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대장선종 폴립의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Gastroenterology (2008;134:388-395)에 발표됐다. 과거 20년간 흡연과 대장암의 전(前) 병변인 대장선종성 폴립의 일관된 관련성이 시사돼 왔다.
연구팀은 이 관계의 양적 위험을 검토하기 위해 42건의 관찰연구를 메타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일수록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학회, 노르웨이 호르달란주 베르겐대,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공동연구팀이 노르웨이 북부 트로엔델라그 건강연구소(HUNT·Health Studies
in North-Troendelag)에 등록된 20~89세의 사람 중 흡연경험이 있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 심폐 기능이 좋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스티븐 후커 박사팀은 심폐 기능 활성화를 돕는 유산소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21일 열린 미국
뇌졸중 협회 2008년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쿠퍼…
담배와 술, 각종 약품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를
이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대 연구팀은 최근 쥐 실험 결과 인체 유해 물질이 주기적으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후손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에 19일 밝혔다.
쥐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을 유발하는 체내 단백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퍼듀대 연구팀은 최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신체의학지(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0~70세 건강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금연정책이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탈리아 보건당국 역학팀의 프란세스코 포라스티에르 박사팀은 이탈리아의 공공장소 금연법이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을 낮췄다고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이탈리아는 2005년 1월 10일 세계 최초로…
10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20대 이상 나이든 아버지를 둔 아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산부인과의 시 쿠안 첸 박사팀은 아버지가 10대인 아기는 아버지가 20대 이상인 아기보다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비율이 높다고 의학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0년 뒤에는 흡연과 알코올에 의한 구강암 발병보다 성관계로 옮겨지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구강암 발병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100여 종류가 있는데 HPV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컬리지런던대 카라니 찬돌라 교수팀은 1985년부터 12년 동안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가 체내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순환기학저널(European Society of…
Efficacy of Antioxidant Supplementation in Reducing Primary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Systemat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과 원발암의 '발병률과 사망률' 사이 관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흡연자의 암 발생율과 암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타민 E 보충제는 그런 효과는 없었다. 또한 셀레늄 보충제에는 남성에게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어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이다.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많이 본 어린이들은 모방심리 때문에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더 일찍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 의대 린다 티투스언스토프 박사팀은 2002~3년에 1년 동안 9~12세
소년소녀 2200명을 대상으로 영화 속 흡연 장면과 어린이 흡연습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흡연 장면을 많이…
사랑하는 여성과 건강한 성(性)생활이 지속되길 원하는 남성은 새해부터 필히 담배를
끊어야겠다.
조금이라도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의대 잭 마이들로 박사팀이 16~59세 호주 남성 8000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상을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 발병률이 39%…
담배를 적게 피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금연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명승권 박사팀은 담배를 끊기 시작한 후 6개월까지는 흡연량이
적을수록, 1년째에는 흡연량이 적고 나이가 많을수록 금연에 성공하기 쉽다고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최신호에 발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세밑이다. 새해 계획으로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은 누구나 해봤을 터. 그러나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 금연 계획을
세운 ‘금연족’ 10명 중 8명은 실패했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가
소개하는 ‘실패를 줄이는 6가지 금연법’으로 2008년에는 담배를 날려버리자.
1. 금연을 결심한 ‘첫…
세계적으로 매일 2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올해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76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암협회(ACS) 아메딘 자말 박사팀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에서는 올 해 540만명이 암에 걸리는데 이 중 290만명이 사망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670만명이 암에 걸리며…
Association of Androgenetic Alopecia With Smoking and Its Prevalence Among Asian Men
흡연이 남성형 탈모(AGA)의 확실한 위험인자라고 대만 연구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Su LH, et al. 2007; 143: 1401-1406)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40∼91세 남성 740명을 면접조사하여 흡연과 탈모의 다른 위험인자, AGA 발병 연령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탈모 정도를 평가하는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