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은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한 상태, 즉 불안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짜증이 난다거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계속되는 걱정과 초조함으로 상징되는 불안장애는 때로는 뇌 건강이 나쁠 때와 연관성이 있다. 불안장애 증상이 의심될 때는…
감염병이 대유행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되기 쉽고 감염 시 위중증에 이를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특히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D.
비타민D 수치를 건강하게(40~60ng/ml) 유지하면 코로나19 감염률,…
주말이 되면 한가로이 간식을 즐기며 TV를 시청한다. 강아지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보호자는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을 골라 먹으면서, 강아지에겐 시판 간식만 주자니 미안하다. 사람도 새로운 음식이 맛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 우리 댕댕이의 행복을 위해 수제 간식을 만들어 보자. 재료와 과정 모두 간단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다.
◆ 기호성 최고, 고구마…
운동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치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Risk of Depression)가 최근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일주일에 150분 정도 활발한 정도의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정신 건강은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을 말한다. 자신에 대한 느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같은 것이다. 심각한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때때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때마다 쉽게 깨지는 '유리멘탈'로 정신 건강을 갉아먹고 있을텐가.
간단하지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그 시간을…
도넛이나 치킨은 먹을 당시 입에 즐거울 뿐, 기분을 처지게 만든다. 기분이 처지면 다시 단것, 기름진 음식이 당긴다. 먹고 나면? 기분은 더욱 나빠진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우울할 때 먹으면 힘이 나는 음식,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홍합 = 아연, 요오드, 셀레늄이 풍부하다. 모두 기분을 좌우하는 갑상선 건강에 기여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국내 달걀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걀 한 판 가격이 8개월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올라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러시아 침공이 불러온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서민들의 식탁에도…
최근 제주에서 반려견이 산 채로 땅에 묻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반려견 유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 국내 유기 동물은 이미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일부 사람들이 귀여운 모습에 반해 충동적으로 입양하고, 책임이 무거워지면서 학대·유기한다. 반려인들 사이에선 입양 전 필수로 ‘보호자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에 찾아온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회복세로 접어드는 봄날, 오히려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활짝 핀 꽃들로 세상이 온통 환한데 밖에 나갈 생각은커녕 이불 속으로만 파고든다면? 되짚어보니 작년에도 비슷한 상태였다면? 계절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봄에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 어떤 특징을…
정해진 일의 순서 혹은 일과 등을 의미하는 ‘루틴(routine)’이란 말을 들으면 ‘반복적’ ‘판에 박힌’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팬데믹이 일상 생활에 단절을 가져오면서 루틴이 좀 더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상의 규칙적 습관이 삶에 양념을 더하는 활동이 될 수 있다. 루틴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운동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을 치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임상의학대학 연구팀이 운동과 우울증에 관한 자료와 함께 19만1000여명이 포함된 15개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신체활동과 우울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150분 정도 활발한 정도의…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낮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곳은 천둥과 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자. 중부 지방은 종일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기온이 올라가며…
운동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운동을 할 때는 뭘 먹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운동할 때 먹으면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의 좋은…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에 보낸다고 공립학교 학생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은 아니다. 또한 정신 건강 측면에서 더 나은 상태를 누리는 것도 아니다. 세계적 명문 사립학교가 많은 영국에서 수천명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내용이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가족 배경 등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 후 사립학교 출신 20대 초반 세대의 삶을 조사한 결과…
사람들은 실제 감정표현에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성별에 따른 편향된 이해와 판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화난 얼굴이 보여지고 화난 목소리가 나온다면 이를 남성으로, 기쁜 얼굴 표정과 즐거운 목소리가 나온다면 여성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심리학과 세바스찬 코브 박사팀은 얼굴이나 목소리가 나타내는 감정 표현을…
육아는 기쁨인 동시에 고충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며 큰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정체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여긴다. 물론 육아가 보람만 가져다 주는 건 아니다.
사실 많은 부모가 매일 스트레스와 싸우며 보낸다. 이에 더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무섭게 치솟았고 아직 많은 부모를 힘들게 하고 있다. 부모가 매일 행복감과…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에서 다시 일어나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있다.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능력이다. 힘든 경험을 한 후 원래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의미도 포함하므로, 회복탄력성을 통해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도 있다.
긴장과…
봄이 되면 해가 길어지고,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으면 몸이 한결 가뿐해진다. 바깥 풍경도 달라지면서 봄의 열병을 앓는 사람들도 생긴다. 마음은 갑자기 싱숭생숭해져서 일이 하기 싫고, 좋은 사람들과 바깥으로 나가 놀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봄이 되면 달라지는 이런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음악은 운동 혹은 체중 감량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정신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연구 리뷰에 의하면 노래, 악기 연주, 음악 감상 등 모든 종류의 음악이 정신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연구는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8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한 26건의 이전 연구를 조사했다.…
벌써 4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여전하지만 기온이 오르며 ‘춘곤증’에 빠진 사람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울철 실내 활동에 익숙해진 내분비계와 중추신경계가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며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현상이다. 활동량 증가도 춘곤증의 원인이다. 봄이 되며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 겨울에 비해 늦게까지 활동하며 피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