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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의료사고도 억울한데, 자칫 소송 당할 수도...

병원 앞 1인 시위로 무엇을 얻을까?

의료사고 피해자들과 상담과정에서 환자 측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1인 시위를 해도 되는지 여부이다. 반대로 의료인 측은 환자 측이 1인 시위나 인터넷에 명예훼손적인 글을 올리는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현행법과 제도상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환자 측은 의료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거나 형사상…

'일 중독' 간암 환자의 후회 "워라밸이 중요해요"

"내 몸을 살피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요. 간염이 있는데도 일을 핑계로 검진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지요. 피곤하면 바로 쉬어야 하는데, 밀린 업무는 꼭 끝내고 집에 갔어요. 마시면 안 되는 술도 가끔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물랐어요."(45세 남성, 간암 환자) 간암을 앓고 있는 이 모(무역업)씨는…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통증의 원인은 사경증?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경추(목뼈) 부위의 골관절염, 목 디스크나 경추 뼈가 퇴행성으로 커져 경추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또 교통사고나 충격에 의해 목 관절이 앞뒤로 충격을 받는 편타 성 손상이 초래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 뇌수막염 등의 경추 부위 염증에 의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원인이 아니면서 서서히…

[날씨와 건강] 개 발바닥 화상 입는 더위

가마솥 더위. 전국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9~38도. 서울은 낮 38도까지 오른다. 제주도는 오전에 곳곳에 비 내리지만 여전히 찌는 날씨. 요즘 같은 폭염에는 개발에서도 땀이 날 듯. 개는 피부로 땀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대신 더울 때 입을 벌린 채 혀를 내고 학~학~거린다. 아주 더울 때에 발바닥으로 아주 적은 땀을 내보내기도…

몸의 생김새로 추측하는 건강 상태 6

뚱뚱한가, 날씬한가의 여부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건강 상태를 유추하는 지표는 될 수 있다. 체형과 건강은 밀접한 연관관계에 놓여있다. 정확한 건강 상태는 병원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측정하는 것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체형을 통해 미리 위험 가능성을 지각할 수 있다는 것. ◆ 외배엽형=…

유난히 더위 못 참아? 갑상선 항진증 의심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얘기를 귀담아들어야 할 시기다. 이번 폭염은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강력하다. 하물며 유난히 더위를 참지 못하는 병을 가진 사람은 오죽 할까? 불볕더위 속에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자. 1. 더위 참지…

통증 심한 위식도역류질환 예방하는 습관

평소 야식을 즐기는 김 모씨(남, 37세)는 가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위산이나 위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넘어 오기도 한다.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김 씨는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협심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1. 가슴통증, 기침,…

공황장애, 급증하는 이유

공황장애는 일종의 불안 장애로,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공포심과 두려움, 불안과 함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 인사들이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명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는 현대인들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더위에 시달린 몸, 연인에게 좋은 먹을거리 4

찜통더위에 알게 모르게 신체 곳곳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면역력은 물론 체력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더위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관계도 심드렁하게 한다. 이때는 살코기 등 고단백질 식품을 통해 속을 든든히 채우고 에너지와 성적 충동을 고조시키는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헬스닷컴'이 스태미나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남자는 비슷한데...여자 유두는 십인십색 (연구)

여성 유두(젖꼭지)에 관한 진화론적 가설을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여성의 유두는 모유 수유에 적합한 표준 크기를 갖고 있다. 그런데 호주 퀸즐랜드대학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유두는 오히려 남성보다도 제각기 다른 형태와 크기를 지닌다. 진화론을 바탕으로 한 전통 가설에서 특정한 목적을 수행해야 하는…

"수시로 심장 멎던 환자에게 새 삶"…부정맥 치료의 대가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응급 환자 발생!"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밤 10시.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60)는 대한부정맥학회 회장으로서 회의를 마치려다 병원 호출을 받았다. 부랴부랴 중환자실에 도착했더니 20세 청년 A씨가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부정맥 때문에 심장에 장치한 전기 충격기가 듣지 않아…

[날씨와 건강] 불쾌지수 줄이기 10계명

태풍이 오른쪽으로 어깨 기울이고 느릿느릿 지나갔습니다. 꼬리가 꿈틀거려 경상도 동해안은 아침, 영동지방은 낮까지 비 옵니다. 중부내륙은 오후부터 산돌림. '산돌림'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를 뜻한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아침 최저 19~14도, 낮 최고 24~33도로 비거스렁이 느끼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 매우…

불쾌지수 줄이기 10계명

태풍이 오른쪽으로 어깨 기울이고 느릿느릿 지나갔습니다. 꼬리가 꿈틀거려 경상도 동해안은 아침, 영동지방은 낮까지 비 옵니다. 중부내륙은 오후부터 산돌림. ‘산돌림’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를 뜻한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아침 최저 19~14도, 낮 최고 24~33도로 비거스렁이 느끼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 매우 높습니다.…

간질간질, 긁적긁적...장마철 곰팡이 질환 3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곰팡이 균이 증식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곰팡이 균 질환인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 균 질환은 여름철이면 신체 중 땀으로 습한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 자주 발병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살 10%만 빼도 심장 떨림 증상 개선 (연구)

비만한 사람이 체중의 10%만 줄여도 심장의 심방이 떨리는(심방 세동)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 세동은 심장의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발작성 심방 세동은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호흡 곤란, 운동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으로 전환되면…

근질근질 따끔따끔...치료 필요한 피부 트러블은?

피부는 외부로 노출된 신체기관인 만큼 트러블이 잦다. 가렵거나 따갑기도 하고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지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들이 있다. 이 중 일부는 건강상 특별히 해가 되지 않고 두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일부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 무리 지은 물집= 여러 개의…

"와인-향수도 유전자 따라...EDGC가 이끕니다."

EDGC 이민섭 대표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2층 홍보관. 코스닥 상장 행사에 참석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Eone Diagnomics Genome Center)의 이민섭 공동대표(52)는 전광판의 시초 가격 9000원이 곧바로 9890원, 2분 뒤 1만1350원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꿈은 이루어진다!"를…

소박하지만 즐거운...여름철 농촌 여행 코스는?

휘게, 라곰, 오캄, 소확행...소박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좋다는 의미를 담은 단어들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대도시 사람들은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농촌이 바로 이런 공간이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기 좋은 7월, 도심을 벗어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농촌 지역은 어디일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7월에 가기 좋은…

"완전 제모" "가슴 없네?" 마취 30대 女환자 성희롱 의료진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료진이 마취 상태로 옷을 벗고 누워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5년 전(2013년) 지방 이식 수술을 받던 중 수술진인 의사, 간호사에게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A씨는 "수술 중 자신을 성희롱한 의료진이 다른 병원에서…

독일-멕시코 승패, 성생활 통제 영향 미쳤을까?

'디펜딩 챔피언' 독일 꺾은 멕시코, '금욕령'과 관련 있을까? 1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꺾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독일의 패배도 이변이지만, 두 팀은 성생활 통제에 대해 상반된 정책을 펴고 있는 팀이라는 점도 비교해볼 만한 점이다. 지난 3일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