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만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음조가 과연 있을까. 일부에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여러 음조를 시험해 본 결과, 특정 악기가 열쇠를 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도 영자신문 데칸 크로니클은 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했던 악기인 블래스터 빔(Blaster Beam)이 여성의 오르가슴을 일으킬…
헌팅턴병은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생소한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 10만 명당 3~10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희귀하며 국내엔 아직 역학 데이터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때도 이를 인지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헌팅턴병은 뇌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을 때 나타난다. 병이 생긴지 20년가량 지나면 패혈증,…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이용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가 24일 오전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날에만 283만 명이 다운로드 했고, 검색어 순위에도 포켓몬고 관련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포켓몬고는 구글 맵을 기반으로 이동하며 포켓몬을 잡고 키우는 방식의 게임이다.…
--다크 초콜릿, 호두 등에 들어있는 엘 아르지닌은 정자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shutterstock.com)
적절한 운동, 좋은 음식과 영양분의 섭취는 남성의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싶다면 정자의 운동성이 좋고 정자의 숫자와 양이 많아야 한다.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고 정자의 숫자와 양을 늘리는 데…
- 사진= 편두통과 성생활의 관계는 복잡하다. 성관계는 편두통의 치료법이 되기도 하고 원인이 되기도 한다. (shutterstock.com)
편두통은 성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근 한 연구에서 편두통을 앓는 환자들의 25%는 편두통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 병원의 조슈아 코헨 박사는…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에 커다란 혹을 단 채 살고 있는 3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혹 제거 수술을 위한 모금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SBS TV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20일 방영)에서는 유전성 희귀 질환인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33)씨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커다랗게 늘어진 혹이 얼굴…
여성의 음부가 빨갛게 충혈되고, 붓고, 가렵고, 후끈거린다면 질염이나 성병을 의심할 수 있으나, 이는 정자 알레르기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계성의학회(ISSM)에 따르면 정자 알레르기는 남성의 정자 속에 있는 특정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썩 흔치 않다.
정자 알레르기는 여성이 정자와 접촉한 10-30분 뒤부터 나타나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한미약품 올리타정(폐암 신약)의 부작용 늑장보고와 가습기살균제 성분 함유 치약 판매 사태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 두가지 현안을 집중 거론했다.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식약처 자료를 확인한 결과 한미약품 올리타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임신부의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모든 초음파 검사, 4대 중증질환자가 조직검사나 시술을 할 때 필요한 초음파 검사 역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모든 임신부(약 43만명)는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에 대해…
--발이나 손, 키가 크면 성기가 크다는 속설은 사실일까? 연구결과 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성 속설 가운데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진리’처럼 얘기되는 경우가 적잖다. 이는 상당 부분 그에 대해 충분히 터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때문에…
성생활에 대한 얘기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대화하길 꺼리는 소재 중의 하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남성의 생식기에 대한 것이다. ‘남성’에 대해선 흔히 그 크기를 주로 화제로 올리지만 그 외에도 알아야 할 사실들이 꽤 많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알고 있으면 성생활에 도움이 될 ‘남성’에…
모든 여성의 생식기에서는 냄새가 난다. 질의 상태가 건강하다면 그 냄새는 별 문제 없다. 그러나 유난히 코에 거슬리는 냄새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런던의 산부인과 전문의 나렌드라 피살 박사가 일간지 메트로에 해 준 조언들을 참고할 만하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13일 보도했다.
질에서 나는 냄새는 그 주변의 유기조직의…
허리가 아프면 보통 디스크를 의심한다. 하지만 젊고, 어린데도 그렇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디스크 탈출이 아니라 척추에 생긴 염증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와 등, 목이 서서히 굳어지는 강직척추염을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엉뚱한 치료를 받거나 방치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소아 크론병 환자들은 영양관리보다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크론병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해 정부가 특수영양식을 지원하고 있지만, 크론병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당수는 신청 방법은 물론, 이러한 제도적 지원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기업 한독은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야심차게 세상에 나온 국산 신약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을까. 일부는 그렇지만, 모두 해당되진 않는다. 지금까지 허가된 국산 신약 26개 제품 가운데 지난해 블록버스터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100억원어치 이상 생산된 신약은 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의약도서관에 보고된 지난해 의약품…
봄철이 되면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날이 포근해지면서 공중에 흩날리는 꽃가루가 늘어나고 이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음식물, 동물 털, 곰팡이도 주요 알레르기 원인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예상지 못했던 알레르기 요인들도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원 크리포드 W. 바세트 의학교수가 미국 건강지…
핑크색, 흰색, 파란색 리본은 각각 유방암, 폐암, 대장암을 상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암이 있는 반면 아직 지구상에는 희귀 암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10년 동안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
희귀의약품과 스페셜티에 특화된 생명공학제약사 샤이어(Shire)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샤이어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희귀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손꼽힌다. 유전 요인으로 인해 체내 효소가 떨어져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 파브리, 고셔병 등 다양한 희귀질환과…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신약은 57건으로 이 중 희귀성의약품은 21건(36.8%)이나 된다. 오는 2020년 글로벌 희귀성의약품 시장은 약 205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전문의약품의 18% 정도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유럽 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는…
희귀난치병인 크론병 환자의 절반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론병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을 10%만 부담하는 산정 특례가 적용된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의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