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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이성친구 있는 사람, 술-담배 멀리해

고교 졸업하면 연인부터 만들어야 하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이성친구가 생기는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보다 술이나 담배를 가까이 할 가능성이 훨씬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찰스 플레밍 교수팀은 9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이 고등학교 1, 2학년일 때와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사이에 음주, 흡연, 약물중독 등에 노출될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밤에는 침 말라 음식물 더 오래 남기 때문

이 건강엔 야식이 콜라보다 더 “웬수”

한밤 중 야식을 꼭꼭 먹는 사람은 치아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거나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이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제니퍼 룬드그랜 교수팀은 1987~1993년 30~60세 성인 2,217명의 구강건강, 식습관, 흡연정도 등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약…

젊어서 유산소 운동 안하면 중년 때 위험

고혈압, 싱겁게 먹어도 운동해야 예방

흔히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온갖 먹을거리를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의 메르세데스 카네톤 박사 팀은 일반 남녀 4,618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

여성은 금연시 배뇨 활발, 운동은 남성 성기능 활발

금연하면 여성이, 운동하면 남녀가 즐겁다

금연과 운동의 중요성이 날마다 강조되고 있지만 금연과 운동을 꼭 해야 함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미국 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배뇨활동이 활발해져 화장실에서 편해지고 남성이 꾸준히 운동하면 성기능이 좋아져 남녀의 침대생활이 행복해진다는 것. 미국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는 18~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손발 끝 썩는 불치병, 여성흡연 증가가 원인

여성 버거씨병 증가율, 남성의 4배 넘어

손발 끝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씨병 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여성 흡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연간 발병증가율이 남성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쇄성혈전혈관염인 버거씨병에 대한 2005~2009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거씨 병 진료인원은 이 기간중 연평균2.5%, 총 진료비는 연평균 6.5% 증가했다고 31일…

애완견 키우면서 건강지식 습득-실천 가능

당뇨병 개 돌보는 사람, 당뇨병 덜 걸린다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유전 요인 있는 사람에게 발병 앞당겨

“흡연은 류마티스 관절염 제1원인”

20~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속수무책 관절 변형을 지켜보기만 했었다. 당시에는 국내에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의가 많이 부족했다. 일반 사람들은 물론 의사에게조차 낯설은 질환이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치료법도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노연홍 청장, “풍부한 콘텐츠로 어플 개발할 것”

신임 식약청장이 즐겨쓰는 스마트폰 어플은 무엇?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막걸리를 한모금 기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셔츠 윗 호주머니의 검정색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었다. 노 청장의 셔츠 호주머니에는 흔한 명함도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보이지 않았다. 노청장의 취임 후 전문분야 매체들의 기자들과 처음 만나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할 것은 구하고,…

노연홍 청장, “풍부한 콘텐츠로 어플 개발할 것”

식약청장의 어플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막걸리를 한모금 기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셔츠 윗 호주머니의 검정색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었다. 노 청장의 셔츠 호주머니에는 흔한 명함도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보이지 않았다. 노청장의 취임 후 전문분야 매체들의 기자들과 처음 만나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할 것은 구하고,…

유전자보다 생활습관 건강해야 장수

100세까지 살려면 가족-친구 관리 잘해라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가족과 친구 등 주위 사람들과 가깝게 잘 지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대의 로빈 리치몬드 교수는 100세 장수와 건강한 삶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열쇠로 가족과 친구와의 가깝고도 긴밀한 관계를 꼽았다. 리치몬드 교수팀은 100세 이상 노인 188명을 대상으로 장수의 비결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년의 날 3대 선물...장미, 향수 그리고 키스

[성년의 날]여친 감기, 키스로는 옮기지 않는다

피겨여왕 김연아, 청순글래머 신세경, 소녀시대의 윤아, 빅뱅의 승리… 이들의 공통점은 올해 성인이 되는 것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세 가지 선물이다. 키스를 할 때 뇌는 입 입술 혀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뇌에서 바로 뻗어 나오는 12개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흡연습관이 더 중요

외모 아름다우면 건강도 특별? 대부분 아니다

흔히 잘록한 허리, 갈색 피부, 윤기 나는 머리칼을 가진 사람이 건강해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할 뿐 실제 건강과는 상관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용 산업이 마치 외적인 아름다움을 건강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누필드 건강체육관의 앤디 존스 박사팀은 2,500명의 남녀에게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남성 20% 정자수 부족...생식 불능자 계속 늘어

남자 정자수 격감...인류는 멸종하는 종(種)일까?

현대의 젊은 남성 5명 중 1명은 정자 수가 아기를 갖기에 부족하고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세대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멸종패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니엘스 스카케벡 교수는 18~25세 젊은 남성의 5분의 1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갖기에는 정자 수가 부족하며 이는 지구온난화처럼 아주…

간접흡연에 모방 위험까지 치솟아

우울증 엄마 담배 피우면 아이 흡연확률 4배

현재 엄마가 담배를 피우고 있고 엄마가 전에 또는 지금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런 엄마와 사는 12~17세 사춘기 청소년은 다른 청소년에 비해 담배 피울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SAMHSA, 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보험공단 조사…해마다 13% 증가

“4년동안 남성 골다공증 갑절로 늘었다”

골다공증 환자가 해마다 13%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 골다공증 환자는 최근 4년간 갑절 이상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5년 45만 명에서 2009년 74만 명으로 해마다 13%씩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2009년 기준으로 여성이 68만7524명으로 남성…

젊을수록 직장에서 세운 목표 높아 더 위험

직장여성, 일 스트레스로 심장병 위험 높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난히 견디지 못하는 직장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5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글로스트럽대학교 일사 앤더슨 훈드럽 박사는 45~64세의 여성간호사 12,116명의 1993~2008년 사이 건강기록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580명이 심장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홀로 걷는 것은 ‘호전’...인지기능은 겉으로 몰라

방중 김정일, 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다리 끌어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왼쪽 다리와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언론에 포착되었다. 4일 일본 교토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중국 다롄 푸리화 호텔 로비를 걸어 현관까지 가면서 오른쪽 다리만 움직이고 왼쪽 다리는 끌고 다니는 듯한 모습이었다. 왼쪽 손도 왼쪽 다리에 보조를 맞출 뿐 능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태아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달라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뱃속 여아 잘 못 자란다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 남자 아이는 성장률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여자 아이는 성장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비키 클리프턴 교수 연구팀은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태아 반응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천식 임신중독증 흡연…

벽, 베란다, 복도 등 통해 담배연기 전달

아파트선 비흡연자와 살아도 간접흡연 위험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 대부분은 가족 중 흡연자가 없더라도 간접흡연에 언제 노출될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독주택에 살더라도 옆집에 흡연자가 있으면 간접흡연의 정도는 상당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캐런 윌슨 박사팀은 주거 형태와 간접흡연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18세 어린이 6,000명의 의료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