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나른한 봄날…‘춘곤증’ 밀려온다면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0도, 부산 18도까지 오르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온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은 쌀쌀하겠다. 식목일인 일요일,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워질 전망이다. ☞오늘의…

비만 여성, 필라테스로 혈압↓ 체지방↓ (연구)

필라테스가 비만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필라테스는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호흡을 다스리고 척추, 골반, 복부를 지지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엠마 스톤, 비욘세 등 유명인을 통해 필라테스가 자세를 바로잡고 유연성을 기르는 데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음주·흡연하는 60대 남성, 복부대동맥류 주의

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뱃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이다. 정상 동맥보다 1.5배 이상 팽창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혈관이 계속 팽창해 한계에 다다르면 파열될 수 있고, 뱃속에서 파열이 일어난 경우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코로나 공기 전파 우려 속…야외운동 괜찮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공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걷기나 달리기 등 야외운동을 하는 것은 어떨지에 대해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의 원격의료 회사인 ‘플러시케어’ 소속 내과 전문의인 린다 아니가와 박사는 “코로나19의 전파 경로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불완전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하게 진화하고…

운동, 신선한 음식…위암 예방 습관 5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 층, 점막하층, 근육 층, 장막 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 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 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장…봄에 약해지는 이유와 대처법

‘신체의 엔진’으로 불리는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이런 심장은 봄에 취약하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면서 부담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흡연·대기오염·스트레스…임신 중 ‘소아천식’ 유발하는 위험 행동 주의

천식은 만성기도염증질환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임신기간부터 노출되는 환경들에 의해 소아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임신 때부터 '소아천식'을 유발하는 잘못된 행동들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흡연이다. 79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임산부 흡연은 소아천식 발생 위험을 85%까지 증가시킨다.…

청소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담배 3종 흡연률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금연 성공 확률이 낮고, 오히려 다중담배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국내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됐다.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가 지난 2017년 6월부터 국내에 판매되면서 일반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중 일부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흡연량을 줄이거나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를…

액상 전자담배, 방광암 위험 높인다 (연구)

액상형 전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소변에 방광암의 표지가 되는 성분이 다량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암 센터, 뉴욕 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관련 논문 22편을 분석한 결과, 전자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소변에 방광암과 강한 관련이 있는 여섯 개의 화합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말린 담뱃잎을…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대체 얼마인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4%라고 했더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틀린 숫자”라며 “1% 미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8일 현재 한국의 치사율은 0.7% 안팎. 트럼프 대통령의 짐작과 비슷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역학 전문가들도 1% 내외가 현실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종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지금 단계에서…

큰 일교차에 꽃샘추위... 감기 의심되면?

아침 최저 영하1도~영상7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에는 최고 4~13도로 어제보다 춥고, 오후부터 꽃 피는 것을 시샘해 생긴다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오전부터 중국 미세발암먼지가 몰려와 중서부 지역과 대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지만 오후 꽃샘바람 불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오늘의 건강=큰 일교차와 꽃샘추위 탓에 감기 환자…

햇볕 쬐며 운동…면역력 높이는 6가지

면역은 생물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즉,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 면역(자연 면역 또는 자연 치유력)과 감염이나 예방 접종 등을 통해 얻는 후천 면역(획득 면역)으로 나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 기능 강화하는 식품 4가지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이 폐(허파)다. 폐는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이런 폐 건강이 나빠지면 폐렴 및 폐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과 폐색전증, 폐암 등에 걸릴 수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빛부터 달라진다.…

정크푸드 먹으면 정자 수 ↓ (연구)

불건전한 식생활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T.H. 챈 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은 덴마크 남성 3,000명의 식습관과 정자의 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피자, 튀김, 단 음식을 선호하는 남성은 과일, 채소, 생선을 즐기는 남성보다 정자 수가 25%나 적었다. 연구에 따르면 ‘서구식 식단’을 유지한 남성의…

코로나 19 예방, 회사는 무엇 해야 하나?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 영하3도~영상6도, 낮 최고 9~16도로 포근하다. 코로나 19 비상에 중서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괴롭히고, 내륙에는 일교차 커서 건강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포커스=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나왔다. 중국 유학생 위험요소가 터지기 전에 '신천지'에서 폭발이…

"금연 시작일, 오늘부터 한 달 이내로 정해야"

서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하루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15도. 하지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수도권과 충북 일부에서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 '나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출근길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하고,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는 머리카락과 외투 등의 먼지를…

패혈증 발생 위험 높이는 3가지(연구)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비활동적이며 비만한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패혈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패혈증에 걸린 사람은 사망할 위험이 20%나 된다.…

스트레스와 불안증…차이점, 대처법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심리적, 신체적 반응이다. 불안증 역시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 질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 같은 증상은 다행히 심리요법이나 약물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베타 차단제를 먹으면 신체적 징후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2 너무 많으면 위험(연구)

혈중 비타민 B12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B12는 동물의 내장, 어패류, 유제품 등 주로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영양소. 따라서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 섭취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 B12 결핍은 빈혈, 위염, 변비, 설사 등을 부른다. 심하면 신경계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