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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일단 맛들이면... 흡연 부추기는 담배의 ‘음모’

설탕, 멘톨, 바닐린, 커피... 담배 특유의 매캐한 향을 대신해 첨가되는 이른바 가향물질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금연이슈리포트를 통해 가향담배가 니코틴 흡수를 촉진시키거나 담배 연기의 흡입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담배 의존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WHO에서는 담배제품에 미세캡슐을 도포하거나 필터에 향을 넣어 내장하는 이른바 캡슐담배까지 가향담배로…

단순 노안, 백내장, 녹내장 어떻게 다를까

정기적인 검진 중요 종종 나이 든 사람들이 눈의 침침한 증상을 호소할 때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노안이라고 치부했다가는 다른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담배 피는 사람, 여드름 흉터 훨씬 흉측

흡연은 피부 표면을 거칠게 혹은 울긋불긋하게 만든다. 또 여드름이나 주름살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흡연이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비교적 명확한 가운데 아직까지 흡연과 여드름 흉터 사이의 관계를 밝힌 논문은 없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팀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해러게이트 디스트릭트 병원 연구팀은 여성…

금연정책 저소득-40대 이하 먼저 지원 필요

흡연자 중 저소득층과 40대 이하 연령층을 우선 지원하고, 만성질환자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계층으로 점차 확대하는 등 금연 정책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금연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확인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흡연자보다 금연성공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았다며, 이 같이 제언했다. 연구원은…

고혈압, 스트레스...뇌졸중 일으키는 원인 5

혈압 관리부터 해야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붓거나 뜨거우면...발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차거나 너무 뜨거워도 문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발이 말해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발이 차다=혈액…

50세 될 때까지 걸리기 쉬운 병 7가지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 많아 활동적이고 날씬한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몇 가지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다. 미국의 남성 건강 잡지 ‘멘스헬스’가 50세가 될 때까지 걸리기 쉬운 질병 7가지와 이를 어떻게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지에 대해 소개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이 바이러스는 선열(전염성 단핵구증)을…

직장 남성 10명중 4명 “건기식 먹고 있다”

국내 직장(사무직) 남성 10명 중 4명은 현재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천종희 교수팀이 2012년 8월 서울ㆍ부산ㆍ인천ㆍ울산에서 근무하는 남성 직장인 23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났고 29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이…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 피는데... 더 해롭다?

올해 초 국내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와 스누스(무연담배) 등 기존 연초담배를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 달 평균 10만원이 넘는 담뱃값 부담과 금연구역 확대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흡연자들이 연초담배의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담배에 눈을 돌린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유해하다는 기사들이…

머리 빠지고 만사가 ‘시들’... 남성의 갱년기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남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남성호르몬에…

니코틴이 암 주범? “원흉은 따로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니코틴은 백해무익한 유해물질이자 흡연자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돼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니코틴의 중독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니코틴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니코틴의 중독성 및 일부 유해성을 근거로 니코틴이 흡연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으나,…

골다공증은 여자만? 이런 남자 더 위험

뼈가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여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도 우울장애가 있으면 골다공증 위험률이 높아진다. 호주 디킨대학교와 이스턴 핀란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주요 우울 장애’가 되풀이되는 남성은 골밀도 수치가 낮아질…

휴대폰이 뇌암 유발? 잘못된 암 상식 5가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암에 관한한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죽음을 몰고 올 수도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암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휴대폰과 인공 감미료가 암을 유발한다?=미국의 의학 종양학자인 잭 제이콥 박사는…

“메르스... 폐를 지켜라” 폐 기능 강화식품 4

오메가-3, 라이코펜 등 풍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령에 암, 만성 콩팥병, 만성폐쇄성질환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 신부전, 만성폐질환, 면역저하 환자를 메르스 감염의 고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바이러스는 폐와 콩팥을 공격하기…

걱정 지나치면 노화 6년 일찍 진행된다

텔로미어 길이 짧아 걱정을 과도하게 하는 여성에게는 노화가 6년가량 더 일찍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앤 여성 병원 연구팀은 42~69세의 여성 5243명을 대상으로 공포 불안장애와 텔로미어의 길이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 부분에 달려 있는 마개 같은 것으로 유전물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사춘기로만 알았더니... 위험한 청소년 우울증

스트레스의 원인 파악해야 청소년기에는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등으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보통의 우울증은 수면장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으로 나타나지만 더러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를 ‘가면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전자보다 더 위험한 경우다. 우울증은…

담뱃값 인상, 흡연자에 어떤 영향 미쳤을까

최근엔 사회적 문제를 예측하는 데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소셜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정부가 추진한 담뱃값 인상이 담배의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해볼 수 있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송태민 통계정보연구실 연구위원이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배의 위험을 예측한 결과, 담뱃값 인상 후…

중2병? 알바병? 중학생 성경험 실태 보니...

마음의 성장통인 ‘중2병’을 앓고 있는 중학생이 술과 담배를 접하면 그렇지 않은 중학생보다 성 경험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약물복용과 아르바이트, 가족과의 동거 여부 등도 이른 성 경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3일 연세대 간호대 이정열 교수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2년 8차 청소년건강행태…

나 혼자 산다? 노총각 암 사망 위험 2배

이혼이나 사별한 경우는 괜찮아 경제력과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신세대 남녀 즉,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결혼이라는 틀에 자기를 맞추기보다 자유와 이상과 일을 더 중요시하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려는 욕구가 강하다. 하지만 이런 싱글족의 자유로운 삶 속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한…

전자담배, 18세 미만 청소년에겐 절대 금물

청소년 10명 중 1명 정도는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금연선도학교 참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6%가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 있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전자담배를 경험한 학생 중 ‘최근 30일간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