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 워크북은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개발에 참여했다. 워크북은 알레르기천식,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격리 생활에 동참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용기째 데워먹는 가정간편식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생활 속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품업체들은 대체로 비스페놀A 프리(BPA-Free) 등 인체에 무해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안전성…
체중 조절을 잘하지 못해 뚱뚱한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보기 쉽다. 하지만 이런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 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과체중이나 비만은 있다.…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는 게…
건강수명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게 육류 섭취에 대한 질문이다. "고기를 꼭 먹어야 할까?" "고기 섭취량은?" "어떻게 먹어냐 하나?"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다.
최근 육류 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부각되고 있다. 육류의 지방은 심장질환이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요인이다. 하지만 육류는 단백질, 철분,…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는 '유방암'이다. 최근 한 해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2만여 명이다. 독신 여성과 결혼 후 자녀를 가지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 증가가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9세 유방암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2018년 약…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환경호르몬(environmental hormone)은 내분비계 교란물질(endocrine disruptors)로, 생체 외부에서 들어와 내분비 기관 안에서 호르몬의 생리 작용을 교란시키는 화합물을 말한다. 내분비계는 우리 몸이 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며, 호르몬은 화학물질의 전달자 역할을 하고 혈당 조절, 유·아동의 발달, 성 기능, 성장, 에너지 생산…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은데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다.
2016년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9112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2만1747명(19.9%)으로 수년간 1위를 지속하던 갑상선암을 제치고…
지난 80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간 정자의 질은 50%가량 낮아졌다. 그런데 인간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애완견의 정자 품질 또한 비슷한 감소율을 보여 실내의 유해한 화학물질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 리처드 리 박사팀이 실내에 만연한 유해화학물질이 정자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간의 정자 품질과 애완견의 정자…
폭염으로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반찬 재활용 및 채소류 세척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반찬 재활용은 물론 손님이 남긴 찌개조차 재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요즘은 위생을 위해 집에서도 개인 접시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찌개 등을 공유할 경우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식자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참기름에서 1군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됐다.
21일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참기름 중 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될 예정이다.
소시모는 식자재 매장 판매 참기름 13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을 위해 벤조피린 검출량 검사와 진위…
정부가 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체내 유해물질 조사에 나선다. 영수증 종이의 비스페놀, 일회용 종이컵의 과불화옥탄산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5700명을 대상으로 제4기 국민환경 기초조사(이하 제4기 기초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금속 등 환경오염물질의 체내 농도를 조사할…
"암 치료보다는 가족의 주머니 사정만 걱정하시네요."
김 모(여, 35세)씨는 폐암 4기 환자인 어머니가 효과가 좋은 면역항암제 치료를 거부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비용을 걱정해 건강보험이 되는 치료만 받겠다는 것이다. 면역항암제는 효과는 매우 좋으나 1차 치료제로는 아직 보험 적용이 안 된다. 박씨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어머니가 외동딸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플라스틱에 든 유해 성분이 남아의 생식기를 기형으로 만든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과학자들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멜버른대학교 앤드류 파스크 교수와 마크 그린 박사는 남성의 생식기에서 벌어지는 기능상의 문제는 플라스틱에 든 화학물질이 가장 큰…
비만 체형인 이모(남, 37세)씨는 여성형 유방을 갖고 있어 고민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크기가 커져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여성과 같은 유방을 가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을까.
1.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도 유선 조직이 증식하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확연히 유방이 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등 합성수지 소재 물병, 컵, 밀폐 용기 등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비스페놀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스페놀 A를 포함한 비스페놀류 8종의 사용실태와 용출량을 파악하여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환경호르몬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식품을 선택하거나 조리할 때에도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다.
미국 뉴스맥스가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 피하는 법을 보도했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22일 이를 소개했다.
1. 가능한 친환경 식품 먹기
미국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축제나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연·행사장 등에서 사용하는 분장용 화장품(7개 업체, 40개 품목)과 바디페인팅·페이스페인팅(8개 업체, 55개 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4명 중 1명은 비싸더라도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한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컵라면보다 봉지라면 먹기였다.
한양대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 사업단이 지난해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