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은 췌장(이자)에서 분비되는 몸의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세포에게 혈당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몸에는 혈당이 넘쳐나지만 세포는 힘이 떨어져 각종 대사문제가 발생한다. 즉, 당뇨병이 생긴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세포에 당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일상에서 몸을 가꾸기 위해 하는 일 중에는 아침보다 밤에 하면 훨씬 더 유익한 것이 있다. 건강 정보 매체 ‘헬스’가 아침에서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정리했다.
△요거트 먹기
자기 전에 유익균이 잔뜩 들어 있는 요거트를 먹으면 밤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면역 시스템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에…
단백질은 우리 신체의 세포구조 및 성장, 세포의 기능, 면역 기능 등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단백질의 원천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구분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12, 헴철…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 건강 개선 △혈압 강하 및 폐활량 증가 △면역 체계 강화 △스트레스 감소 및 기분 개선 △체중 감량 촉진 △수면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오해로 인해 유산소 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물러간 추위에 운동을 시작하려는 당뇨인이 많다. 하지만 겨우내 근육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봄 운동을 시작하기 전 당뇨인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시간대는 혈당이 높아진 식후 1~3시간이 좋고 쌀쌀한 새벽과 늦은 밤은…
나이 따라 늘어나는 뱃살. 이론상 성인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매년 약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접어들면 젊을 때에 비해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있게 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 한다면 살이 그냥 늘어난다. 나이 들수록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조지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불면증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변화에 대해 우리 몸이 적응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의미하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제 때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비만이나 우울증 등이 생기기 쉽다.
◆ 잇몸 피나고 자주 붓는다면...스트레스 쌓였단 증거
스트레스는 짜증나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받기 쉽다. 화가 나는…
허리와 주변 부위가 아픈 허리 통증(요통)은 흔한 증상이다. 대체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통증이 지속하거나 관련 질환을 갖고 있다면 생활 속에서 여러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잘 자는 일은 중요하다. 수면은 뼈와 디스크, 근육, 인대 등 골격 요소는 물론 우리 몸 전체가 휴식하며 회복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반면,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커피, 차, 초콜릿에 들어있는 잔틴이 장내 세포의 중요한 하위 유형인 인터루킨-17 생성 T헬퍼(Th17) 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면역(Immun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사이언스뉴스(Sci.News)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
변비는 많은 이들의 오래된 고민이다. 다만 해법은 정해져있다.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우선이 돼야 한다. 이 중에서도 식습관,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변비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에서 소개했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여성들 대부분 유산소 운동에 집중한다. 달리기,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사실 열량 소모에 효율적이다. 한 시간 동안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 실질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인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 증가로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성도 근력 운동을…
등 통증은 허리와 목 사이에 위치한 등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요통(허리와 엉덩이 통증)이나 목 통증보단 유병률이 낮지만, 국민의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발표한 2017~2021년 등 통증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의하면 2021년 기준 진료인원은 546만4577명이다. 2017년 대비 6.6% 증가한…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붓는 것은 흔한 치과 질환이다. 이런 증상을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해 방치하면 당뇨, 심혈관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박관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잇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이동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다”면서 “중년에 접어들면 치과 질환 외에도…
말 등에 올라타 말의 걸음걸이에 몸을 맡기는 ‘승마 요법’이 만성요통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스턴핀란드대 연구팀은 만성요통 환자들에게 승마 요법을 받게 한 결과 이들의 허리 통증이 줄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등 일상 생활에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말의 걸음걸이는 평보(보통 걸음,…
최근 들어 허리 통증이 심해진 50대 A씨는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았다.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하면서 생긴 질병인 반면,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태라는 점에서 다르다.
척추 뒤쪽에 있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는 각각 위의 척추 및 아래 척추와…
소금은 음식에 맛을 더하는 조미료이자 방부제 역할을 한다. 우리가 먹는 소금은 근육의 이완 및 수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물의 균형을 맞춰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나트륨의 양은 많지 않다. 보통 하루 약 1500mg을 섭취하면 된다. 배달 포장음식 등을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경향으로 인해 소금을…
사람들이 잘 때 수면자세는 제 각각이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수면자세를 물으면 금방 답이 나온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최상의 수면자세가 뭐냐 묻는다면 답은 까다로워진다. 수면전문가와 관련 논문을 검토해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답이다.
미국 노스웰 수면장애센터의…
계단 오르기 운동은 일상 속에서 체력을 높이고 몸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다. 고층 빌딩 꼭대기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다. 헬스장, 공원 또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매우 손쉽고 간단한 운동이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는 최근 계단 오르기 방법을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