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가슴

고려대 임도선교수 책, 심장병 이겨낸 사람들

“심장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이겨낸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인을 위해 힘을 다한다. 나이 구분 없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목디스크 환자 절반 “팔 어깨 아파”

사무실 목디스크 예방 스트레칭 하는 법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모씨(36)는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로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어깨와 팔이 아파 움직이기만 해도 아프다.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물리치료도 받아봤지만 소용이 없다. 통증은 점점 심해져 손가락 저림 및 마비 증상으로 이어진다. 혹시나 뇌졸중 초기증상이 아닌가 불안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나이 들수록 하체운동 열심히 해야

허벅지 탄탄하면 피로 덜 느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메달 사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감동이 더욱 벅찼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메달획득 비밀은 허벅지에 있다. ‘금벅지’ ‘메달벅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들의 허벅지는 이상화 선수가 22인치, 모태범 선수가 26인치 등으로 일반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맞먹을…

10명중 1명 장애, 부부 불화로 번지기도

여성 성욕감소장애, 정신적 고통 크다

성욕감소장애(HSDD)를 겪는 여성은 죄책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심하면 배우자와의 불화로 번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잉글랜드연구소 레이 로슨 박사팀은 최근 3개월 이상 자기 스스로 문제가 있어 제대로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고 밝힌 18~88세 여성 5,098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사이 성생활 빈도와 성욕의 정도,…

무심코 운동하면 발병할 수 있어

협심증 환자, 추위 풀리는 3월에 가장 많다

날이 풀리면서 겨우내 운동이 부족했던 노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데 무심코 몸을 풀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가원평이 2005~2009년 사이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3월에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 인원은 2009년…

올림픽-설연휴 겹쳐…과도한 흥분 조심

새벽 쇼트트랙 시청? “고혈압 환자는 주의”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2010 동계올림픽. 13~15일 연휴에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들이 밀집해 있다. 일가친척들과 모여 앉아 신나게 응원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년층,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응원시 과도한 흥분으로…

대퇴사두근 강화 스트레칭 잘하면 예방

김기욱 다리 앗을 뻔 십자인대 파열?

개그맨 김기욱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촬영 도중 사고를 당했을 때 다리를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고 밝혔다. 김기욱은 2005년 4월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 중 말뚝박기를 하다 등위에 올라탄 헤비급 출연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때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여러 차례 수술과…

똑같이 가슴통증 오래 가…CT촬영 조직검사 필요

늑막염과 폐암, 증상으론 구별 어렵다

지난해 11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담에 걸린 것 같아 병원을 찾은 박 모(60)씨는 X-레이 촬영 결과 늑막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더니 폐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가 남아있지만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박 씨의…

돌연사의 주원인…빠른 응급처치가 생사관건

임수혁 10년 식물인간 만든 부정맥이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 선수가 41세를 일기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정맥으로 인한 뇌사상태로 투병한 지 9년10개월만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임수혁 선수가 쓰러졌던 4월18일을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임수혁 선수는 2000년 4월 18일 LG와의 경기에…

아기에게 모유수유 잘하는 법

초유는 면역성분 가득한 ‘엄마의 사랑’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은 장이나 귀, 호흡기 감염이 잘 생기지 않고 면역력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유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성분으로 가득 차 있어 엄마에게 전해 받는 큰 사랑으로 일컬어진다.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원하지만 제대로 하는 방법을 몰라서 또는 생각보다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모유수유가 아기의 신체적인 건강…

부부가 계획해서 똑똑한 아이 기다려야

아빠도 몸 만들어야 건강한 아기 갖는다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올해 마흔 살의 김지연(가명)씨는 아이를 가졌을 때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나이 들어 가진 아기라 그렇기도 했지만 더 걱정됐던 것은 미처 아무런 준비 없이 생긴 아이였기 때문. 임신 사실을 모르고 술 담배를 한데다 당뇨 기운도 있던 김씨는 임신 중 조금만 몸이 안좋아도 ‘아기가 잘못되면 어쩌나’ 가슴을 졸였다.…

“걸으면 동네 풍경이 새로워요”

걷기와 달리기, 신발도 구분해 신는다

지난 한 해 경기침체로 모두 힘들었지만 대박 상품은 있었다. 특히, 걷기전용 운동화, 즉 ‘워킹화’는 히트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운동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새로워지고 제주 올레길 걷기 등 아름다운 길 걷기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걷기전용 운동화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걷기와 달리기는 발…

유가족 알앤엘 바이오사 앞 시위

[동영상뉴스]“중국서 줄기세포주사 맞고 사망” 논란

60대 남성이 한 바이오 벤처회사를 따라 중국에 가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귀국한 뒤 사망하자 유족과 회사 측이 사망 원인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알앤엘 바이오(RNL) 연구소 입주 건물 앞에서 전 모(61, 전남 나주시)씨의 유가족 및 지인 10여 명은 전 씨가 중국에서 이 회사가 주선 시술한…

영국-미국 수술 급증… 한국도 마찬가지

‘초콜릿복근 시대’… 남성유방축소술 “붐”

가슴이 여성처럼 붕긋하게 솟아오르는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가슴 축소수술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일 남성의 가슴축소 수술이 남성들의 미용성형 수술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2008년 323명이 이 수술을 받았으나 작년에 581건으로 80%나 늘었다. 사정은 미국도 마찬가지. 미국…

삶의 막바지 ‘고맙다’ ‘사랑한다’ 표현하세요

마지막 말...“사랑한다 못했다” 후회

“여보, 나 가거든 병원에서 나처럼 아픈 사람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게 어떻겠어요?” 말기암으로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에 입원했던 홍연희씨(가명)가 남편의 팔베개를 베고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렇게 홍 씨는 남편의 품에서 평온하게 숨을 거뒀다. 호스피스센터는 다른 병동에 비해 유난히 적막하다. 대부분 환자들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곳. 부산할…

섹스리스 28%… 함께 노력해야 개선

손뼉 마주쳐야 소리나듯...섹스리스 벗어나기

등 돌리고 자는 남편 어떻게 예전처럼 바꾸나? 아줌마가 분명한 아내 어떻게 신혼기분처럼 안을 수 있을까? 식은 커피처럼 돼버린 뜨겁고 달콤했던 사랑, ‘섹스리스(sexless)’ 부부가 늘고 있다. 우리 나라 부부 4쌍 중 1쌍이 한 달에 부부관계를 한 번 이하로 하는 섹스리스이며 이런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섹스리스는 단순히 부부문제에…

카바젝트 주사법·대안 성행위 등으로 性만족 ↑

중증장애인도 성(性) 누릴 방법이 있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섹스자원봉사’를 소재로 장애인도 전혀 다를 것 없이 성욕과 성적 능력을 갖지만 실제 성행위를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현실을 그려낸 영화 ‘섹스 볼란티어’. 조경덕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지난해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중증장애인들의 절절한 성욕과 성의 세계에서 사실상 배제돼 있는 이들의 현실을…

현대 어린이, 햇볕 결핍과 운동 부족

구루병이 돌아온다구요?

대영제국의 최전성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병으로 통하던 구루병이 잘못된 생활 습관과 야외 운동부족 때문에 현대 어린이들에게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의료연구진이 학술지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구루병 환자의 재등장은 현대 어린이들이 밖에 나가 놀지 않고 집안에서 컴퓨터만 하는 등 비타민 D 부족이 주원인으로 지목돼 주목된다.…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바람직

엄마 뱃속 자세 잠? 허리 환자에 안 좋아

밤이 깊을수록 더 추운 겨울 날씨에 옆으로 누운 채 웅크린 자세로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만성 요통이 있거나 호흡이 불편한 사람은 자꾸만 상체를 구부리고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 안는 엄마 뱃속 자세로 움츠리게 된다. 이런 자세로 잠자는 건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잠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차려 자세’다. 척추전문…

허리-등-어깨-팔 근육 안 놀라게 준비해야

집 앞 눈 섣불리 치우다 골병들라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 주에도 다시 눈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는 게 예의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나르다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대변인 마이클 쉐퍼 박사는 “녹고 있는 눈은 무겁기 때문에 특히 허리와 온 몸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평소에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