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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여자들, 광고에 나오는 상품과 자기 현실 비교

너무 화려한 화장품 광고, 자칫 비위 상한다?

립스틱, 향수, 화장품 등 사용하면 더 아름다워지는 물건 광고는 너무 화려하게 할 경우  오히려 여자들의 자존감(self-esteem)을 더 해침으로써 역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데브라 트램프 교수팀은 광고를 하는 상품과 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성인여성들에게 아이…

장기간 사용시 피부 부작용 커

식약청, 불법 스테로이드 성분 화장품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화장품 배합이 금지돼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화장품에 넣은 제조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장스코스메틱' 등 3개 업체 4개 품목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인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됐다. 식약청은 해당 제조업자에 대해 업무정지 12개월을 내리고 부적합제품은 회수해서 폐기하도록…

청결한 관리로도 안되면 레이저 시술 고려

“얼굴 깨끗지 않다고 여드름 생기진 않는다”

연기자 고현정은 피부의 잡티까지도 다 보여준다는 HD 시대에도 한점 부끄럼 없는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동안(童顔, 어려보이는 얼굴)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여드름은 매끈한 피부를 더럽히는 최대의 적이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약 속 트리클로산 성분이 내성 만들어

치약 항균제, 슈퍼박테리아 원인 될 수도

치약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트리클로산(triclosan)이라는 항균제가 오히려 세균의 내성을 강화시켜 슈퍼박테리아를 번식시키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EU) 소비자안전과학협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치약 중 하나인 콜게이트(Colgate Total)에 항균제로 들어가는 트리클로산이 세균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오히려…

기름진 음식-과음-수면부족 피부 달래기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따라 지친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방심하면 살도 찌고 생활 리듬도 무너진다. 주부들이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기름진 음식에, 과음에, 잠 못 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왕창 받는다. 가을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햇볕은 따갑고 피부 트러블은 순식간에 심해질 수 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추석 연휴에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벌초할 때는 풀독과…

“부모가 다 해주는 문화가 말에도 스며들어”

어른들의 유아어 사용, 귀엽습니까?

# 1 “선생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내가 가르쳐준 방법이 괜찮았지?” “네, 해보니까 좋더라구요” # 2 “자기야, 은영이 생일선물 뭐 줄꺼야?” “음....뭐 받구 싶어?” “가방도 갖고 싶구, 화장품도 갖고 싶구, 갖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위의 대화를 읽어도 어디가 잘못돼 있는지 얼른 말하기 쉽지않다. 더구나 말을…

비타민D 결핍… 보행 늦어지고 뇌 손상도

임산부가 햇볕 안쬐면 아기 성장에도 장애

영국의 한 병원에서 임산부가 햇볕을 피하는 바람에 비타민D가 부족한 아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한 아이는 발작 끝에 뇌가 손상됐고 다른 아이들도 보행이 늦어지는 등 성장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계기로 의학계에서 피부암에 대한 과다한 공포 때문에 햇볕을 덜 쬐고 자외선차단제를 덕지덕지 바르는 문화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낫- 예초기-벌로 인한 부상 위험 피하기

“조상님 묘소 살필 때 장갑과 긴 옷 챙기세요”

추석이 열흘 앞이다. 이번 주말 조상 묘를 미리 단장하기 위해 많은 후손들이 산을 찾게 될 것이다. 하지만 평소 익숙하지 않은 낫, 예초기의 미숙한 작동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또 산에는 벌과 벌레 등 독성을 가진 생물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추석 벌초, 성묘길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낫, 예초기 날에…

식약청, 미국 유럽 여성과 화장품 사용량 비교

한국 여성, 미국보다 립스틱 절반만 짙게 발라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표적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을 서양 여성에 비해서는 3분의1,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경기 지역에 사는 20, 30대 여성 118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에 대해 2주간 실측 조사 한 결과를 2일 내놓았다. 한국 여성은 립스틱을 하루…

보습제-자외선차단제 발라야 피부건강

연예인 민낯 따라 하는 화장 요령

연예인이라면 화려한 의상과 진한 화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생얼)을 공개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효리 신민아 전지현 등 여러 인기 연예인들이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자신의 홈페이지, 트위터에 민낯을 공개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꾸미지 않아 자연스런 모습에 팬들은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넓어진 모공 오래됐을 땐 스펙트라 치료 시도함직

찬물-뜨거운 물 세수 모두 모공 관리에는 손해

올해 32살의 직장인 윤모씨는 화장을 할 때마다 늘 콧등이 신경 쓰인다. 코의 모공이 넓은데다 피지를 짜낸 흔적까지 크게 남아 메이크업으로도 잘 감춰지지 않기 때문. 게다가 넓어진 모공에 쌓인 블랙헤드는 언제나 그녀의 골칫거리이다. 지성피부인 윤씨는 중학교 때부터 여드름과 피지가 많았다.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라 콧잔등에 쌓여가는 까만 점들을…

국내제약업체, 한약제제 생산에서도 고전

한약제제 매출, 일본-중국보다 턱없이 뒤져

한국의 한약제제 제약업체 매출액이 전통 한의학 기술이 있는 일본이나 중국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일 발간한 ‘삶의 질 향상 및 전통의학 계승발전을 위한 한의학 기술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서 일차적인 한약재의 재배 제조 유통 이외에 부가 가치가 크고 양산화가 가능한 한약제제 관련 국내 산업의 성장은 매우…

추석 앞두고 벌초 시 벌 쏘임 주의해야

벌 쏘임 사고 매년 추석 전 1달간 많아

추석맞이 벌초를 할 때는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벌쏘임 진료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의 진료인원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특히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9월…

매력적인 짝 찾는 무의식적 소비행동

여성은 한 달에 한번 섹시한 옷을 찾는다

여성은 한 달에 한번 임신을 할 수 있는 배란기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섹시한 옷을 구입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크리스티나 듀란트 교수팀은 배란기인 여성 참여자에게 매력적인 여성을 촬영한 일련의 사진을 보여주고 옷과 액세서리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연구 참여자의 다수는 1000마일(약 1609km)…

환경부-농수산부는 퍼메트린 성분 규제

식약청, 가정용살충제 위험성에 눈 감았나

모기나 바퀴벌레 등 해충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가정용 살충제 중에는 퍼메트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많다. 퍼메트린의 위험성에 대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용 살충제에 퍼메트린 성분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 기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퍼메트린 성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팔다리가 저리고 호흡기 계통에…

식약청, 피부손상 우려제품 가려내

발 각질제거제 부적합 제품 5가지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더운 날씨에 샌들을 신기 위해 사용하는 발 각질제거제 가운데 5개 품목을 부적합으로 판정해 회수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한국소비자연맹과 합동으로 일반마트, 홈쇼핑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발 각질제거제 23품목을 수거해 산성도(pH) 및 요소함량을 검사한 결과 품질 부적합 5품목을 가려내고  행정처분 및 회수조치 하도록…

이용자들의 땀 오줌 등과 합쳐져 독성물질로 변해

수영장 소독제, 화학변화로 독성물질 생성

수영장 물 소독제가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부산물과 합쳐져 화학변화를 일으키면서 독성물질을 생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대학교 유전학 박사 마이클 플레와 교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실내외 수영장이나 물놀이 공원 ‘워터 파크’의 물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영장 물에 첨가한 소독제가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땀,…

여름 피부 노화 막는 방법 5가지

비키니 입어보려다 무리하면 노안 된다

올 여름엔 꼭 비키니 수영복을 입겠다는 마음을 다져왔던 김진희 씨(27).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벌써 여름이다. 2주만 굶어서 살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 사이 약 3kg을 감량했다. 쾌거는 이뤘지만 힘은 점점 없어지고 피부는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여름 노출 패션을 위해 급격하게 살을 뺄 경우 숫자상의…

무더위에 번들거리는 얼굴 다스리는 법

휴대폰 액정에 묻는 개기름, 어찌 하오리까

서울에 사는 회사원 이광오(남, 31)씨는 요즘 땀이 많이 난 후 번들거리는 얼굴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휴대폰으로 통화 후 액정에 묻은 기름을 연신 휴지로 닦아내 보지만 그 때 뿐이다.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얼굴에는 다시 개기름이 흐른다. 친한 동료들은 ‘인간 유전(油田)’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무더위에 개기름이 흘러 얼굴이…

자외선-피지 확실히 잡아야 성공이라 한다

‘그루밍족’을 위한 피부 관리 요령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 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비롯한 신조어다. 아직까지는 우리 주변에 완벽한 그루밍족보다 ‘그루밍족이 되려 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는 평범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루밍족의 첫발짝은 뭐니뭐니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