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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만병 부르는 수면부족... 오늘밤 잘 자려면

  온욕한 뒤 음악 듣다 침실로 잠이 부족하면 건강 상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여기서 잠이 모자라다는 것은 6시간 이하로 잤을 때를 말한다. 잠이 부족하면 뇌졸중 위험이 4배가 높아지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6시간미만으로 자는 남성은 향후 14년 동안 사망할 위험이…

담배 피는 연인의 입냄새, 사랑도 식는다

“비흡연자들이 맡는 담배냄새는 정말 고역입니다. 담배를 피지 않아도 옷이나 손, 말할 때 나오는 냄새는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나 연인의 담배냄새 때문에 사랑이 식고 있다는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신이 비흡연자라고 밝힌 한 여성은 “흡연자는 후각이 둔해져서 그런지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단 음료 좋아하는 여성, 자궁암 걸리기 쉽다

비만인 여성도 잘 걸려 여성들이 단 음료를 즐겨 마시면 자궁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단 음료 섭취와 자궁내막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의 폐경기 여성 2만3039명(누적 인원)을 24년간에 걸쳐 조사했다. 이들에 대해 각각의 조사 시점으로부터 전년도…

남성 성기능 장애 원인, 그게 아니었어?

  프롤락틴 수치 영향 여성의 유방을 발달하게 하고 모유를 생산하게 하는 호르몬인 프롤락틴. 그러나 남성에게 이 호르몬이 많으면 성기능에 장애가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거꾸로 이 호르몬이 부족할 때 오히려 남성이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유럽의 40~79세 남성 약 3000명을 상대로 조사관찰한…

환절기 건강 비상....연령대별 관리 포인트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20, 30대 20, 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이 연령대의 사망 1위는 교통사고로, 과음에 의한…

흡연 부추기는 메시지 7일이나 머리에 맴맴

담배 욕구 22% 증가시켜 담배를 피우도록 부추기는 메시지를 한번이라도 접하면 그 영향이 일주일간이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대학생 나이의 젊은이 134명을 상대로 관찰 조사한 결과다.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가 흡연에 대한 태도나 습관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한 것은 이번이…

어린 시절 불행한 기억 평생 수명 갉아먹어

불행한 기억은 바로 떨쳐버릴 수 없을까? 오래 전에 경험한 불행한 일이 지금도 머릿속을 맴돌아 고통스럽다는 사람이 있다. 대범하게 잊고 새출발을 다짐해도 뇌리에서 좀처럼 잊혀지질 않는다. 어린 시절의 가정 폭력 등 불행한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오랫동안 남아 여성의 흡연율을 높이고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올리언스…

키 크고 마른 ‘대세 남성’ 허파에 바람 조심

호흡 곤란과 기침 동반 요즘 남성들은 ‘대세’가 되려면 키가 크고 날씬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대세가 된 젊은 남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한 가지 있다. 가슴에 공기가 차는 공기가슴증(기흉)이 바로 그것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라는 옛말이 생각나게 하는 질병이다. 폐는 갈비뼈로 둘러싸인 흉강(가슴안)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폐에…

입냄새가 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

  사랑에 빠진 커플이 아침에 막 일어나 진한 키스를 나눌 때 어떤 느낌일까? 입 냄새가 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잠에서 깬 직후다. 자는 도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거나 거의 없어 입안이 바짝 말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침 분비량이 매우 적은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도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흡연도 입안을 마르게 해 입 냄새를 악화시킨다.…

30대 남자-20대 여자들, 이렇게 살면 안돼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에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발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30대에 흡연과 스트레스 인지도, 고위험 음주 비율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54.8%로 전체성인 남성…

구강암 잡는 오메가-3, 호두 연어 많이 드세요

오메가-3 지방산 효과 최근 유명인이나 그 친지가 구강암, 침샘암 등 입과 주변에 생긴 암으로 죽음을 맞는 일이 일어나면서 이런 암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특히 구강암은 흡연과 음주가 발병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지만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평소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지가 관심거리다. 구강암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장이 벌렁대면....

부정맥, 심장 기능 마비되어 사망할 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심장의 박동을 느끼지 못한다. 흥분하거나 운동할 때, 또 술을 먹고 난 뒤에야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다. 홍차, 커피를 마셔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잠시 쉬거나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모두 생리적 현상들로 정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릴렉스~” 긴장성 두통, 고민하면 더 커져요

요즘 긴장성 두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 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이다. 남자에서 70%, 여자에서는 88%에 달하는 사람들이 평생 한번 이상 이 두통을 겪는다. 긴장성 두통은 흔히 신경성 두통 혹은 근육 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한다. 생활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장시간 같은…

건강에 좋은 낮잠도 너무 자면 당뇨병 위험

짧게 자면 건강에 좋아 낮에 토막잠을 자는 건 건강에 좋은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오히려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연구팀이 중국인 2만7000명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낮잠을 자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눴는데, 전혀 낮잠을 자지 않는 이들부터…

청소년 음주 흡연 줄고 탄산음료 섭취 늘어

  질병관리본부 발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7월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중1~고3) 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잠정치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눈에도 중풍...최근 30대 급증, 자칫하면 실명

  ‘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의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막힌 혈관의 종류, 범위, 정도에 따라 심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망막혈관폐쇄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망막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고혈압,…

쌀쌀한 날씨 돌연사 급증... 원인과 대처법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차인표의 자랑, 동생 차인석 앗아간 구강암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으로 투병 중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후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차인석 씨는 차인표가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언급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표현했던 동생이다. 차인표는 SBS ‘땡큐’에 출연해 “동생에게 해준 게 없어 후회된다”고 언급한 바 있고, 같은 방송사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폐렴 등 유발 치명적 RS바이러스 급증

모세기관지염·폐렴 유발 최근 감기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발생이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소아 환자 7월 2명, 8월 8명, 지난달 29명, 이달 중순 현재 20명이 RS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방문했다”고…

"신의 뜻에 따라" 수술 시작전 손을 보며...

2010년 6월 22일 오후 일부 인터넷 의학전문지들이 가톨릭의료원의 보도유예(엠바고) 요청을 깨고 기사를 내보냈다. 의료계가 웅성거릴 소식이었다. 서울대의 ‘최고 칼잡이’가 가톨릭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기사였다. 뉴스의 주인공은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심영목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