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니콜라오스 스카미어스(Nikolaos Scarmeas)
교수팀은 지중해식(食)이 경도 인지장애(MCI) 위험을 낮춰주고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하는 위험까지도 줄인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지중해식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은 적은 식단을 말한다. 즉 생선,
야채,…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야생 원숭이에 대한 관찰 결과 원숭이의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백질의
섭취여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원숭이들은 ‘충족될 때까지’ 음식을 먹어대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숭이의 이런 식습관은 호주 국립대학교의 아니카 펠튼 교수가 페루에 사는 거미원숭이
15마리의 생활을 1년간 추적하며 관찰해 드러났다. 펠튼 교수는…
일주일에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조지 국제 건강 연구소 레이첼 허슬리 박사 팀은 기존에 발표된 결장암
관련 연구 100편을 종합 분석해 술, 담배, 당뇨병, 신체활동, 식단이 결장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7잔…
중년 남녀가 탈지우유나 저지방 요구르트를 하루 1잔 마시면 고혈압 위험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마리엘 엔베링크 교수 팀은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224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식단을 수시로 점검하고
혈압을 측정해 유제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집에서 만든 이유식으로 젖을 뗀 아기는 상업용 이유식을 먹은 아기보다 4살이
됐을 때 몸에 지방이 적고 근육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시안 로빈슨 교수 팀은 생후 6~12개월 사이 유아 536명의
부모에게 집에서 만든 이유식을 먹이도록 한 뒤 아이가 4살이 됐을 때 엑스레이를
찍어 체성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이유식…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수 있는 도덕성은 인간만이 갖고 있다고 여겨졌지만 일부
동물들도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의 생태학자 마크 베코프 교수는 최근 펴낸 책 ‘야생의
정의: 동물의 도덕 생활(Wild Justice: The Moral Lives of Animals)’에서 생존을
위해 협동이나 침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직장에서 이메일을 통해 생활 습관 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의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바바라 스턴필드 박사 팀은 ‘이메일을
통한 생활 습관 통제(ALIVE, A Lifestyle Intervention via E-mail)’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 직원 787명에…
【런던】 사우샘프턴대학 MRC역학연구센터 하젤 인스킵(Hazel M. Inskip) 교수는
계획 임신인 경우에도 임신 전부터 권장되는 영양과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는 여성은
적은 편이라고 BMJ에 발표했다.
흡연율에 유의차 없어
임신부에는 권장되는 영양과 라이프스타일이 많지만 가임 여성에 대한 추천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임신 전후는 태아…
머리가 빠지면 이발소에 가기가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긴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는 13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생선, 달걀, 콩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85%가 심각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환자의 영양 보충을 도울 암환자 전용 식단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에서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이 14일 공개한 암환자 전용 식단은 모두 45가지로, 된장, 청국장을 이용한 요리 5가지, 고단백 요리 9가지, 이색 반찬…
경제난 탓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편의점에서 후딱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모를까 편의점 음식을 상식할 경우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제의 폐해는 둘째 치고라도, 당장 영양 면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바쁜 일정과 불황 때문에 편의점…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
신종플루의 피해를 줄이려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건강포털 웹엠디 등이 소개한 면역력
키워주는 식품 8가지를 소개한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 등의 전투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C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등에…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9일부터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1차로 선보이는 봄철 식단은 3~5월 용이고 순차적으로 계절별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메디닷컴의 당뇨병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소 공급에
중점을 뒀으며,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의 보통 활동을 하는 성인을…
영국의 눈 전문가들이 “사람들은 심장에 나쁜 음식은 알아도 눈에 좋은 음식을
잘 모른다”며 눈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내놓았다.
영국 검안사 양성학교의 롭 호건 교수 팀은 눈에 좋은 음식을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는 녹색과 황색 야채 △제아잔틴 성분이 많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 등…
모든 청량음료에 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과당 콘시럽(high-fructose
corn syrup, HFCS)을 뚱뚱한 사람이 자주 먹으면 동맥경화,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 피터 하벨 교수 팀은 평균 나이 55세의
과체중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고과당 콘시럽 음료가 혈관 건강에…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날씬하고 만성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과일주스’로 통칭되지만 시판되는 과일주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00% 과즙으로 만든 진짜 과일주스고, 나머지는 과즙 일부와 인공재료를 섞어
만든 ‘과일맛 주스’다. 이 둘 가운데 100% 과일주스를 골라 마시는 사람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