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이 펄펄 내리면 어린이와 강아지 그리고 연인들은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계속 눈이 쌓이면 도로가 막히고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어른들에겐 비상이 걸린다.
특히 공동주택 보다 개별주택이 훨씬 더 많은 미국은 자기 집 앞의 눈은 스스로 치워야한다. 겨울 추위 속에 삽을 들고 나가 쌓인 눈을 치우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기 일쑤. 하지만…
최근 들어 장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장 건강은 정신적, 인지적 건강뿐만 아니라 혈압 수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식사습관이다. 가공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과음을 할 경우 장내 환경이 안좋아진다.
그렇다면 건강한 장을 위해 가져야 하는…
내 나이보다 어리거나 나이가 더 든 것처럼 느끼는 순간이 있다. 오랜 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대화할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활력이 넘친다. 반면 장시간 업무와 끝없는 회의 등으로 진이 다 빠져 집에 돌아온 날은 일흔살 노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게 된다.
뇌에 관한 한 이러한 느낌은 실제적인 현상이다. 두뇌는 본질적으로 생물학적 나이와…
코로나 유행이 2년가량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활동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전이면 산책 나갔을 시간에 집에 머물며 TV를 보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쇼핑을 가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처럼 활동량이 줄어든 생활이 우울증과 불안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연장을 돕는 꾸준한 운동.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단백질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다. 단백질은 육류에 가장 많다. 그렇다고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함부로 먹을 수는 없다. 키위를 넣은 닭구이가 어떨까?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역시 질 좋은 단백질...…
나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심장을 아프게 하는 의외의 원인, 미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잇몸 질환 =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잇몸의…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회복하는가 했더니 오미크론 변이 탓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다.
길어지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고립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는 지구촌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고독이란 팬데믹이 유행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정도다.…
기분이 처진다 싶을 땐 푹 자야 한다. 땀을 흘리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처럼 단 음식은 우울을 잊게 하지만 잠시 뿐이다. 짠 음식, 기름진 음식도 마찬가지. 기분은 다시 가라앉고, 그 정도는 음식을 먹기 전보다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뭘 먹어야…
폐암 투병하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본명 김철순)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했지만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리공연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고인은 암 치료 중에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삶의 의지를 보였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
자존감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이에 비해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마음이다.
이런 자존감과 자존심에는 차이가 있다.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는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자존감 대신 자존심이 높은…
즐거움과 행복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행복이란 유전적 요인, 인간관계, 종교 등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즐거움이란 30초에서 1~2시간 정도 유지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느끼는 단순하고도 본능적인 반응이다. 행복한 이유는 쉽게 찾기 어렵지만 즐거워질 수 있는…
사람은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감정만 느끼는 게 아니다. 서로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는 걱정과 스트레스로 얼룩졌던 마음이 순간 편안해지고 행복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불쾌한 경험을 할 때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등 부정적인 감정이 치고 올라오게 된다.
이처럼 보통은 서로 상반된 감정 중…
체육관 혹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와 운동을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하거나,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지 기구는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당황할 수 있다. 운동 공간에서 사람들이 붐빌 때나 라커룸에서 낯선 사람들 틈에서 옷 갈아입는 것이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를 ‘헬스장 불안’(gym…
스트레스는 늘 발생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는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성인의 혈압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기분 문제를 넘어서 전반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 증상이 발생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무심코 지나치지만, 뇌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다. 장기화하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뇌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정리했다.
◆이어폰 = 볼륨을 최대로 키우면 30분 안에 청력에 영구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청력 손상은 치매의 원인이 된다. 뇌가 듣는 데 열중하느라, 들은 정보를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어폰과…
행복한 관계라고 해서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족 친구 동료와 의견이 다를 수 있어도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서로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면 갈등은 성장의 기회가 되고 상대와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
2019년 ‘패밀리 프로세스’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부부들은 곤경에 처한 부부들 보다 덜 다투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다투는…
한 해의 끝 자락이 성큼 다가왔다. 고마웠던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떻게 받는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선물은 사람과 사람 사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선물의 가격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선물은 또 다른 효능이 있다. 주는 사람한테도 득이다. 하버드대…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늘 발생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누그러지기는커녕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선을 앞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행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