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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엄마 입덧 심했으면 딸도 그럴 확률 3배 높아

입덧 심한 아내, 장모님 말없는 이유 있다

“딸아, 엄마도 널 가졌을 때 입덧이 정말 심했단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신한 딸에게 건네는 친정엄마의 귀엣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엄마가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고생했으면 딸도 나중에 자라나 임신할 때 입덧이 심할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아세 비카니스 박사팀은 1967~2006년 사이 태어난 사람…

한 갑에 1300원 이상 오를 전망

하반기부터 전자담배에도 세금붙는다

오는 6월부터 니코틴용액과 전자장치를 활용한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세금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율을 억제할 목적으로 전자담배의 니코틴 용액 1ml당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221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니코틴용액 1ml당 담배소비세 400원, 지방교육세 200원,…

국립암센터 연구, “표적치료제로 생명 연장”

항암치료 어려운 폐암, 더 살 수 있다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종양이 감소하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폐암 환자의 종양은 50%까지 줄어들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사진)팀은 입원해야 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4명에게 표적치료제…

비밀은 흡연 유전자, 니코틴 중독 및 폐암관련

유전적으로 담배 끊기 힘든 사람 있다

유전적으로 특히 담배끊기 힘든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염색체에 변형이 일어나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며 끊기도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량이 많고 심한 사람은 염색체 이상 때문이며 담배로 인한 해독도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 3편이 잇따라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헬레나 유리베리 교수는 7만 4,053명의 유전자형을…

꾸준한 두뇌훈련, 생활습관으로 고칠 수 있어

[건강슬라이드]건망증 이겨내는 10가지 습관

무언가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왜 일어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늙어가는 게 아닌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나 육아에 바쁜 주부에게나 심해지는 건망증은 정말 반갑지 않다. 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나중에 치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뇌 이상으로 오는 병적인 건망증이 아니라면 몇 가지 생활…

차면 혈관 내 핏덩어리 뭉치는지 모니터링

일반석증후군, 전자 팔찌로 위험 알아낸다?

비행기 안이나 일상에서 손목에 전자 팔찌를 차고 있으면 혈관 내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 즉, 일반석증후군(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DVT)이 일어나기 전에 예고해주는 기술이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독일 프라운호퍼IZM 연구소 칼헤인즈 보크 박사팀은 일반석증후군이 일어나기 전에 발병위험을 예고해주는 스마트 센서와 작은 모니터가 달린 전자…

흡연해도 안해도 살 찌는 건 마찬가지...생활태도에 달려

살 찔까 두려워 담배 못 끊는다? 웬 능청...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도 몸무게가 느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프랜시스코 바스테라 고타리 박사팀은 흡연과 체중증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565명의 사람들을 50개월 동안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나이, 성, 체질량지수와 생활습관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생활습관…

생식능력, 태중에 결정되고 생후 일주일 중요

임신 중 흡연, 장래 아들 생식능력에 치명적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아이가 자라서 2세를 생산할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망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리처드 샤프 박사팀은 남성의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존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살충제 및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정자를 성숙시키는 서톨리 세포가 감소되는…

봄날 오후 춘곤증 이기는 스트레칭법

[건강슬라이드]꾸벅꾸벅 졸다 허리 다칠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되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졸음과 식욕부진 이 춘곤증의 주요 증상이지만 자칫하면 허리병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절 전문 강서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이상원 과장으로부터 춘곤증으로 인한 척추질환과 이를 극복하는 스트레칭법, 생활요법을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무리를 줘 척추질환으로…

엄마보다 더 영향 많이 미쳐

자녀 흡연, 아빠와 대화가 필요해

엄마보다는 아빠와 대화가 잦은 청소년일수록 담배 피우는 비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11~15살 비흡연 청소년 3,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아빠 엄마 등 가족구성원 간에 얼마나 대화를 자주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등을 알아본 뒤 3년 후 이들의 흡연율을 조사했다. 또…

짝 선택 기회 많을수록 뇌는 난감해 해

골라잡을 이성 많으면 대충 고르게 된다

슈퍼마켓에 가면 진열된 여러 가지 초콜릿이나 합성세제 가운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사람의 뇌는 이런 과도한 정보에 압도되고, 소비자는 결국 질을 꼼꼼히 따지기보다 겉모습이 그럴 듯한 상품을 하나 골라들게 된다. 이런 과정이 짝을 고르는 사람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될 수 있을까? 주변에 골라잡을 이성이 많을수록 짝을 선택할 때…

英 연구, “조산아 출산가능성 3배”주장

종합비타민제, 출산 다가오면 그만 먹나?

출산이 멀지 않았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 나이젤 심슨 박사팀은 2003~2006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300명을 대상으로 임신 29주차 이후 후기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는지를 묻고 조산아, 저체중아 등 미숙아 출산 가능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일처리에 시간 빼앗겨 담배 피울 시간 없어

일하는 개미는 금연, 일 안하는 베짱이는 골초?

보통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였을 때 담배 생각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여 있고 스스로 처리할 의무감에 몰두해 있으면 니코틴 의존도가 더 낮아진다는 것. 독일 쾰른대 안나 슈미트 교수팀은 197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자가체크를 하고, 어떤 경우에 담배를 피우고…

흡연하는 사람에겐 뇌졸중 감소효과 전혀 없어

뇌졸중 ‘한잔의 혜택’은 금연자에만 해당

아주 조금 마시는 술 한 잔은 뇌졸중 발병을 줄여준다는 이야기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야말로 절제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는 절제된 술 한 잔의 이점이 없다는 뜻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양메이 리 박사팀은 뇌졸중이나 심장 발작을 일으킨 적이 없는 39~79세 사이의 성인 2만 2,524명의 의료기록을…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성장 후 음주 흡연 가능성 더 높아

잠자는데 문제 있는 아이 문제아 된다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친한 여성이 모주망태면 전염성 커

술 실력도 “친구 따라 강남가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자기도 술을 잘 마시게 되고 술을 아주 절제하는 친구나 친척이 가까이 있으면 자기도 술을 멀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음주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닐스 로젠퀴스트 교수팀은 1971~2003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술…

흡연자 IQ, 비흡연자에 비해 낮아

머리 나쁜 사람이 담배 피운다

흡연이 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하쇼메르 병원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지능지수(IQ)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유무와 IQ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자의 IQ는 비흡연자보다 7.5 낮았다. 특히 18~21세 흡연자 IQ 평균이 94였지만…

미, 음성으로 의료기록 정보 저장도 가능

병원끼리 환자기록 공유하면 의료사고 ‘뚝'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개발하려고 하는 전자건강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병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장차 의료진의 진단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미국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고든 스치프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EHR이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실수를 크게…

엽산이 가슴 밀도를 증가시켜

종합비타민 오래 매일 먹으면 유방암?

종합비타민 보조제를 매일 오랫동안 섭취하는 사람은 오히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원 수산나 라르손 박사 연구진은 암에 걸리지 않은 49~83세 여성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동안 이들의 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여부에 따른 유방암 발생비율을 비교했다. 이들의 가족력, 나이, 체질량 지수,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