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정

감소효과 평상시까지 지속

하루 20분 사흘 명상하면 통증 ‘싹’

사흘 동안 매일 20분씩 명상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이 진통효과는 명상을 하지 않는 시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 파델 자이덴 교수팀은 △명상을 실천하는 사람 △복식호흡과 같은 이완 및 주의분산법을 실행하는 사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 등 세 그룹의 사람들에게 전기 자극을 점점 강하게 준 뒤…

감정-분위기 따라 통증 정도 달라져

즐거우면 통증도 줄어든다

즐거운 감정을 가지면 통증도 즐어든다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매시유 로이 박사팀은 연구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감정에 따라 고통의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하기 위해 △즐거운 느낌을 주는 그림 △아무 느낌을 주지 않는 그림 △불쾌한 느낌을 주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작은 전기충격을 가했다. 연구진은 뇌기능…

연구진 “진화론적으로 위기상황 기억”

악취가 향기보다 오래 기억난다

사람은 향기보다 악취를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일반적인 냄새는 그림이나 소리보다 더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악취는 비교적 똑똑히 기억한다는 것.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야라 예슈런 박사 팀은 성인 16명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곰팡이 냄새나 배 향기를 맡게 하면서 특정한 소리를 들러줬다. 90분 뒤에는 똑같은…

언어 높낮이도 기억 울음소리로 표현

아기는 엄마뱃속에서 모국어 배워

아기는 엄마뱃속에 있을 때 모국어를 익히고 태어나서 그 언어를 다양한 형태의 울음소리로 표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카슬린 베름케 교수팀은 태어난지 3~5일되는 건강한 신생아 60명의 소리를 기록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프랑스어를 쓰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30명과 독일어를 쓰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현실인식하고 스스로 대처방안 마련하기 때문

‘솔직한 말’ 중증환자 행복지수 높여

만성질환자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현재의 처한 상황을 의사나 가족들이 솔직히 말해 줄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복의 가능성도 없는 데 거짓말로 ‘희망이 있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솔직히 ‘희망이 없다’고 말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 피터 우벨 교수팀은 결장을 제거하고 인공항문형성술을…

“모든 의사가 동참해야” Vs “의사만 희생양?”

“불법낙태 의사 고발”… 논란 점화

30, 40대 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법 낙태시술 근절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상당수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들의 동기와 방법의 순수성에 물음표를 달고 있지만 불법낙태 근절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적지 않다. 일부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모임인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진오비)’은 11월 1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음성정보 저장 뇌 부위 활성화

악기 다루면 외국어 학습능력 ‘쑥쑥’

규칙적으로 악기를 연주하면 뇌의 형태와 힘이 변해 외국어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넓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심리학자인 루츠 잰케 교수 팀은 65세 이상 노인이 악기를 일주일에 한 시간씩  4~5개월 동안 꾸준히 배우면 뇌의 특정 부분이 더 커지고 활성화 된다고 밝혔다. 악기를 배우면 성인과 어린이 모두 IQ…

충동성 줄이고 주의력 높여

ADHD치료보완게임, 정상어린이 집중력도 ‘쑥’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치료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게임인 ‘브레인 오아시스(Brain Oasis)’가 ADHD 아동뿐 아니라 정상 어린이의 집중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7월 20일부터 4주 동안 서울 동대문구 전곡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 공포-혐오감 잘 읽어

여성이 남성보다 눈치 훨씬 빠르다

여성이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미세한 감정을 읽는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 연구진은 18~43세 남녀 각각 23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얼굴 표정을 보여주고 어떤 낌새를 채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표정이 실린 사진을 보여주는 것 대신 배우들을 고용해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도록 하고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기도 자극하기 때문

신경 너무 예민하면 천식위험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520명이 천식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구진이 이들을 8년…

남성에게만 해당…2008년 미 대선 지지자 비교

선거서 지지후보 지면 남성호르몬 ↓

내가 밀던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남성 지지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미시간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해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던 11월4일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매케인 지지자들의 당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를 분석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험심, 공격성,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 등의 특성과…

실패 거듭했다면 발상전환 해 볼만

생각 바꿔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거나 살빼기를 시도해본 사람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생각 보다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만 취하면 살을 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강한 의지와 대단한 끈기’가 필요하다. 쉬운 것 같지만 지키기 힘들다. 발상을 전환해 살을…

멍울 있으면 유방암? → 여자 80% 멍울 있어

유방암에 대한 미신 7가지

매년 10월이면 유방암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자는 핑크 리본 물결이 일어난다. 유방암 환자가 많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15일 유방암에 대한 7가지 미신을 보도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허리 안 아프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어

윷놀이가 고스톱보다 좋은 이유 5가지

명절에 즐기는 놀이는 윷놀이보다는 고스톱이 압도적이다. 고스톱 예찬론자는 ‘고’는 도전, ‘스톱’은 절제, ‘낙장불입’은 선택의 중요성, ‘비풍초똥팔삼’은 포기의 우선순위라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스톱보다는 윷놀이가 낫다. 윷놀이가 고스톱보다 온가족의 건강에 더 좋은 이유 5가지를…

뇌과학-정신분석학으로 본 잔소리

잔소리는 나르시즘의 분출?

“꼭 아들 낳아라” “올해에는 꼭 결혼해야지” “얼마 번다고 맞벌이니, 애나 잘 키우지∙∙∙.”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이지만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가족, 친척 모임이 써늘하게 바뀌기도 한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 요인…

[데스크칼럼]조두순 아동성폭행사건과 사형, 거세

‘설마’ 했습니다. 거짓말이기를 바랐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벗에게서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도리질을 쳤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참담했습니다. 딸 가진 아비로서 뜨거운 덩어리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며칠 동안 울가망했습니다. 네티즌의 정의감이 온라인에 활활 타오르니 법무부 장관이 나섰고 대통령도 심경을…

미국,캐나다,유럽 등 선진국 도입 시행중

“아동성폭력범 ‘화학적 거세’ 해야”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행범에 대해 ‘화학적 거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일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최근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해 이 어린이에게 장애를 입힌 혐의(강간상해)로 기소된 조모(57)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및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불길한 내용에만 알아보지 못해도 사람 반응

‘몰래 메시지’ 불길해야 효과적

영화나 광고 등에 정지 화면으로 보기 전에는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이나 글자가 몰래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숨어 있는 내용은 무의식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래서 ‘잠재 메시지(subliminal messaging)’라 불린다. 이런 잠재 메시지는 부정적인 내용이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닐 라비 교수 팀은…

눈물은 보호하기 위해 나와…보호대상은 그때마다 달라

[이산가족 상봉]눈물 3가지 역할

“오마니…” 9월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은 또 울음바다가 됐다. 추석을 앞두고 강원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서 60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만나 눈물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지구상 생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 흘린다는 눈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 내가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日 연구진, 성격 따른 체중감량 정도 조사

부정적인 사람이 다이어트 성공률 높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약간의 부정적인 성격을 가져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시샤 대학 히토미 사이토 교수팀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상담, 영양 관리, 운동치료 등을 받고 있는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진단하고 성과를 비교했다. 체중 감량은 6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