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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날씨와 건강] 고구마의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

몸에 좋은 고구마, 조심해야 할 사람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건강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가 제철을 맞았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고구마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노안을 부르는 습관 5

가을볕이 강렬하다. 이런 날씨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무심하게 맨눈으로 다니다간 시력은 물론 눈가 피부까지 상할 수 있기 때문. 밝고 탱탱한 피부를 지키려면 신경 써야 할 생활 속 습관들, 또 뭐가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가 정리했다. ◆ 눈 비비기 = 졸릴 때 한번씩 비비는 정도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감기로 알고 방치하다 패혈증까지...사망원인 3위인 병은?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 병이 있다. 문제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노년층에서는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폐렴이다.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암,…

몸속 세포와 ‘혈관’ 손상을 낮추는 음식 7가지

채소, 과일이 몸에 좋은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 ‘산화’는 쇠가 녹스는 원리와 비슷하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는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예방해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음식, 대기오염 등을 통해 몸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면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몸속 세포와 혈관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부부 동시에 위암… "찌개를 같이 떠먹었어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다. 환자 수가 많으니 암 병동을 가면 위암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환자 가운데 부부가 모두 위암을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부부라면 유전성과는 큰 관계가 없는데, 왜 같은 암에 걸린 것일까? 위암은 식생활과 관련이 매우…

구강암 걱정해야 할 혓바늘 증상은?

추석엔 날씨가 건조하다. 계절의 건조함과 명절 노동의 고단함이 겹치는 시기, 혀에는 뿔이 나기 쉽다. 입안이 건조해져 외부 세균을 방어하지 못한 대가다. 성난 혀는 바늘을 돋게 해 온갖 신경을 곤두세운다. 추석 명절 스트레스로 피곤해지면 뿔처럼 바늘처럼, 혓바늘이 생기기 더 쉽다. 침에는 외부의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라이소자임이나 락토페린…

‘장 운동’과 소화를 돕는 음식 7가지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추석에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고생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젊을 때에 비해 소화액이 줄어든 중년 이상은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장이 안 좋고 변비 증상이 있으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조할 수 있다. 장의 운동과 소화를 돕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이런…

나를 잃는 알츠하이머병…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오는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 Disease International, 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아직 완치가 불가능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서히 진행돼…40대부터 관리 필요 알츠하이머병은…

의사들이 권하는 건강수칙 10 가지

미국의 '타임'이 미국 의사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에서 내놓은 건강 수칙 열 가지를 소개했다. ◆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 그리고 인지 건강까지 위협한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사람마다 다르지만 연구에 따르면, 요가나…

‘성관계’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암 7가지

암 발생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한다. 암의 위험요인은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다. 대장암이나 위암 등은 음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흡연, 바이러스, 작업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는 암들도 많다. 현재도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암이 상당수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분류된…

여성이 ‘완경’을 준비하는 현명한 생활습관은?

여성은 40대가 되면 ‘완경’을 준비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완경(폐경)이 오기 몇 년 전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다. 완경 이후에도 몇 년간 계속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완경기’를 잘 대비해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릴 수 있다. 완경을 준비하는 현명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내 폐경…

혀가 보내는 건강 신호 5

건강한 혀는 매끈하며 옅은 분홍색을 띤다. 모양이나 색이 변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걸 의미한다. 미국 건강 매체 '웹 엠디'가 혀가 보내는 건강 신호를 정리했다. 혀를 쭉 내밀어 상하좌우를 살펴보자. ◆혀에 털? = 혓바닥 돌기가 길게 자라 털처럼 보는 설모증이다. 정상 돌기보다 긴 탓에 음식과 박테리아가 더 많이 낀다. 대개 흑갈색을…

부모, 형제, 자매의 암 발생.. 내게 주는 위험 신호는?

가족 중에 암 환자가 나오면 집안이 침울해진다.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늦게 발견하면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를 살피고 “살 수 있다”는 의지를 불어넣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나 자신의 건강도 되돌아봐야 한다.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유전성으로 인해 본인도…

과일, 채소 많이 먹으면…코로나19 위험 낮아져(연구)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이런 식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성이 다소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59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식물성 식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저렴한 주택 공급, 지역주민 심장병 위험 감소

저렴한 주택 공급정책은 주거 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헬스데이뉴스’는 저소득층 등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포용적 주택개발정책이 이러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낮은 심장병 발병률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포용적 주택개발정책이란 민간 개발업자 등이 새로운 주택단지를 개발할 때 저소득층을 위한…

하루 20분 걷는 노인, 사망 위험 절반 감소(연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첫손에 꼽히는 게 걷기다. 걷기는 건강에도 정말 좋다. 연구에 따르면, 중간 강도의 걷기 운동을 하면 혈관성 인지장애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걷기의 건강 효과는 여러 가지다. 걷기를 하면 우선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활력과 행복감을 북돋운다. 걷기를 하면…

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7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이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두툼한 뱃살 없애는데 기본이 되는 5가지

뱃살은 배를 싸고 있는 살이나 가죽이다. 이런 뱃살이 늘어나면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20주년 9∙11테러 소방대원, 갑상샘암 위험 2배

2001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9∙11테러 당시 현장에서 근무한 소방대원은 그렇지 않은 소방대원보다 갑상샘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더 높았고, 평균 4년 더 일찍 암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9∙11테러 현장의 소방대원들이 폴리염화비페닐(PCB),…

식도암 환자의 후회, "술, 담배 동시에 했어요"

"술 마실 때 꼭 담배를 피웠어요. 회식 때는 거리로 자주 나와야 했지요. 행인들한테 핀잔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담배가 더 생각났어요. 진작에 끊어야 했는데..." 직장인 김영훈(47세) 씨는 식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가 식도외막을 침범하고 국소 림프절에도 전이가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