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긴장했을 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술이나 커피를 과하게 마셨을 때도 그렇다. 또한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칭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떨림을 일으키는…
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사람 체내 수분의 양과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은 주로 세포 밖에 있고 칼륨은 95%가 세포 안에 있다. 칼륨과 나트륨이 균형을 이뤄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미친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신장결석 위험도 낮춘다. 칼륨이 부족하면 하체 부종, 손발 저림, 변비,…
한 달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대회 준비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금방…
좋은 향기는 기분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에센셜) 오일은 두통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에센셜 오일은 대뇌 변연계에 연결된 냄새 수용체에 의해 흡수된다. 대뇌 변연계는 심박동수, 혈압, 호흡,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곳. UCLA 의대의 엘리자베스 고 교수는 “에센셜 오일이 대뇌 변연계를 자극해 두통의 원인이 되는 불안과…
자는 동안에는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수분이 모자라니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원활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 전 물을 마시라고 권하지만, 화장실을 들락거릴 까봐 걱정인 사람도 있다. 취침 전 물 섭취의 건강효과와 수면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 기저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까지... “피가 끈끈해져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 중 노폐물을 거르는 핵심 필터가 바로 ‘사구체’인데, 만약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거나(단백뇨) 갈색 혹은 피와 비슷한 색이 보이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
보건복지부의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가 들어 있다. 적정 체중을 벗어나 비만을 걱정할 정도면 심혈관질환 등 여러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살이 지나치게 불어난다면 암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비만과 관련이 깊은 암에 대해 알아보자.
◆ “체중 자체보다 몸속 지방이 증가하는…
1960년대 한국에서 하루 달걀 한 개는 부의 상징이었다. 학교에 들고 가는 도시락 속 밥에 올라간 ‘계란후라이’는 가난한 집 아이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이야 웬만한 집에는 냉장고에 늘 달걀이 있고 라면을 끓여도 달걀 넣는 건 기본이다. 과연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으면 건강에 얼마나 이로울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개한다.
◆ 최고의…
최근 대장암, 고지혈증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젊은 환자들이 느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장암, 고지혈증은 음식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조절만 잘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신규 대장암 환자, 매년…
일반 피로와 만성 피로는 차이가 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사라진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발생한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고, 어젯밤 제대로 못자 발생한 피로는 오늘 밤 잘 자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코로나19로 인해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건강수명)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젊을 때부터 몸 관리를 해야 병치레 없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 중년, 노년도 늦지 않다.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를 알아보자.
◆ 계단오르기, 허벅지가 상징하는 의미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10층 이상을…
날씨는 춥고, 일조량은 적어지고…. 가뜩이나 우울해지기 쉬운 겨울철.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우울한 분위기 탈출이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에 소개된 활력을 일으켜 기분을 북돋우는 식품을 알아본다.
1. 감귤류
귤,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C와 엽산의 보고이다. 비타민C가 부족할…
요통으로 불리는 허리 통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로 막대한 건강관리 비용이 들어간다. 허리 통증이 자꾸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복부와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급성 통증이 사라진 후 규칙적으로 허리 강화 운동을 하면 요통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허리 건강에 좋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연령별 운동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기존처럼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층, 노년층 등 각 연령대에 맞는 이상적인 신체활동량을 제시하고, 더불어 임신부와 산후여성,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추가했다.
또한,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들은 남편보다 오래 산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대수명에서도 여자는 86.3년으로, 남자(80.3년)보다 6년을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지는 못하는 것으로 각종 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남자보다 오래 사는 기간만큼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다. 할머니들을 괴롭히는 질병을 살펴보면 젊은 세대들의…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즉, 걱정은 나쁜 일을 대비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해롭다. 불안 수치가 올라가고, 이는 신체적인 증상으로 발현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일종의 혹사라는 것이다. 걱정거리의 대부분은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는 점에서도 괜히 불안 수치를 높일…
중요한 시험을 앞둔 날에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특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치러지는 만큼,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만약 수능 시험 전날인 오늘 불안감이 증폭된다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몇 가지 전략을 따르는 것이 좋다.
현재 미국에서도…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2. 체중…
지난 10월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10건에 이르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험한 상황으로 판단,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질병관리청은 AI 인체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각 개인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AI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