고 심지어 바닥에 앉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다. ‘발음성고관절(snapping…
런던정경대 연구팀 분석
활발하게 걷는 것이 다른 어떤 운동보다 살을 빼는 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정경대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의 연례 건강 보고서를 토대로 활발한 활동과 체중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많이 걷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체질량지수(BMI)는 낮고 허리둘레도 짧은…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손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장을 하는 주부들의 손은 쉴 틈이 없다. 씻고, 절이고, 다지고, 무치고, 버무리는 과정을 장시간 동안 반복해야 한다. 평소보다 손과 손목 사용이 늘어나 손이 저리는 경우가 많다. 간헐적으로 느껴지던 손저림 증세가 심해지면 밤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약지, 중지, 엄지 등이…
감기 근본 치료제는 없어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감기약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 그렇다면…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0)
대부분 각자의 본업에 따라 앉아 있거나 서있는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직의 경우 8시간, 수험생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도 앉아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쳐있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반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