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흐르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 등의 위험에 조심한다면…
건강한 수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항균성, 내구성 등이 뛰어난 라텍스 침구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라텍스로 만든 베개는 목과 어깨의 고통을 완화하고 편안한 잠을 자게 해주는 것으로 소문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라텍스는 숙면에 좋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라텍스가 숙면에 이로운…
혈압이 정상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우리는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과 저혈압은 각각 증상이 다른 만큼 관리하는 방법도 다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또 수축기 혈압이 100mmHg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mmHg이하일…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해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체중 조절에 나선 사람들에게도 이 속담은 해당된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다이어트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노화는 하루아침에 홀연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오랜 기간 세월이 누적돼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알아채기가 어렵다.
피부처럼 겉으로 티가 나는 노화현상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내장기관의 노화든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라는 조언을 대수롭지…
알림음이라도 설정해놓은 듯 12월이 되자마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졌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것이다.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따끔거리거나 가려워진다. 피부 관리에 있어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피부보습을 위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좀 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해…
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독 힘들어지는 겨울.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아 아침에 눈을 떠도 아직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한참 걸린다. 이는 실제로 우리의 몸이 햇빛의 부재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몸의 생체주기는 주로 눈이 태양빛을 감지함으로써 조절된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상핵 부분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침 바르고 껍질 벗겨내면 안 돼
입술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하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에는 더욱 바짝 말라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입술이 갈라져 피가 나고 입술 속이 벗겨지기도 하는 것을 구순염이라고 한다. 구순염은 낮은…
유전자가 원인이 돼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조기 사망 위험은 심장과 관련된 원인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보르게 노르데스트가르트 박사팀은 코펜하겐에 사는 9만5000명의 덴마크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비타민D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겨울에는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줄어들고 햇볕의 세기 역시 약해진다. 그렇다보니 자외선의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지표면에 도달한다. 겨울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외선을 쬐면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의 생성이 촉진되고 표피 내부에 있는…
걷기, 심호흡 등도 좋아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하고 건조해지면 비상이 걸리는 신체기관이 있다. 바로 폐(허파)다. 건조한 날씨는 코를 마르게 하고, 폐를 자극해 기침을 더욱 심하게 하고, 가래의 배출을 어렵게 해 목과 가슴에서 이물감과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폐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첫 번째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매년 폐렴으로 목숨을 잃는 영유아는 전세계적으로 1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다. 노년층에서도 폐렴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폐렴은 당뇨병을 밀어내고 노인 사망원인 4위로 뛰어올랐다. 호흡기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폐렴환자도 늘어나는데, 면역력이 약한…
햇볕 쬐며 산책하고...
감기에 걸리고 나면 책상에 티슈 통을 갖다놓고 콧물을 닦아내며 버티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별로 없다. 감기는 예방이 최선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감기를 막는 쉬운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손을 잘 씻어라=문손잡이와…
“흐린 가을 하늘엔 편지를 써”라고 고 김광석이 노래한 것처럼, 흐린 가을하늘에 못 견디게 괴로운 사람이 적지 않다. 정신의학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 기분이 가라앉아 괴로운 것을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SAD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불포화지방, 칼슘 등 영양소 풍부
가을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이 저절로 찾아온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10월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음식을 알아봤다.
◆고등어=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이다. 산란을 마친…
적당한 양의 햇빛 노출, 비만과 당뇨예방에 도움
적당한 양의 햇빛 노출은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퍼스소재 텔레톤키즈 연구소의 쉘리 고만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일반적으로 햇빛의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빛 노출에 따른…
오는 20일 골다공증의 날
뼈 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조직이 흡사 바람 든 무처럼 옹골차지 못하고 숭숭하게 되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평소에 증상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킨다.
오는 20일은 골다공증의 날. 이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건조한 가을이면 심해지는 피부병 중 하나가 건선이다. 낫다가 악화되길 반복해 짜증나고 치료비 부담도 적지 않는 만성병이다.
최근 4년간 건선으로 인한 치료비는 4배나 급증했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 2010년…