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이어지면서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은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경우가 많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추위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은 요즘 같은 기온에는 새벽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자신이 환자인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증상…
현대인의 건강 문제는 대개 운동 부족에서 비롯한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1/4만이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운동량을 충족한다. 일주일 150분의 완만한 운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운동량에 두 번 정도 근력운동을 하라는 기준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셈이다.
이처럼 운동이 부족한 다수의 틈에, 운동에 재미를 붙이다못해 탐닉하는 ‘중독자’들이…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겨울이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근력 운동은 짧은 시간에 큰 힘을 쓰는 운동으로 팔굽혀펴기, 스쿼트, 계단오르기, 아령, 역기, 철봉 등이 있다. 특히 40세 이상이 되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박재서 연세대 가정의학교실…
기온 뚝 떨어지니 두툼히 입고 나서야겠다. 아침 최저 영하5도~영상8도, 낮 최고 6~13도. 전국 가끔 구름 많고, 태백산맥 줄기에 오전 눈 오고, 영동지방과 경북 동해안은 낮에 비 또는 눈 내린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고…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027㎎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기준(2000㎎)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나트륨은 대부분 소금에서 비롯된다.
‘짜게 먹지 말라’는 얘기는 소금 섭취를 줄이라는 얘기다. 이와…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길목, 부쩍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엔 노인성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에이지워치닷넷’ 등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관절염 통증 또한 심해진다. 요즘처럼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노인성 질환에 대해…
여성도 다리를 꼬거나 붙이고 앉지 말고, 남성처럼 다리를 벌리고 앉아야 무릎이나 고관절 통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바바라 버진 박사는 “무릎이나 엉덩이에 통증이 있는 수천 명의 환자를 검진한 결과 90%가 여성이었다”며 “이는 여성들이 숙녀답게 다리를 모으고 앉게 교육을…
미세먼지와 반짝 추위가 번갈아 오면서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럴 때 무리해서 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운동으로 실내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집안에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이 되면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사람도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을 시작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숨이 차 이내 휴식에 들어간다. 안 하던 운동을 하기 때문일까?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숨이 가쁘다. 심하면 똑바로 누워서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
근육을 잘 유지한 중년의 남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하로코피오대학교 보건학과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 동안 대상자 중 272명에게서 뇌졸중이나 경미한 뇌졸중을 포함해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겨울에서 불어와 가을을 쓸어가는 찬바람에 얼굴 따갑겠다. 수도권과 영서지방 곳곳에선 창 열면 눈 또는 눈비 흔적 보이겠다. 출근 땐 미끄러운 길 조심해야겠다. 오전 최저 영하7도~7도, 낮 3~11도로 어제보다 기온 더 떨어지니, 두툼히 입고 나서야겠다.
사람의 체온은 개인마다, 시간마다, 측정 부위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36~38도이고, 나이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돌연사 위험도 커지고 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 병들은 '급성기 진료'(acute care)가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질환이 발생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라는 의미다.
급성심근경색증의 '30일 치명률'이 2016년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날씬하고 긴 다리를 선망하는 사람은 두터운 허벅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고통스런 다이어트를 통해 기어코 허벅지와 다리 살을 빼고 만다. 이는 미용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어리석은 일이 될 수 있다. 허벅지 살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형이 아니더라도 허벅지 주변에 축적된 지방은…
월요일을 상쾌하게 시작했는가. 오히려 출근을 위해 눈을 뜬 순간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는 현대인에게 잦은 만성피로증후군 탓이다. 주말동안 쉬었지만 달라진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방해물이 된다.
여기에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다면 피로는 더욱 가중된다. 주로 40~60대 사이에 많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을 잘 들지 못하는 불면증.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면증 혹은 만성적인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
밤잠을 못자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식탐에 빠지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고칼로리 음식에 현혹되면 더부룩한…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심장을 택할 것이다.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엔진’과도 같은 심장이 인간의 몸에서 가장 중요하단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은 “전문의 입장에서 발을 꼽고 싶다”고 말한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는 게…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
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